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기술

문화생활/책 2006. 6. 28. 11:09


수 많은 종류의 책들 중에 처세서 부류는 현대 생활속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머리위에서 형광등이 번쩍할만한 특별한 내용이 언제 그저 그런 뻔한 내용으로 변하게 되는지는......실천할 의지에 담겨있기 마련이지.

인간관계에서에 수 많은 덕목 중에서 단연 상위클래스의 배려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덕목으로 우리 생활에 익숙한 것이야.
<배려의 기술>을 익힘으로서 현재 나의 모습을 나름 한층 업그레이드 해볼려고 보게 된 책이지.

조금만 마음을 쓰는 것으로 자신의 주위 더 나아가 세상 전체가 조금씩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는 배려라는 덕목.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배려심이 매우 없는 녀석인지라...
책을 읽음으로서 간접경험 및 자신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듦으로서 배려를 내 생활의 일부분인것 처럼 갖추게 되는 것을 바랬어.
물론 실천할 의지는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조차 인지하고 있지만, 몸의 행동이 그 의지를 받들어 모실 수 있을지 걱정이야.
우선 이 시점부터라도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들어를 조금씩은 신경써야 할까봐~

처세서답게 바른 행동, 바른 말, 바른 배려를 보여주고 있어.
우리 생활의 작은 것조차 예시를 들어가면서 이렇게 하라고 조언식으로 되어있어서 깔끔하게 읽고,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 배려의 방식이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배려는 거창하고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과심과 정성으로 이루어 진 것임을 알도록 하는 것
나의 작은 배려 하나가 상대방에게는 일평생 가슴에 담아두게 될 일을 만들어줄 수도 있다는 것
배려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라는 것

이 세가지만이라도 머리속에 넣어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아주 겁나 많이 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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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The Present)

문화생활/책 2006. 6. 28. 10:46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쓴 스펜서 존슨의 두번째 이야기
그의 이야기들은 평범하지만 세대와 국적을 초월하는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 <선물> 역시 또한 간단하게 볼 수 있으면서도,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책.

역시나 당연하게도 보편적인 말들. 위대한 진실. 변하지 않는 것. 그런 내용이 주제이다.
이것을 현대인들은 잊고 사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나온 책이 아닐까 싶은 그런 마음에 책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다.

쉽고 간단한 이야기로 풀어쓴 책 직장인들을 타켓으로 한 것은 아닐테지만, 직장인들은 반드시 한번쯤은 읽어야만 할 책임에는 틀림없다. 한번쯤 사색의 시간을 낼 수 있게 만들어줄 책이니까..
약 1~2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간단히 읽을 수 있으니 도전해보시길..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몰두하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세상이 당신에세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임에는 변함 없다.

자신의 과거로 부터의 경험으로 현재를 살고, 현재 이 순간을 중요하게 보내고, 미래를 계획하여 삶을 살아가라 라는 간단 명료한 진실을 우리는 매일 잊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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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Blink)

문화생활/책 2006. 6. 24. 09:51


첫2초의 힘을 위해 Don't Think.
생각없이 살아라. 라는 말이죠?
아 정말 무개념의 책이죠! --;
just joke!!

갑작스럽게 무엇인가를 결정하고자 할 때에 우리는 순간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첫2초라고 시간적으로는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진짜 찰나라고 표현하는게 옳겠지? 본능에 충실해~ 라고 하는 리마리오처럼 우리는 모두 본능에 충실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말콤 글래드웰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생각 체계를 조직화하여 의사결정 능력을 높일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본능을 교육하고, 훈련시키는 일 - 블링크를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인 것이다.

블링크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라고 물었을 때 작가는 오른쪽과 같이 머리를 기르고, 과속단속에 걸렸는데, 머리스타일과 얼굴형이 부근의 범죄자와 비슷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아주 작은 변화가 다른 사람에게 전혀 다른 순간 판단을 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 때의 기분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만들었단다.


책 내용에는 우리가 갖고 있는 찰나의 통찰력을 시험하는 예시문제들이 있었고, 우리는 그것을 순간판단을 통해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편협된 판단으로 결론을 도출해버렸다. 솔직히 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그것. (난 보통의 인간. 이라는 결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오감에서 느끼는 것 중. 시각은 정말 큰 힘을 차지 하고 있다는 것.

