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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いま, 會いにゆきます)
문화생활/책
2006. 8. 30. 09:50
영화를 보지도 않고, 덜컥 보게된 책.
휴가기간동안 집안에서는 할 일이 없고, 이동간에도 할 일이 없어서 책한권을 소지한채로 돌아다녔다. 결과는 대만족. 여유시간을 충분히 재활용하였던 것이지.
영화로도 개봉한지 벌써 2년이 넘었던데, 유명 배우인 다케우치 유코가 나오니까 알고있고, 뻔한 연애영화라는 점에서도 GG를 치며 보지를 않았다는 이야기
하지만 손에 든 책을 바라보며 읽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였어.
남/여 주인공들의 생김새가 영화 포스터나 영상매체를 통해 머리속에는 기억되어 있는데, 영화를 안봤으니 내 머리속에서 펼쳐지는 것은 진짜 영화가 아닌 다른 한편의 영화.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며 상상의 나래에는 영화의 마지막 엔딩과 똑같은 모습이 있겠지.. 라며 상상의 나래를 펴며 책을 마무리 지었지.
그것이 책의 힘인것 같기도 해.
영화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장면과 똑같은 사람의 행동, 표정, 감정을 보며 감상하지만, 책은 자신의 머리속에서 상상을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각자 다른 모습으로 생각하게 되지. 덕분에 상상력의 즐거움이 커지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
단순히 연애소설로 보게 되었는데, 즐거움도 이곳 저곳에 많이 존재하더라.
마지막 내용에 대한 것도 상당히 소설틱 했었던 것이 참 마음에 들었어. 단, 마지막 내용을 책으로 읽는 바람에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이어졌다는 생각에, 영화는 보지 않아야 겠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도 했어.
처음부터 한 사람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세상은 참 착해질 것 같기도 하군;;
주어진 운명을 바꿀 수도 있었는데, 사랑을 위해서라면 주어진 운명조차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한다는 것.
이마, 아이니 유키마쓰!!!
휴가기간동안 집안에서는 할 일이 없고, 이동간에도 할 일이 없어서 책한권을 소지한채로 돌아다녔다. 결과는 대만족. 여유시간을 충분히 재활용하였던 것이지.
영화로도 개봉한지 벌써 2년이 넘었던데, 유명 배우인 다케우치 유코가 나오니까 알고있고, 뻔한 연애영화라는 점에서도 GG를 치며 보지를 않았다는 이야기
하지만 손에 든 책을 바라보며 읽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였어.
남/여 주인공들의 생김새가 영화 포스터나 영상매체를 통해 머리속에는 기억되어 있는데, 영화를 안봤으니 내 머리속에서 펼쳐지는 것은 진짜 영화가 아닌 다른 한편의 영화.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며 상상의 나래에는 영화의 마지막 엔딩과 똑같은 모습이 있겠지.. 라며 상상의 나래를 펴며 책을 마무리 지었지.
그것이 책의 힘인것 같기도 해.
영화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장면과 똑같은 사람의 행동, 표정, 감정을 보며 감상하지만, 책은 자신의 머리속에서 상상을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각자 다른 모습으로 생각하게 되지. 덕분에 상상력의 즐거움이 커지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
단순히 연애소설로 보게 되었는데, 즐거움도 이곳 저곳에 많이 존재하더라.
마지막 내용에 대한 것도 상당히 소설틱 했었던 것이 참 마음에 들었어. 단, 마지막 내용을 책으로 읽는 바람에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이어졌다는 생각에, 영화는 보지 않아야 겠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도 했어.
처음부터 한 사람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세상은 참 착해질 것 같기도 하군;;
주어진 운명을 바꿀 수도 있었는데, 사랑을 위해서라면 주어진 운명조차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한다는 것.
이마, 아이니 유키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