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이 진실이 되는 순간 믿으면 더 행복해진다. - 빅 피쉬(BIG FISH)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4. 2. 17. 20:35


난데 없이 제목이 요란하여 클릭해보니 영화 설명이라 ^^;;

꼭 읽어보세요 ^^; 보고 싶어질 것이에요.

스포일러는 아니니깐 걱정마시고 =_=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네요 =)

재임양이 시사회표가 생겼다고 불러서... 빅 피쉬(BIG FISH) 시사회 를 다녀왔습니다.

<빅 피쉬>
http://movie.naver.com/search/movie.php?code=C7936

http://movie.naver.com/search/movie.php?code=C7936

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이

[ 거짓이 진실이 되는 순간, 믿으면 더 행복해진다! ]

라는 모토로 이야기를 전개 하였던데요 ^^;


제작시에 원래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을 맡기로 되어져 있었지만 다른영화제작때문에 참여하지 못하게되었고 결국 팀버튼에게 넘겨지게 되었다더군요. -_-;

전 사실 영화 감독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할 만한 놈이 아니라서 ^^; 그냥 그랬다구요^^;;


<빅피쉬>는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 아니 어른이신 분들이 어린시절의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영화의 소재로 삼아서 보여주더군요. 사실인지 거짓인지 애매모호한 그런 이야기들 말이에요 ^^;;



영화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네이버에서 펌)

윌은 아버지(앨버트 피니)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이완 맥그리거)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 샴 쌍둥이 자매, 괴짜시인 등 특별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영웅적인 모험과 로맨스를 경험했다는데.

하지만 지금의 에드워드는 병상의 초라한 노인일 뿐.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아버지 곁에서 진짜 아버지의 모습이 궁금해진 윌은 창고 깊숙한 곳에서 아버지의 거짓말 속에 등장하는 증거를 하나 찾아내고, 이제 '에드워드 블룸의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뭐 기타 여러가지 말을 쓰게 되면 스포일러가 될꺼 같아서 말을 아끼렵니다 ^^;;

(이것저것 써봤는데.. 역시 스포일러 겠더군요 --; )

음... 제작시에 팀버튼 감독은 이 환타지적인 이야기를 끌어 가기 위해...

7천여명의 엑스트라와 6개 서커스단 그리고 150마리 동물들…거기에 환상적인 1만 송이 수선화!

또한 컴퓨터 그래픽을 전혀 쓰지 않고 그 이야기들을 표현해 냈다. 고 하는군요

영화를 보고 나와서 다시 보지만 정말.......... 대단하네요 ^^;;

갑자기 영화 내용이 다시 생각이 나는 군요;;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잔잔한 감동] 그리고 [가족애] 를 느껴보시고 싶으시다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중간중간 재밌는 부분도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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