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반지의 제왕 찍다

에피소드/생활 2005. 7. 11. 17:40


※ 알림 : 대화하는 인물들이 본인을 포함해서 친구들인데 이야기가 여자를 외모로 판단하는 것들이니 ㅅㅂㄹㅁ 한번씩 외쳐주면서 씩 웃고 넘어가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잘생긴 애들만 나오는게 아니라고


때는 바야흐로 2005년 7월 10일 일요일
쎄미군의 친구 지노((!!), 23세)외로움을 참지 못하는 솔로커플 부대로 입영 초읽기에 들어가는 작전을 개시하였다.

그 작전을 바로 소개팅~!!!!! K양을 통해서 나가게 된 소개팅
그는 약속 당일 전날 밤까지 술을 열라 마시고, 새벽에는 PC방에서 음주운전(카트)을 하는 행동을 보였다.
절대로 같이 PC방에서 카트한 것이 아님을 밝힌다;;;;

우리는 지노가 내일 소개팅을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매너 없는 친구넘 : 소개팅 갔는데 막 오크 나오는거 아냐??
쎔군 : ㅠ_ㅠ;;
지노 : 설마....
쎔군 : 보통은 설마가 사람잡지;; ㅋㅋㅋ

그냥 이런 보통의 소개팅 나가기 전의 형식적인 대화(!!)를 나누고, 헤어진 우리들

당일날 집에서 열심히 놀고 있는데 오후에 문자가 하나 왔다.




ps. 맨 위에 빨간글씨 가슴에 새겨두시고, 그냥 넘어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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