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plitting headache

위드쎄미/일기 2004. 8. 27. 16:00


윽.. 아침에 일어나면 보통 머리가 맑아야 한데 이게 왠일?
머리가 열라 쑤시고 아프고~ 마치 누가 내 머리통을 정을 박고, 망치로 탱탱 때리는것 같은!!

너무너무 아파서 인상을 찡그리게 되고, 일어나서 10분동안은 가만히 침대 위에 앉아서 -_-; 인상만 찡그리고 있었어.

어떻게 어떻게 씻고 나와서는 밥을 먹고, 바로 나의 영원한(?) 복용약 "아스피린" 을 먹어주면서, 출근의 하루는 시작되었지.

아침부터 회사에 도착해서 싸이를 열어본 결과 처음 등장하는 말..

ㅇ ㅏ ㅈ ㅓ ㅆ ㅣ
젠장............orz..............

여튼~ 아직 "아스피린"의 약빨이 먹히지 않았는지 계속 아픔이 지속되고, 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흘러 점심시간을 맞이하였지. 점심시간에 밥을 먹을 때 쯔음 되서 약빨이 받았는지, 더이상의 댕댕거림은 없더라구..

하루에 일상에서 이렇게 무료하게 또 하루가 가고..

요즘 부쩍 느끼지만서도.......
게으른거랑, 힘든거랑, 피곤한거랑 합쳐져서 대체 몸이 축나는 느낌인데...
좀 편히 쉬는 건 없나?? 해서 알아보면 편히 쉬는게 놀기만 하면 득이 안되니... 참 모순 된다는 점이라는 것이지

득이 되는 놀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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