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애플, 아이포드 UI 특허 받다
킬링타임/스크랩
2004. 4. 1. 18:53
애플은 2002년 10월 28일, "Graphical user interface and methods of use thereof in a multimedia player" 특허원을 제출하였고 미국 특허청(USPTO)은 2004년 3월 25일 자로, US Patent Application No. 20040055446을 승인하여 보도가 되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발명은 저장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파일 자산에 대해 사용자 편의와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속한다.
이 요약은 이 인터페이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한다.
이 인터페이스는 질서 있는 계층형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사용자가 각 인터페이스의 순서를 정할 수 있으며, 선택을 함으로써 처음 선택은 자동적으로 다음 선택으로 이어진다.
이 특허는 아이포드와 아이포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작동 방식에 대해 자세히 묘사한다.
특허 출원 날짜를 보면, 기술적으로 새롭다고 말할 부분은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요새 주위에 깔린 것이 아이포드이니 쉽게들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점이 없지 않다. 우아하기 짝이 없는 아이포드의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의 특허를 애플이 받았다는 점이다. 이거 큰 뉴스다.
아이포드의 제일 가는 개성 중에 하나가, 손쉬운 사용과 네비게이션이다. 여기에 대해 특허를 가진다면, 여러 따라쟁이들에게서 인터페이스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 델이나 다른 따라쟁이 회사들이 정말 애플을 따라 하려면, 애플로부터 라이센스를 받던 지, 아니면 자신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꾸려야 하게 되었다. 이 특허를 보니, HP가 아이포드를 라이센스했던 이유가 납득이 간다.
지금까지 모든 경쟁 제품들은 애플 아이포드 디자인을 따라잡거나 추월하려 노력해 왔지만, 사용 편의만은 애플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가격 비교나, 부가 기능 (도대체 애플이 왜 FM 라디오를 아이포드에 붙여야 할까 모르겠다.), 배터리 수명, 심지어는 크기 (이것과, 이것도 보시라.), 용량, 등등 여러 MP3 메이커들이 아이포드를 능가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들 플레이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말 그대로 쓰레기다. 애플의 절묘하게 균형 잡힌 아이포드 기능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을 끌고 있으며, 제일 아이포드를 일 등으로 만들어주는 요소는 바로 사용 편의이다.
MP3 시장은 데스크톱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더 민감한 모양이다. 여러 모로 이해가 간다. 뛰거나 걸을 때,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은 채로 조작할 수 있어야 한다. 당연하다. 다른 플레이어들의 인터페이스는 그렇게 직관적이라거나 쓰기 쉽지 않다. 따라서 디자인에 관한 한 아이포드는 명실상부한 1 등이다. 문제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애플로부터 고소를 받지 않은 채, “쓸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마련할 수 있겠는가에 있다.
특허청이 승인한 이 특허는 애플에게 비장의 무기가 될 수도 있다. 몇 년 전, 애플이 데스크톱 사용자 인터페이스 특허를 잘 지키기만 했더라면, 컴퓨터 업계 전체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발전상을 보였을 것이다.
John Kheit is an attorney. Please don`t hold that against him. This work does not necessarily reflect the views and/or opinions of The Mac Observer, any third parties, or even John for that matter. No assertions of fact are being made, but rather the reader is simply asked to consider the possibilities.
http://www.macobserver.com/columns/.../20030325.shtml
출처 : http://manian.intizen.com/board/view.asp?bid=A010101&no=24300
개인적으로...... 애플 짱!! +ㅁ+)bb
본 발명은 저장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파일 자산에 대해 사용자 편의와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속한다.
이 요약은 이 인터페이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한다.
이 인터페이스는 질서 있는 계층형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사용자가 각 인터페이스의 순서를 정할 수 있으며, 선택을 함으로써 처음 선택은 자동적으로 다음 선택으로 이어진다.
이 특허는 아이포드와 아이포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작동 방식에 대해 자세히 묘사한다.
특허 출원 날짜를 보면, 기술적으로 새롭다고 말할 부분은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요새 주위에 깔린 것이 아이포드이니 쉽게들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점이 없지 않다. 우아하기 짝이 없는 아이포드의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의 특허를 애플이 받았다는 점이다. 이거 큰 뉴스다.
아이포드의 제일 가는 개성 중에 하나가, 손쉬운 사용과 네비게이션이다. 여기에 대해 특허를 가진다면, 여러 따라쟁이들에게서 인터페이스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 델이나 다른 따라쟁이 회사들이 정말 애플을 따라 하려면, 애플로부터 라이센스를 받던 지, 아니면 자신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꾸려야 하게 되었다. 이 특허를 보니, HP가 아이포드를 라이센스했던 이유가 납득이 간다.
지금까지 모든 경쟁 제품들은 애플 아이포드 디자인을 따라잡거나 추월하려 노력해 왔지만, 사용 편의만은 애플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가격 비교나, 부가 기능 (도대체 애플이 왜 FM 라디오를 아이포드에 붙여야 할까 모르겠다.), 배터리 수명, 심지어는 크기 (이것과, 이것도 보시라.), 용량, 등등 여러 MP3 메이커들이 아이포드를 능가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들 플레이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말 그대로 쓰레기다. 애플의 절묘하게 균형 잡힌 아이포드 기능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을 끌고 있으며, 제일 아이포드를 일 등으로 만들어주는 요소는 바로 사용 편의이다.
MP3 시장은 데스크톱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더 민감한 모양이다. 여러 모로 이해가 간다. 뛰거나 걸을 때,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은 채로 조작할 수 있어야 한다. 당연하다. 다른 플레이어들의 인터페이스는 그렇게 직관적이라거나 쓰기 쉽지 않다. 따라서 디자인에 관한 한 아이포드는 명실상부한 1 등이다. 문제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애플로부터 고소를 받지 않은 채, “쓸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마련할 수 있겠는가에 있다.
특허청이 승인한 이 특허는 애플에게 비장의 무기가 될 수도 있다. 몇 년 전, 애플이 데스크톱 사용자 인터페이스 특허를 잘 지키기만 했더라면, 컴퓨터 업계 전체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발전상을 보였을 것이다.
John Kheit is an attorney. Please don`t hold that against him. This work does not necessarily reflect the views and/or opinions of The Mac Observer, any third parties, or even John for that matter. No assertions of fact are being made, but rather the reader is simply asked to consider the possibilities.
http://www.macobserver.com/columns/.../20030325.shtml
출처 : http://manian.intizen.com/board/view.asp?bid=A010101&no=24300
개인적으로...... 애플 짱!! +ㅁ+)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