솔직히 책의 내용 자체는 흥미로웠고, 그 해당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한 것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정작 그 블링크를 키우는 능력에 대해서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아라" 이 한줄 이외에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는 점은 아쉬운 정도? 교육하고 훈련시키는 일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다는 것.

하지만 모든 행동이 그렇듯이 자신의 의지를 통해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블링크를 잘 하게 될 날도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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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여행가방

문화생활/책 2006. 6. 12. 09:58


떠나는 이 남겨준 또 다른 하나의 책인 이 기행산문집은 나에게 있어서 판도라의 상자와 같이 열지 말아야 하는 상자처럼 읽지 말아야 할 책이 되어버렸어. 특에게 책을 3권 받았는데 제일 마지막에 읽게 되어버린 책이기도 하지.
읽게 되면 내 자신의 감정을 주체 못하게 될까 걱정하게 하는 중요한 선택기로의 책이었거든
솔직히 부대 생활에 있어서 인내. 그 하나만으로 버티고, 모든것을 다 참을 수 있어도, 여행에 대한 소재거리는 왠만하면 끄집어 내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지.
서핑을 하다가 간혹 여행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면 그 서핑하는 동안은 참 즐겁게 사진도 보고, 여행기도 보면서 놀지만.. 다 보고나면 밀려오는 허탈한 감정에 주체 못할 감정 폭발이 이뤄지기 때문이야.
(속에서 뭔가가 부글부글 끓는 기분을 아는 사람들은 알까?? 나만 그렇지만은 아닐테니....)

박완서님이 사진에서는 남자처럼 보여서 남자이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여성이시네? -┏) 잠깐 놀라주기도 하면서 읽게 되어버린 책.

어쨋든 이 여행집을 읽음으로서 또 여행에 대한 뽐뿌질을 받게 되었어.
그나마 나를 심심찮게 달래주는 것은 국내쪽 이야기뿐 -_-a.... 만약 내가 나가서도 놀러 갈 수 있는 곳은 국내 뿐이니까 말야.
하지만 난 책을 읽을때 정말 즐겁게 읽은 곳은 티벳 쪽과 중국 백두산 쪽을 즐겁게 읽었어. 솔직히 가봤으면 하는 곳에 관심이 많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사람의 심리인가봐~

책을 읽으면서 묘사한 감정과 단어의 선택에서 정말 어떻게 이런 말을 쓸 수 있는 것일까? 하면서 놀라 두번 세번 같은 구역을 반복해서 읽기도 한 책인것 같아. 글을 해석해야 한다고 할까?
완숙한 글의 느낌은 이런것일까? 하면서 나름 생각하면서 여행에 대하여 즐겁게 상상을 하게 만들어준 책. - 잃어버린 여행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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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 재습격

문화생활/책 2006. 6. 1. 10:54


책을 읽는다면 어느정도 유명한 작가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역시 그런 유명한 작가중에 한명.
이 책은 하버드 일본문학과에서 텍스트로 사용하는 빵가게 재습격이라는 작품을 비롯하여 6가지의 단편이 수록되어져 있는 책이다. (작가인지, 옮긴이인지 서론 인사말쪽에 상당히 자랑(?)하는 듯한 느낌으로 하버드 대학에서 텍스트로 사용한다. 라고 적혀져 있다)

쉽게 읽을 수 있게 단편집이라 그런지 읽기도 쉬웠고,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답게 작품 세계가 상당히 독특하다. 뭐~ 나름대로 그의 매력인 것이다.

1. 빵가게 재습격
2. 코끼리의 소멸
3. 패밀리 어페어
4. 쌍둥이와 침몰한 대륙
5. 로마제국의 붕괴, 1881년의 인디언 봉기, 히틀러의 폴란드 침입, 그리고 강풍세계
6. 태엽 감는 새와 화요일의 여자들

책을 읽을 때는 책의 내용이 상상이 되고, 그 상상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머리속에서 영상으로 만들어진다.

