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배워라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문화생활/책 2005. 12. 11. 13:32


우리는 열심히 일해 돈 버는 법만 배웠을 뿐, 돈을 관리하는 법은 배우지 못했다. 이제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하는 방법을 획득해야 한다라는 모토 아래에서 보게 된 책이야.

참 재밌는 사실을 많이 배우게 되는 책이었어. 물론 그 사실이 현 생활에 맞는 말들이었다는 것이 참..... 생활의 반전이랄까? 나의 머리를 다시 한번 굴리도록 만들어준 계기가 된 책이야

약간만 시선을 바꿔서 삐뚤어지게 바라보면...이 책의 지은이 로버트 기요사키샤론 레흐트는 잘 사는 부자 일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 또한 너무 회계면을 강조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

그러나 저러나 <쥐 경주>에 대한 이야기와 부자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그림, 표 등등은 현재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어. 내 스스로 부자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어. 물론 돈이 많으면 부자는 사실이지만... 그 돈을 어떻게 다루는지 즉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해야 할까?
아니...난 내 스스로 돈에 대한 관리는 잘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물론 생활속에서 지름신의 공격을 자주 많이 받지만;;;; )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던 금융 지식들이 전체가 싹 바뀌는 듯한 인상을 받았지.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랄까?

약간이지만 시선의 차이는 정말 큰 차이를 나타내듯이.. 나 자신도 시선을 좀 바꿔서 바라보며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졌어. 집에 대한 생각이 그 중 가장 컸지.

책에서 나오는 무엇 무엇해라~ 라는 것은 일상에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었어. 그리고 머리를 쓰라는 말.... 누구는 머리를 못 써서 투자를 못 하나?? ㅋㅋㅋㅋㅋㅋ
이러나 저러나 책에서는 투자를 하라는데, 현실에서 돈이 있어야 투자를 하지 -_-;; 괜히 투자를 하나?? 참 아이러니한 결론을 내주는 책이었던 거 같아. 돈을 버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고, 돈을 가지고 관리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 것이야
그러니 뭐 가난한 자는 가난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흐음...
또 시선이 삐딱해져 가고 있다 -┏)

결론은 투자를 위한 최소한의 목돈을 빨리 만들어서 머리를 쓰며 투자에 성공해서 부자가 되라.
................... 참 쉽고도 어려운 말이야. 이래서 부자가 많이 없나 보다. 라고 생각 하면서 슬며시 또 다른 뇌의 한쪽은 난 부자가 될꺼야 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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