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 사이 (Between Calm And Passion, 冷靜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2001)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1. 7. 17:38



너무 재밌게 읽었던 책의 내용과는 다르게 전개된 영화의 방식에 대해서
원작을 작품화하기가 어려운것이었을까? 그 잔잔하고 애잔했던 책의 느낌이 잘 살아나지는 않았다는게 나의 느낌.
다행히도 OST - Enya의 음악들이 제대로 분위기를 이끌어주었어. 대체로 음악들이 그 장면들의 분위기를 잔잔하고 애잔하게 이끌어주는데 한 몫 단단히 한 것 같은 느낌을 크게 받게 되었어.
이탈리아의 피렌체 두오모, 밀라노 등등은 나에게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꼭꼭!! 하게 만들어주는데 아주 큰 영향을 주었어 ㅜ_ㅜ

그러나 책에서 읽은 나의 상상의 아오이는......... 영화에서는 이쁘지 않아서....OTL 안타까워 정말..

피렌체의 두오모를 직접 두눈으로 간접 확인할수 있어서 나름대로 기분은 좋았어. 나도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르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야.

후후 에쿠니 가오리의 문체가 너무 좋았는데 이 책..
그 아오이의 느낌이 아니라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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