심한 공복을 느끼는 부부가 새벽에 맥도날드를 터는 내용을 비롯하여
어느날 코끼리가 사라졌는데, 코끼리와 사육사가 점차 작아지더니 소멸해버렸다는 내용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주인공이 사회의 모범생과 같은 미래의 여동생 남편에게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다룬 내용 등등이 이 단편집에 수록되어져 있다.
참 위의 글만 보기만 해도 엉뚱하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일본 작가들의 책들을 번역한 책을 읽을 때마다 옮긴이가 쓴 그 문체와 단어의 사용을 관심있게 본다.
옮긴이가 타국어를 자국어로 옮길 때 어떻게 이런 말을 쓸 수 있었을까?
작가가 의미한게 이런 말이었을까? 한글의 사용을 이렇게 비유법, 직유법 , 온갖 법칙 등등을 써서 참 다양하게 나타내는 옮긴이의 능력에 책 번역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것도 느끼게 된다. 권남희씨의 능력일까? 아니면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 쓰는 능력일까? 갑자기 궁금해지기도 한다.

요즘에 나도 심한 공복을 느끼고 있는데, 이는 밥을 적게 먹어서 일꺼라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이후에는 나도 저주에 걸린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 나도 빵가게를 털어야 할까? 혼자 힘으로는 안될텐데........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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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의 도시

문화생활/책 2006. 5. 10. 08:30


마침 떠나는 나특한형의 소개로 접하게 된 폴 오스터폐허의 도시
떠나기 전에 꼭 읽어보라고, 정말 최고~~! 최고~~! 짱 재밌어! 라고 말하는 그의 말에서 나는 그에게 받은 총 3권의 책 중에서 가장 먼저 선택해서 읽게 된 책이야.

그래... 읽으면서 뭐 이래~ 라고 생각하면서 읽게된 초반부....
집중해서 읽으면서 점점 빠져든다는 느낌을 받았고, 정말 오랜만에 취침 소등 시간(22:00)을 무시하고, 리딩 라이트를 쓰면서 눈알이 빨개질 때까지 계속 읽었던 책이기도해.

알고보니 폴 오스터 이사람 꽤나 유명하고, 책을 읽으면서 작가에게 꽤나 매료된 것만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어~ 어뜨케 어뜨케 ('' ) ( '') 꺄악~~ 난리 법썩


폐허의 도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떤 이름없는 도시(익명성)를 통해서 나타내는 것이 도시나 사회를 대변하는데, 이 세계관이 정말 판타스틱 끔찍이라는 말씀.
이토록 매력적이고 끔찍한 세계를 만들어냈다는 것만으로도 책에 빠져 허우적 되는 나를 발견하는데, 거기에다가 안나 블룸이 묘사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그 안에 깊숙한 내면의 세계를 읽다보면 잠이고 뭐고 일단 아무 생각도 안 나게 되어버리고, 책에 집중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어버리는 것이야.
더이상 희망이 없는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죽음을 향한 노력들. 즉 '죽음의 질주자들', '최후의 점프', '안락사 클리닉', '암살 클럽'등 자신들의 죽음을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에 대한 묘사를 보다보면, 나 자신이 그 도시에 있는 안나 블룸이라는 주인공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야.

마치 나를 그 소설속으로 옮겨다 놓은 것 같은 느낌이지.

상식적인 일들이 통하지 않게 되어버렸고, 윤리라는 것도 사라진지 오래된 어느 폐허의 도시는 말 할 수 없이 잔인하고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지옥인것은 틀림없지만, 읽는 순간의 그 묘사는 정말 잘만들어진 게임의 배경 스테이지를 생각나게 할 정도야.
내가 살기 위해서 남을 해쳐야 하고, 내것이 내 것이 아니고, 남의 것이 남의 것이 아닌... 서로 뺏고 뺏기는 것이 일과이고, 그 사이에서 이익을 취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으며, 서로 서로 통제 하고, 감시하며... 조금씩 조금씩 무엇인가 관련된 것들이 사라지는 모습을 인지하면서도 살려고 애를 쓰며 살아가는 이 도시는 희망이라곤 없는 곳.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전부인 세상... 어둡고 황량한 폐허의 도시는.... 어쩌면 지금과 그리 다르지 않은 것인지는......모를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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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문화생활/책 2006. 4. 29. 15:50


아주 끈질기게 질기도록 오래 본 책 중에 하나인 구글 스토리!
정말 왜 이렇게 오래 봤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기도 하지.
휴~ 다 읽느라 힘들었어... -_-;;

IT 업계에서 검색 하면 떠오르는 단어 - 구글 -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 인터넷이 발달하기 시작한지 이제 15년이 좀 넘어갈텐데.. 그 사이에 엄청난 발전을 해낸 구글이라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야

그 당시 구글구골(10의 100제곱. 100승)이라는 수학의 단위의 오타 정도로 밖에 인식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검색의 대표어로 알려져 있어
책은 구글 스토리를 말한다기 보다는 전체 인터넷 검색의 역사와 함께 그 안에 속해있는 구글의 성장과정을 나타내었다고 생각해.

