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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 해당되는 글 8건
- 2011.04.11 옥탑방 고양이
- 2010.09.14 클로져 (Closer)
- 2010.08.21 기묘한 家
- 2010.08.04 뉴 보잉보잉 2
- 2010.07.13 사천가 2010
- 2009.10.05 밤으로의 긴 여로
- 2008.05.19 마누라의 새 남편을 찾습니다
- 2006.12.29 코믹극 뉴 보잉보잉
글
옥탑방 고양이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11. 4. 11. 20:47
그 댓가가 바로 연극표로 도착.
옛날에 드라마 했을 때 보지는 않았지만, 내용은 어느정도 다 알고 있는 드라마. 그리고 정다빈.
이걸 연극으로 한다기에 뭐 일단 공짜표니깐 보자~ 얼쑤~
# 재밌다. 상황에 걸맞는 말이 재미있었다.
# 어머? 요즘 연극들은 대놓고 k...하네 (..) 조..좋겠다 연기하는 사람들은 사실 처음이 어렵지 계속 하면....(응? 뭔 말이지?)
# 연극에 나온 여자 고양이역의 누님의 포스가 ㅎㄷㄷ
# 근데 여자분들은 내타입이 하나도 없네 (응???)
글
클로져 (Closer)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10. 9. 14. 19:42
문근영이 나온다기에 냉큼 예매 완료후에 즐겁게 관람.
연극이 끝난 뒤에 집에 와서 영화를 받았는데, 영화랑 완전 대사도 다 똑같은게라..
사실 난 영화를 너무너무너무 재밌게 봤길래, 근영양이 얼마나 잘 연기해주나 봤거든?
근데 어쩔 수가 없어. 솔직히 야한 말을 많이 쓰긴 해서 야하다곤 생각했지만, 연극 자체에 몰입도는 엄청 떨어졌고, 뭐랄까 역시 문근영은 섹시한 역할이 제대로 어울리는건 아니었으니깐 ^^;;
뭐 그래도 나쁜건 아니었다긔~ 내가 본 어떤 기사에서 문근영이 어떻게 변신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그런 개념 기사를 본적이 있었는데, 완전 그 말 그대로야.
그나저나 다시본 클로져 영화는 또 재밌네 -ㅅ-
글
기묘한 家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10. 8. 21. 15:25
# 연극이라고 봤는데, 그닦 -_-; 실제적으로 연극 스토리 자체는 많이 지루한편
# 리듬이 없이 그냥 일직선 상의 boring한 무대.
# 유산균, 주동자가 나와서 관객들에게 참여를 유도 하는 부분은 엄청 재밌었음. (연극 보다 이게 더 재밌네)
# 요즘 유행을 타는 티몬에서 예매 한건데!!! 별로... 그냥 그럭저럭. 추천은 하지 않겠다 -_-+
글
뉴 보잉보잉 2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10. 8. 4. 18:14
군복무 시절에 본 보잉보잉을 기억속에 담아두고, 이제서야 뉴 보잉보잉2를 보게 되었다.
그때 기억이 난다면야 엄청 재밌게 웃겼던 기억 뿐.
보잉보잉2에서도 여전히 웃음만발. 근데 극상의 너무 억지스러움은 있었지만 뭐 다 그러려니...
그런데 1편때보다는 뭔가 긴장감이 덜하다. 그리고 1편의 복잡스러운 관계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2편을 볼라니깐 여전히 복잡스러운 관계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피곤해 ㅋㅋ 그냥 웃겨줬으면 좋겠는데, 다행히도 남자 두분 중에 한분 - 사진에서 아래 맨 왼쪽의 남자분 - 이 엄청 웃겨줘서 좋았다.
아무튼 뭐 간만에 대학로 구경도 하고, 혼자간 SK씨는 잘 보셨다고 하고;; 휴ㅋㅋㅋㅋ
글
사천가 2010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10. 7. 13. 21:34
마지막날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이자람님이시다.
사실 예솔이로 엄청 유명하신 분이지만, 나는 이자람님을 처음 알게 된건 Ted x Seoul에서 알게 되었다. 그때는 단순히 판소리를 잘하는분이라 생각만 했는데, 이번 공연을 보니까 이건 뭐 ㅎㄷㄷ 엄청 다재다능하신 분이시네. 노래, 연기, 판소리 기타 등등;;
이자람님의 1인 다역에 한편의 판소리 뮤지컬을 보는 듯한 공연이었다.
물론 밴드분들도 수고하셨고, 춤?무용? 하신 분들도...
마지막에 이자람님이 曰 : "판소리는 살아있습니다" 라는 말이 엄청 와닿은....공연..
