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에 공연 시작인데 7시 15분쯤 시작되어버린 공연.
마침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인줄 알고 갔다가 낭패 보고 -_-;;
7시 넘어서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로 찾아가서 가보니 다행이 아직 시작은 안하는 상태! 들어가서 즐겁게 즐김..
사람들은 듬성듬성 자리가 비어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열라 멋졌어 =_=)/
악기 다루는 사람들이 부럽다는걸 느끼게 해준 공연이기도 해
이 사람들 ;; 다들 미쳤어;; 장난 아니야. 개인기도 뛰어날 뿐더러 역시 노래를 생라이브로 들으니깐 확실히 다르더라구~
이런 공연에서 사람들이 기립박수가 나오고, 환호 하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져버렸지 모야~
공익Agent와 함께 같이 갔는데 이넘이 티스퀘어 광팬이라 :)
티스퀘어가 연주가 끝날때마다 어찌나 감격한 포즈로 박수갈채를 보내던지 ;;;; 더군다나 이런 콘서트를 처음 갔으니 얼마나 감동받겠어?
아무튼 이녀석이 이런 모습이?? 라면서 내 자신도 놀라버렸어
티스퀘어 & 디멘션 조인트 무대가 끝난 뒤에 기립해서 박수치는데 이넘;; 완젼 빠졌나봐.
역시 악기들의 향연 그 자체였어!
우와와.. 다들 한 실력 하더만...
그리고 나름대로 내 주관적으로 밴드의 중심은 기타 라는게 확실히 느껴지는 것이 대단했어.
드럼도 멋져부리더만~ 베이스도 멋져부리고 ㅜ0ㅜ);
아아~ 갑자기 우리 밴드 녀석들 - 데시벨 - 아이들이 부러워졌었어
티스퀘어는 잘 알고 있었지만, 디멘션은 처음 들어봤는데 괜찮더라구 나중에 어둠의 경로를 통해 좀 얻어봐야겠어 :)
마지막으로 밴드의 실력차를 말하는건 좀 우습지만 그래도 ^^
내 나름대로 주관적인 판단으로
디멘션 기타 > 티스퀘어 기타
디멘션 드럼 < 티스퀘어 드럼
디면센 베이스 = 티스퀘어 베이스 (구별 못 하겠음)
인 것 같았어.
A석 간게 아주 좋았던 것 같아. 전혀 부담 없이 잘 구경 했거든 :)
Rock콘서트도 아니라서 앞에서 볼 일이 없었으니 참 좋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