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뷰남 vs 무부남

위드쎄미/일기 2004. 5. 24. 16:37


질문 : 유부남이 아닌 저로써도... 늘어나는 길거리의 미녀는..... 우찌 된 일입니까? ㅋㅋ - from hamlet

답변 : 같은 공간에서 무부남일때의 시각과 유부남일때의 시각이 다르다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한 여자의 남편이 되기 위해 눈에 뭔가가 씌워졌을때에는 스탠다드한 여자는 눈에 들어 오지도 않습니다. 마이 달링 밖에는 눈에 잘 안보입니다. 일시적 미녀 확인 장애 증상인데요. 상당 부분 결혼과 동시에 장애 증상이 고쳐 지게 됩니다.(요즘에는 결혼전에도 고쳐 지기도 합니다. 특히 신혼 첫날밤이 첫날밤이 아닌 분들...) 그러면 다 미녀로 보이게 됩니다. 장애 증상이 결혼 후에도 상당부분 지속되는 경우도 발생을 하는데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만...이 장애 증상이 오래 갈 수록 좋다고 하더군요. 오래 갈경우 장애라는 표현을 안하고 애정이 깊다 라던가 금슬이 좋다라고 돌려 말하기도 합니다. 여자가 돈이 엄청 많은 경우 해당 장애 증상에 걸린것처럼 위장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결혼 전인데도 길거리에 미녀가 늘어난다는것은 마땅히 애인이라고 분류 할 수 있는 여자가 없거나 있어도 늘 새로운 것을 찾는 습성을 가진 특성 때문 입니다. 이런 습성을 가진 분들은 꽁깍지 계열의 보호막이 생기지 않으며 결혼 후에도 바람피울 확률 92% 이상 입니다.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경우 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 되지 않는 분들은 가까운 정신과 의사와 상담 하는것이 좋습니다.

from [얼음무지게]

질문 : 결혼하면 먼저 비자금 조성이 먼저라고 하던데;; 사실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form Ssemi

답변 : 당근 입니다만...이미 상당 부분 늦은감이 드는군요.
저는 대략 결혼전에 900만원정도의 비자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식으로 상당 부분 날리기도 했지만...)

비자금이 필요한 가장큰 이유는
가깝게는 본가와 집사람과의 매끄러운 유대관계와 처가집 식구들에게 환영 받는 서방으로서의 역활에 매우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심치 않게 빵구 나는 카드값을 메울때도 사용 해야 합니다. (사실데로 말안하고..이건 회사에서 경비 나올꺼야..라고 말하고 출금해서 가져다 주거나...)
무슨 무슨 기념일에도 멋진 남편이나 아빠의 역활에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실 위의 내용들이 "난 한달에 용돈으루 500만원쯤 써.."라고 하는 부류나 "마나님에게 이번주 용돈 10000원에서 12000원으로 올려 달라구 했다가 혼났어" 라고 하는 부류에게는 필요 없을 지도 모릅니다만 일반적인 가정을 꾸리는 봉급 생활자에게는 必要善 입니다.

그리고 쓰기만 하고 채워 놓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 채워 놓을 수 있을때 아끼고 아껴서 채워 놓아야 합니다.

약간 늦긴 했지만 지금 부터라도 2개년 계획을 세워 조금씩 조금씩 모으시기 바랍니다.

어느 순간에 갑자기 어느정도의 \ 이 필요할 경우 요긴하게 쓰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을 신용불량자도 만드어 주는 제일인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라는것도 있지만 비추 입니다.

생기는데로 모으기 시작 하세요. 그럼 벌써 반을 모은겁니다.
월급이 나오지 않을 경우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from 얼음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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