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머리속에 지우개 장난 아니자나?

에피소드/직장 2005. 4. 22. 10:22


요즘 웃지 못할 상황의 네 머리속에 지우개 있다가 많이 보이고 있어

회사에서는 같은 팀 한명이 점심을 먹으러 음식점에 들어가서 점심을 맛있게 잘먹고, 디카를 두고 나가지 모야??
그래서 내가 디카를 챙겨다가 숨겨서 가지고 가면서 같이 걸어가고 있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거지

팀원 : "뭐 재미난 이야기 좀 해봐요"
쎄미 : "음... 이거 정말 재밌는 이야기인데... ^^"

팀원 : "뭔데요?? "
쎄미 : (히죽) "...........(카메라를 보이며) 이거 보세요"

팀원 : "아 ;;;;;;;;;;;;;;;;;;;;;;;;;;;;;;;;; "
쎄미 : "재밌죠 재밌죠??? ;;;;;;;;;; "

팀원분께서는 디카 산지 1주일도 안되었거든 -_-;;
은행을 들리셔서 그런지 돈은 잘 챙기셨는데, 디카는 챙기시지 않는;;

이 웃지 못할 상황에 2일 후에 -_-;; 또 점심시간에는 을 두고 온거야!!
더워서 겉옷을 잠깐 벗어뒀는데 또 안가지고 나가시더라구...;; 또 챙겨드렸지 -_-;;;

이밖에도 빛나의 시험과의 싸움이라던가 네 머리속의 지우개로 유명한 푸무클 누나의 요즘 근황이라던가 친구녀석 한명은 핸드폰을 두고 가질 않나 -_-;; 등등...

요즘은 참 지우개 든 사람이 많아 -_-;;

한니발이 생각난다. 머리속 열면 뇌가 들어 있는게 아니라, 지우개 들어있는거 아냐???? @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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