다행히 공연 마지막날 보게 되었는데, 관람기간을 놓쳤다면 2010년 전주세계소리축제 (10월1일~5일)에 볼 수 있다고 한다.
오랜만에 가본 예술의전당은 많이 좋아진듯!! 잔디도 생기고 내가 군대가기 전만 하더라도 저런거 없었는데...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다들 나와서 편하게 노는거 보면서 아~~ 좋구나 라고 생각해버렸지만... 집값이 장난이 아니겠지?ㅋㅋ
글
밤으로의 긴 여로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09. 10. 5. 13:30
# 명동극장의 재현.
# 어려운 내용. 어려운 내용.
# 연기력 쩌는 등장인물님들.
글
마누라의 새 남편을 찾습니다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08. 5. 19. 09:17

회사가 끝나자마자 칼퇴근 이후에 연극을 보러 대학로로 고고씽!!
티켓을 받기 전에 옆자리 과장님이 티켓에 눈독을 심하게 들이셨는데, 퇴근시간이 되어서 과장님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냉큼 몰래 빠져나와서 연극을 보러 갔다. 나는 정말 회사 생활을 너무 잘해 -_-;
난 사실 연극은 거의 처음(??)인 느낌이었는데, 뮤지컬 보는 것은 좋아해서 많이 봤지만, 연극은 사실 생소한 부분이었다. 연극과 뮤지컬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되면, 가장 차이가 나는게 노래가 있다/없다의 차이로 인해 보는 나로 하여금 무대에 몰입도가 차이 나는 듯하다.
오바스러운 연기가 연극의 꽃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등장인물들의 탄탄한 연기와 남주인공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들을 보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된다.
첫 연극의 막이 오른 날에 보게 되었는데 맨 뒤에는 카메라로 리뷰 할 건지 찍어대고 있고, 연극의 감독님이신지 포스있게 생기신 분이 딱 앉아서 노련한 눈초리로 무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연극의 총평가는 많은 기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하기도 했고, 하지만 뭔가 모를 산만함이 있었다.
난 이 차이를 뮤지컬에서는 노래로 감정을 이끌어가지만, 연극은 단지 오바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더욱 몰입하게 만드려고 하는 차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그래도 세상에 공짜는 제일 좋은 법. 좋은 문화생활을 제공해 준 회사에 쌩유를 외쳐주면서 이만.
참고로 현재 회사에서는 이 연극티켓을 이벤트 하고 있다.
공연정보 : http://ticket.auction.co.kr/home/perf/perfdetailinfo.aspx?idperf=2670
글
코믹극 뉴 보잉보잉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06. 12. 29. 10:32

<뉴 보잉보잉 - 대학로 최고의 코믹극> 이라는 타이틀로 2002년,2004,2005년 연속 전회매진이라는 대기록 수립! 이라는 명성을 달고, 그에 따라 쉴새 없이 터지는 폭소를 느껴보라는 PR에 힘입어 열심히 보고 왔습니다 ^-^
연극이 처음이었던지라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보게 되었는데, 소규모 극장에서 하는 공연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별 다른 느낌 없이, 관객과 배우가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하나됨이 좋은 것 같네요.
스튜디어스 역할을 맡은 3명의 여배우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뿜어내는데, 다들 이쁘시고 참하셔서 그런지 스튜어디스 역할이 참 어울려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다들 너무 이쁘셔서 누가 어떻다라는 말을 못하겠어요.
역시 아래 미녀는 괴로워 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여자는 이쁘면 장땡]일라나요? --;
남자배우이신 분들도 연기를 참 잘하셨는데, 오른쪽 분(순성 역)은 코믹 연기 정말 맛깔스럽게 재미나게 하더군요 ^^;; 엄청 웃었음.
성기 역을 맡은 왼쪽 분은 탁재훈씨 닮았어요.
다들 마지막까지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까지 연기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안 웃을래야 안 웃을 수 없겠더라구요. ^^
연극이 이렇게 오버(over action)스러울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재미는 있던걸요 ^^;
개인적으로 배우분들의 이름까지 전부 알아내어서 적어드리고 싶은데, 이것 참 귀찮아서;;;
중간중간에 있던 키스가 진짜로 하던데, 매 공연마다 서로 키스 할텐데 이쁜 세분의 미녀와 계속 입 맞추시다 보면 나중에는 거의 기계적이 될 듯하다는 생각과 함게 엄청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극이 끝나고 배우들과 사진찍는 시간을 갖게 해주어서 찍어봤어요.
나름 잘나와서 기분은 좋은데, 군바리 모드라 OTL ㅋㅋㅋㅋ
간만에 가보았던 대학로는 여전히 활기차고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