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ry와 영화를 보다 - 트로이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4. 5. 26. 15:00


나특한, 푸무클과 함께 영화를 봤어

영화없이 못사는 직장인 블로거 연합 모임이 뭐냐고? [눌러봐]
님이 없는게 섭섭(?)했지만 서도... 두분께서 "달이 있으면 ~~" 이러쿵~~ 저러쿵 하셔서 신기한 모드 +ㅁ+ 반짝반짝
어쨋든!! MSN으로 놀고 있다가, 푸무클 누나의 제의로 압구정 씨네시티에서 만나기로 했지.

7시 20분이 되어서 푸무클누나를 만나고... 느낌은 역시 아라님이나 칼리님의 어느 글에서 본 것 처럼 딱 느낌이 그랬어..

씨네시티 옆에 있는 크라제에서 나특한 형을 기다리는 동안 역시 음식없이 못 사는 것 처럼 시켰지.. 디카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사진은 못 찍었어. 뭐 염장성 사진들이 없다고 보면 되지..
아마 푸무클누나네서 나올꺼야 ㅡㅠㅡa..(괜히 갔다가 염장 당할 수도... ㅎㅎ)

나특한형은 A.I.S 2차 모임에 잠깐잠깐씩 찍힌 사진을 보고는 아무런 느낌을 찾아낼 수 없었고, 직접 보니!!형 역시 동안 OTL ㅠ_ㅠ
나는 역시 겉늙었;;;;

뭐 어쨋든 영화 이야기를 좀 해야겠지??

트로이~ 를 봤어~
감독 : 볼프강 피터슨
주연 : 브래드 피트, 피터 오툴, 올란도 블룸, 에릭 바나, 다이안 크루거
공식홈페이지 : http://www.troymovie.co.kr
공식홈페이지 : http://troymovie.warnerbros.com



영화의 줄거리는 대부분 알꺼야. 그리스 신화를 가지고 만들었으니까, 어렸을적 책 읽은 기억을 되돌리면 기억하기 쉬울꺼야~

줄거리는 영화 관련 사이트를 참조하고,
나의 감상기를 설명하자면..

큰 스케일과 유명하고 매력적인 배우들 그리고 미흡한 내용 이라고 말하겠어

반지의 제왕 이후부터는 전쟁신들이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헐리웃 영화의 특징답게 크고 거대한 스케일이 나타나는데 반면에 똑같은 카메라 앵글(난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런식으로 표현하면 혼날꺼 같지만, 적어도 비 전문가인 내 눈으로 보기에 같은 표현일 뿐)과, 왠지 전쟁씬은 모든 영화가 같아 보이니 -_-;;

그리고 매력적인 배우들, 브래드피트나, 올란도 불룸, 에릭 바나 등등은 남자들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것 같았어.

나름대로 신경쓴 영화인 반면에 내용은 미흡하여 보는 나로 하여금 별로인 생각을 하게 되었어. 그렇다고 영화를 재미 없게 본건 아니야.. 그냥 평균 점수정도는 줄 정도였어.

트로이의 목마에서도 병사들이 얼마 안나오는;;; 거의 특공대 형식 진짜 저랬을까?? 라고 의문을 품기도 했지..

JH님 블로그에서 본 트로이의 내용중에

점프 강베기 (JH)


트로이 보실 때는 점프 강베기 -_-; 를 잊지 마세요.
분노 게이지 꽉 찼을 때와 보통 때와는 또 맛이 다릅니다. (...)

를 보고 영화를 봤었거든, 영화를 보는 맛이 보통 때와는 확실히 달랐어! 점프 강베기~ -_-)b

영화를 보고나니 밤 11시가 된거야~

차 한잔하자면서 어느 카페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럭저럭 이야기 하니 새벽 1시 ㅡㅠㅡa

카페를 나왔는데 갑자기 푸무클 누나의 오뎅타령이 이어지더니, 오뎅바 를 가자는거야 -_-a 뭐 어쩌겠어 내일 쉬자나!!

어느 오뎅바에 갔는데 자리가 없다는거야 (푸무클 누나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지)

그래서 압구정 로데오 골목골목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한바퀴를 돌았어.

도는 도중에Club underground 의 위치를 알게 되었고, 마침 04년 5월 25일 이곳에서는 파티 하나가 있었더군..
어쨋든~ 한바퀴를 돌고 다시 오뎅바 가서 자리가 남았더군.. 오뎅을 먹으면서 놀다가 집에 새벽 3시 30분에 도착..

잠깐 msn 접속하고 4시에 잠;;

푸무클누나, 나특한형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뵈요 :- ) (막 싫어한다;; )
에... 또 푸무클 누나 고마웠어요. 나중에 맛있는걸로 대신 ㅡㅠ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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