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피자 가따왔어요

에피소드/생활 2004. 5. 21. 23:10


언제였지? -_-; 수요일날이었군..

오후에 열라 삽질 하고 있는뒈~
낯익은 자전거탄 풍경의 노래소리
제 친한 친구들 그룹의 한명이 제게 전화를 했군요 ^-^;

빛나양이군요 +_+

빛나 : "뭐해~ 직딩 아저씨~"
쎄미 : "버럭!! 무슨 아저씨야~~"

빛나 : "그럼 니가 아저씨지 뭐냐?"
쎄미 : "학생이지 학생!! 자~ 따라해봐~ 학생~"

빛나 : "~"
쎄미 : -_-;;;;

빛나 : "나 미용실 가서 머리 했는데~~ 배고파 -_-a "
쎄미 : ";;;; 머리한거랑 배고픈거랑 무슨 상관이야~~ 버럭!!"

빛나 : "ㅡ.ㅜ 그래도 배고픈걸 어떻게해~"
쎄미 : "-_-;; "

빛나 : "놀자~ 할 일은 많지만... 하기 귀찮아"
쎄미 : "나오던가~~ 어딘데??"

빛나 : "여기? 학교.. 넌 어딘데?"
쎄미 : "나? 회사지.. 곧 퇴근할꺼야..."

빛나 : "거봐~~ 역시 아저씨자나~~"
쎄미 : -_-++++++++ "죽을래?"

빛나 : "여튼!! 어디서 볼까?
쎄미 : "흠.. 학교라.. 너가 이리로 오기도 귀찮으니~~"

빛나 : "삼성어때? 삼성~"
쎄미 : "응.. 그래.. 그럼 삼성으로 가도록 하지.."

빛나 : "나 핸드폰 배터리 얼마 없어.."
쎄미 : "헉~ 그럼 어디있을껀데?? .......... 반디스앤루니스에 가있는게 좋겠네~"

빛나 : "음.. 나 서점에 있을꺼야."
쎄미 : "서점이 반디스앤루니스 잖냐 -_-;;"

빛나 : "여튼~ 거기에 있을테니 와라~"
쎄미 : "알았다 -_-a"

여튼 이러저러 해서~~ 삼성 코엑스몰로 들어가서 빛나양을 만났어~
이러저러 놀다가, 밥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전에 달이님 블로그 에서 본 오므토 토마토( Omuto Tomato )를 가려다가 좌절 _| ̄|○

사람이 너무 많자나 ㅜ_ㅜ 줄이 너무 길더라고~~
바로 GG 치고 나왔지;; (오무라이스 진짜 크더라~~ )

덕분에 선택하게된 저녁식사는 미스터 피자 였어;

포테이토 피자 등장이요~


치~~~이~~즈~


저 가루가 뭐드라 --;; 파슬리였나?


약간 짤라서~~


베이컨이 먹음직 스럽게~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