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 영화 3편..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4. 5. 12. 11:05


요즘 영화관련 이야기를 안쓰게 되어서...
사실 게으름과 바쁨의 연속이어서 그랬던 것은 사실이야..

효자동 이발사



Honey



Kill Bill 2












뭐 요즘 5월 부터 재밌는 영화들 많이 나오는데.. 기대해봐야겠어

효자동 이발사
사사오입이면 헌법도 고치는데, 뱃속에서 다섯달 넘으면 애를 낳아야지! ㅋㅋㅋ 라는 말로 애 이름을 져버리고 -_-;;
사사오입~~ 에 나가리~~ 와 성한모~ 두부한모~~ 의 이야기랄까
상당히 코믹할줄 알았던 영화였었지만 너무 많은 [영화관]에서의 예고편들이나 TV의 예고편을 많이 봐서...;;

밑의 다른 두 작품과는 다르게 어쨋든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봤지..
그러나 역시 송강호의 연기력에 빠져들었다지
어찌 저렇게 능청스럽게 연기하던지 ^^;;;
그리고 예고편의 영향으로 영화의 마지막이 정말 궁금했었는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발사 이야기가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펼쳐져서 아쉬웠었어
그 점을 제외 하고서는 정말 괜찮게 보긴 했지. 사실 송강호라는 네임밸류가 상당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어.

사실 예고편만 따진다면 극장에서 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지만, 안 봤으면 안될뻔한 영화였지
역시.... 네임밸류 탓일 수도 있겠지만, 그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에 감동 ^-^


Honey
집에서 봤다지...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스슥~~
결정적으로 재미가 있었어. 난 사실 힙합을 매우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좋은 노래 몇가지가 있더군. 영화의 백미를 장식하는 노래는 정말 듣기 좋았어 ^^ (Honey OST를 요즘 듣고 다닌다지....)

포스터와 검색 내용을 보면 그다지 뭐 -_-; 그럭저럭 몸매 좋은 언니가 나와서 춤추는 거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 대단히 착한 영화 였었어..

와우.. 대단히 착하면서도 약간의 생각을 주는 영화였어.
물론 사실 이 영화 볼 때만 하더라도 춤 볼려고 봤는데..
전개되는 스토리는 후후후후;;; (스포일러는 싫어한다고~)

어쨋든 상당히 좋은 음악 때문에 본 영화야 ^-^)
그리고 그녀의 춤 또한.. +ㅇ+
사실은 그녀의 몸매와 춤이 -ㅁ-)bb
그녀 : [제시카 알바]

Kill Bill 2
영화관에 개봉하기도 전에 어둠의 루트에서 다운 받아서 -_-;

나같은 놈들이 있어야 우리나라 영화가 장사가 잘 된다고...;;라는 얼토당토한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어서

난 참 잘하고 있는 거야 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

뭐 일단 킬빌1을 본 상황인지라 상당히 재밌게 생각하고 기대감에 보게 되었지.
사실 킬빌1도 집에서 봤는데.. 그 때 먹던 과자를 다시 손에 잡지 않고 보게 되었어.. 으윽...;; 너무 잔인하자나 피 튀고 -0-;;
사실 난 거부감은 많이 없어서 그냥 묵묵히 보긴 하는데 얼굴을 찡그리거든 -_-;;; (좀 보기 그러찮혀!! )


아무튼 보고 나서 느낀거는 멋진 쿵푸! +_+ 할아버지는 멋졌다.. +ㅁ+)b

그리고 1편에 이어지는 줄거리들.. 모든게 명확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감독은 3편제작을 말했고, 1편에서 그 죽임당한 여자의 딸이 복수를 꿈꾼다는 것인데.. 사실 나도 첨에 볼때 그걸 은근히 생각하게 만들었어. ^^;;

어쨋든 각각의 격투신은 정말 우마 서먼이 참 고생했을꺼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지지 -_-;;
보통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땅에 주먹이 퍽!~ 올라오는 그 장면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이유 이기도 하지...

1편을 뒤를 잇는 후속작들은 크게 흥행을 못한다는 영화의 예를 들어 그게 적용한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1편을 봤기 때문에 줄거리를 알기에 보는 것이고, 또한 그냥 집에서 보는 거니깐 충분히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

아아.. 난 범죄자인가 - 0-;;; - 괜찮아 괜찮아.. 한국영화는 극장에서라고 -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