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연애술사 (Love In Magic, 2005)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5. 6. 7. 01:53
다음에서 예매권를 줘서 공짜로 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왜냐하면 정보가 거의 없이 갔거든요
포스터의 박진희씨가 별로 인것 같은 느낌의 사진으로;; 시작한 영화는 영화 안의 박진희가 더 이쁘게 나오더군요. (물론 제눈에만)
그러나 저러나, 흥미로운 부분의 영화였어요.
# 마술쇼가 펼쳐지는 컨셉이 원래 저런식인가 보군요. - 흥미 진진한걸요?
# 하하의 첫 영화인데 부모님께 보여드리지 못 하였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셨다면 알만하지요.
# 마지막 엔딩 credit 올라갈때 촬영 협조 모텔들(...)에 눈이 가는;;; 풉;
그래봤자 한 곳에서만 찍은 영화 - 3F10 (별걸 다 알아봤;;)
# 레이싱걸로 유명한 오윤아씨가 나온다하여 보았는데, 사실대로 말하면 이쁜걸 모르겠습니다(..) - 물론 영화 안에서요. 다른건 본게 있을 텐데 그다지 얼굴을 기억할 만한 사람은 아니라서 기억에 없는 사람이네요 ^^
# 어처구니 없는 팍팍 내 던지는 말들 - <연애의 목적>과는 다른 느낌이겠지만 그러나 저러나 이게 어떻게 15세 관람인 겁니까? -_-;; (물론 그래도 상관없;;;)
# 뭔가 금지될만한 사항 - 몰카 - 를 소재로 만든건 참 신선했어요.
한국 사회에서 몰카에 찍힌 것만으로 매장 당할 분위기가 조성되는게 사실인데, 그걸 잘 풀어 풀어 해피 엔딩으로 끝나게 만들었으니까요. 사랑하니깐 가능했던 이야기들 같아요.
# 저도 마술 배우고 싶어요. 목적은 따로? 그러다 뺨맞지(..)
# 가끔씩 연정훈씨가 부럽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