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관리병 지원 그리고...

오랜만에 마그마 좀 봐야겠어요. (삽질삽질) 아주 그냥 생쑈의 나날을 보낸 이야기 ^^
이름하여 병무청 가서 생쑈쑈쑈~~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이것저것 자격증, 상장, 증명서등을 챙기고, 학력 증명서(졸업증명)와 성적 증명서를 때러 학교에 갔어요. 학교에서 증명서를 때고 모든 자격증, 상장 들을 복사했어요.

중간에 전화가 왔어요.
입영통지서가 반송되었다면서 병무청으로 와야만 한다구요. 확인을 해야 한다나 뭐라나?

마침 의정부 병무청으로 갈려고 준비중이자나요. 옳다구나~! 하면서 바로 의정부 병무청으로 향했어요.

가서 곧바로 입영통지서 반송된걸 확인하고, 교통지급비 - 여비 받고, 바로 모병지원처 가서 S/W관리병에 지원하려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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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 하더군요.
병무청에 오는건 서류를 건내려고 오는 것인데, 사실 서류도 우편으로 보내면 되던 것이더군요.

아하하하하하하하........... (/ㅡㅠㅡ)/ 인생이 그런것이죠.

완젼 삽질 하고 그냥 GG를 치고 어리버리하게 S/W관리병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특기병에도 지원하려 했는데, 하나밖에 지원이 안되더군요. 서류 일부러 2-3장 복사 했는데 ㅜ_ㅜ

병무청에 간 것은 입영통지서 때문에 간 듯해요 -┏) 잊지 않겠다;;

이러나 저러나 지원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어떤 모임(곧 공개됩니다;;)에 가기 전에 백화점에서 구입하게된 힙색! (숄더백도 되요!)
맘에 들어요! 계속 볼 수록 여자 가방 같은데 -_-;;; 그래도 힙에 차게 되면 괜찮더라구요 ^^

힙색~힙색~♬ 노래를 부르다가 덜컥 사버리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이거 살려고 백화점 3개층을 이리 저리 돌아보면서 여기저기서 힙색 파는 브랜드들 다 알아본 거 같아요. 그 중 괜찮은거 하나 고른 것이에요.

여자들 힙색은 더 이쁜게 많더라구요 ^^ 그러나 제게 맞는 것을 찾으려 하다보니 이래저래 엄청난 쇼핑을 하게 되버린 것 같아요.

결론은 탁월한 초이스!! 땅땅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