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장 결정 및 시즌권 결정

위드쎄미/일기 2004. 10. 17. 00:05


많은 고민을 했었드랬죠. 결정은 99% 지었습니다. 변심도 혹시라도 가능하긴;; 쿨럭

# 시즌권에 대한 생각
가까워야 하고, 많이 타야 한다. 뽕을 뽑아야 한다

가까운 곳 : 천마산(30분), 베어스(50분), 강촌(1시간 20분), 대명(1시간 30분)

이틀 동안 헝그리보더묻고 답하기 게시판에서 좀 오래 을 했습니다.
각 보드장 마다 특징들이 있더군요.

사실 천마산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만약 집이 마석에 살았더라면 거들떠 봤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10분 거리 밖에 안되거든요. 허나 이미 생각에서 제외 시켜 버렸고, 뭐 결론은 주말에는 경기권 보드장은 모두 목욕탕이라는 것입니다.

# 작년 상황
작년에는 강촌 시즌권이 대단히 저렴(26만원)했었습니다.
강촌측에서는 PR할려고 싸게 팔았다는데.. 뭐 이해해줍니다.
그런데 이번년 04-05시즌에는 미쳤습니다. 뒷다마를 후려 치더군요 -_-;;;

작년에 강촌에서 시즌권 사서 나름대로 재밌게 놀았었는데....;; (시설도 좋습니다. 시설만;; )
뒷다마를 까는 바람에 생각치도 않던 곰탱이(베어스)를 다시 염두에 뒀습니다.

# 현재 상황
직딩이다 보니, 야간을 타야 할 것이고, 주말에는 관광보딩을 가야 할꺼 같습니다.

다행히 부모님과의 협상(?)이 잘 마무리 되어서 11월 말 부터는 자동차 보험도 들어놓고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움직이긴 하지만;;; -_-; 30분 이상 거리는 불가능 하거든요 orz.. 사고는 미연에 예방하는 차원에;;

뭐 어쨋든!!

지인, 회사, 학교, 모임 등등을 통해 자주 갈꺼 같긴 합니다.
이미 벌써 12월 첫째주는 학교 사람들과 용평을 가자고 예약이 되어버린 수준으로;; 치닫고 있지요;

시즌권은 곰탱이(베어스타운)로 끊을려고요;;
42만원이나 합니다... -_- 젠장 망할 돈 먹는 곰탱이 미친게야!!

42만원이 야간비용으로 4만원이라 잡고 있으면 10번을 타면 본전이네요 -_-a
허어.. 12월 - 3월초 까지 약 10주 정도를 탈 수 있는데 주당 1번 야간 가서 뛰어주시고;; (뭐 쉽군요 ㅎㅎㅎ)

베어스를 선택한 이유는 이제 어느정도 중급에 이르러서 라이딩이 안정적이게 되어진 것 때문에 좀 더 다이내믹한 슬로프를 원해서 입니다.

뭐랄까.. 좀 잘 타는 분들이 주위에 있어서 트릭도 배워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

여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간고사도 끝났고, 기말고사(12월 초)를 보고 나면 바로 진짜 보드 시즌이군요 :)

이번 겨울에 한번 즐겁게 놀아보자구요 :)
Enjoy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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