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는 이렇게 치는 것이야..

에피소드/생활 2004. 4. 16. 23:35


영화를 봤지~

범죄의 재구성 2004-04-15 in Megabox



범죄의 재구성을 보고 왔어~
며칠전에 본 어린신부에 이어서 또 하나의 아주 재밌게 본 한국영화로 기억남을꺼 같기도 해 ^^;



일단 이 영화에 대하여 영화 내용에 관련된 스포일러성 글절대 남기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블로깅을 하려고해~


일단 이 영화의 전체적인 모토는 사기소재로 하고 있어~


사기(詐欺)[명사][하다형 타동사]
1. 못된 목적으로 남을 속임.
2. 남을 속여 착오에 빠지도록 하는 범죄 행위.


영화를 보던 도중에 [오션스 일레븐], [캣치 미 이프 유 캔]이 무지막지 하게 생각났었어...
우리나라 드라마로 사기를 소재로한 [선녀와 사기꾼]생각났고 말야..안재욱 / 김민선 주연 말야..



주인공으로서 박신양, 염정아, 백윤식, 천호진, 이문식 등등이 출연하는데...


위의 [오션스 일레븐]이나 선녀와 사기꾼같은 내용을 보다 보면..

일단 사기일을 계획하는 인물기술자 행동 대장
왠지 모르게 꼭 있어야 하는 [여자!] - 그것도 이쁜.... -_-;; 가 보통 있게 되더라구..;;; (...맞잖혀!)


일단 박신양 말야..

실질적인 주인공이지... 영화에서의 주인공은 좋은 놈으로 나오지만 역시 사기 영화 답게 나쁜 놈으로 이미지가 되어져 있더라고...

사기를 계획하는 인물이지

자.. 봐바.. 얼마나 띠껍게 쳐다 보는지 원...

응?? 내가 뭘 잘못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사기꾼으로서의 기질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일 정도로.... 놀랐어 정말..


염정아 말야..
그녀.. 이번 영화에서... 너무 섹시하게 나와서 ;;; 보는 동안 ;; 원츄 모드 상태 였어 -0-;;;

왜 이리 섹시하시오!!


나오는건.. 술집여자 풍의 -_-;; (개인적으로) 절대 맘에 안들게 나오는데...;; 영화 중간에 얼마간의 프레임에............ 원츄 백만개를 날리게 되었어!! (불끈!! 느낌표 강조!!!) - 남자라는 존재에 한심해질 뿐이라고.. 생각해도 좋겠어 -0-;;;; 그래도 원츄 백만개는 변함 없다고 =)

그리고 백윤식..

오른쪽이 백윤식..


영화를 보는 내내..... 멋졌어 !!! 칼이씀아 느껴지는 행동 대장격 인물이지..

이 밖에 다른 사람들 모두 개성 넘쳤어 ^^;

캐치 미 이프 유 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처럼 다들 말빨이 .......... 정말............. =ㅁ=)bbbbb 였었어..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영화를 보는 내내~~
뭐랄까....... 외국 영화에서 봤던 장면?? 음... 그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을까? 아무튼 자주 봤던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듯;; 하는 것 같아....

그리고 일단.... 추리가 가능하게 되어버리니깐...;;;;

영화를 보던 내내... 사기영화 답게 잘 짜여진 각본... 그리고 엔딩 까지.. 아주 기막히게 재밌었던 것 같아... 물론 내 스스로 이런 류를 좋아하는 것도 한 몫 한것 같지만 말야..

전에 TV에서 선녀와 사기꾼 할때 재밌게 봤는데 그거 엔딩 장면에서도 원츄 였거든...... 다들 기억할련지 모르겠지만..

안재욱이 위조 지폐를 눈 앞에서 상대역 경찰을 속이면서.. 라이터로 불에 태워버렸거든... (사실 위조 된 것이라... 별.. 문제 없었거든...)

그런 류의 엔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너무 너무 재밌게 본 것 같아..

다들 극장 가서 한번 보라고......한국 영화 파이팅이라고!!



영화 본 사람들도.. 스포일러성 코멘트를 다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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