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ZzzzzZzz.. 데일리 졸음!!

위드쎄미/일기 2004. 9. 9. 09:57


어제 수요일날 좀 졸리긴 했나보다.

## Episode 1
회사(역삼)서 나와서, 노원으로 가는 도중에 발생한 일

원래 방향은 회사 앞 버스 -> 학동 -> 노원 순이었는데..
버스안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압구정 orz........
압구정 -> 고속터미널 -> 노원 의 전철을 밟아...
40분이 오바 했는데 "도" 푸무클 누나 때문에....별로 안늦었더라...

교훈 : 푸무클 누나가 있으면 모임에서 절대 늦는 법이 없다!

## Episode 2
노원에서 놀다가 집에 가는 중에 발생한 일

노원 -> 상봉 -> 버스 -> 구리 순인데..
또 지하철안에서 Zzzzz.....orz...
노원 -> 면목 (다행이야 ㅠ_ㅠ) -> 걸어서 -> 상봉 -> 버스 -> 구리
다행히 상봉 과 면목 사이의 역간 거리가 진짜 짧아서 다행 (2블럭 밖에 안되었음)
아니 그 전에 더 다행히 상봉역에서 잠이 깬게 다행 ㅡㅡ;;;

잠이 딱 깨니까 상봉역 정차 되어진 문이 서서히 닫치고 있(..)...orz..
"아.. 밤 거리를 걸으니깐.... 역시 잠이 금방 깬다니깐" 이라고 말하고, 에피소드3 --;;

교훈 : 누가 자기가 내릴때 쯤에는 잠에서 "팍" 깬다고 했어!!!!! 깨보니까 문은 이미 closed!!!!.....OTL.........

## Episode 3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발생한 일

상봉역까지 걸어와서 조금만 기다리니 바로 도착하는 버스!!!
사람이 많아서 서 있으면 잘 왔겠지만, 분명히 탔을 때까지만 해도, 서 있었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바로 앞에 앉아 있던 사람이 내리는 바람에 자리를 차지...orz... 이때 부터 시작!!

다시 또 잠... Zzzzzzzzzzz

중간중간 눈을 떴고, 돌다리에서 눈을 떳다. 그리고 집 앞까지 대략 5정거장 남은 상황!!!

그런데!!!!!!!!!!!!!!!!
다시 한번 눈을 떠 보니....... 대략 8정거장 온 상황!!!!!! -ㅁ-;;;;;

다행히 버스가 다시 돌아가는 버스라, 집 가까이 가기는 했다만..;;
좀 걸어야 했다는 것이지......orz......

어쨋든 어찌저찌 해서 집에 A.M 1시 무사 귀환!!

교훈 : 졸릴때는 서서 가야겠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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