검색이라는 개념이 인터넷에서 쓰여지지 않는 옛날의 인터넷에서 부터 현재까지의 내용을 보게 되는데 정말 책을 다 읽고 나서 아~ 이때 이랬지~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들더라?
예를들어 나는 초기 인터넷 시절에 알타비스타을 무진장 이용했었거든? 가장 잘 찾아주는 것 같아서 말야. 그런데 언젠가 사람들의 말에서 야후를 듣고 야후를 이용하다가 또 구글을 이용하게 되었고, 또 언젠가부터는 야후 대신에 네이버를 이용하고 있어. 틈틈히 검색시장에 진출한 첫눈이라는 곳도 들리면서 차이점을 알아보기도 하지

빠르게 변화하는 웹의 특성을 검색을 통해 얻고자 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사실 마음에 와닿지는 않자나.. 검색이라는 것은 당연하다싶이 우리의 인터넷 생활에 일부이니까 말야. 하지만 이전에 생활을 보니 참 웃기더라고~ 책에도 나오지만 사람들은 검색창이 있어도, 그 검색창에 마우스를 올려서 검색창에 검색어를 넣어야 하는 것에 대하여 의문점을 갖을 정도이니 말 다 했지 뭐 -_-;;

만약 검색이라는 것이 없었다면... 우리의 인터넷 생활은 어떠했을까?
검색이 존재한다고 하면 구글의 페이지랭크(PageRank™)기술이 갖고 있는 힘에 대하여 알게 되는 책
구글이 수집한 데이터와 갖고 있는 대역폭을 통해 나아가는 방향에 따라 우리의 생활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지.

구글이라는 주제로 내용을 블로그에다 쓰기에는 너무 모자란다는 생각이 많아지는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 이삼구글과 같이 블로그 자체가 구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곳도 그렇고 많은 구글신봉자들이 구글을 입에 침이 마를날이 없이 칭찬을 해대니 뭐 참 많은 내용들을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말야.

IT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구글에 대하여 알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가운데, 이번 책을 아주 Great!한 정보의 습득을 늘리게 되는 좋은 책이었던 것 같아.
구글에 대하여 알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검색에 대하여 알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고 생각해봐야만 할 책! IT에 종사하고 있다면 알아둘만한 필요성이 있는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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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문화생활/책 2006. 4. 14. 12:15


성공의 지름길이 없는 현실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한 밑거름을 주는 내용이 쓰여져 있다.

성공한 사업가 조나단이 그의 운전기사인 찰리을 통해 그의 행동을 마시멜로라는 달콤한 사탕에 비유 하면서 이야기를 전개 하는 내용이다

내용안에서 나오는 조나단의 말들은 평범한 생활습관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돌아보면 실천하기가 어려웠던 것인지 약간씩, 아니 매우 찔리는 부분이 많아서 읽으면서 수긍했던 책이기도 하다

앞서 보이는 유혹을 참고,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바라보면 자신에게 득이 되는 때가 분명 찾아온다는 사실과 함께 성공하려는 의지 그리고 실천의 중요성을 알고, 눈 앞에 보이는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고 기다리면 언젠가 맛있게 먹게 될 날이 있으리라... 라고 말해주는 내용이다.

무슨 책이든 자기개발서의 내용은 다 똑같아 보이지만서도 읽을 때마다 뜨끔뜨끔한 내용이 많아서 문제.....

to me...............공부하세요!! 퍽;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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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감성 마케팅

문화생활/책 2006. 3. 28. 15:30


어렸을 적 어른이 되는 길 중에 하나인 커피 먹기......;;
어린이였을적에는 '왜 저렇게 쓴 것을 마시지?' 라며 생각하면서, '저걸 마셔야 어른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댄다.
- TV 전파견문록 보다가 생각난 이야기

커피는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일반인들의 기호식품이 되어버렸지.
난 커피를 매우 좋아해. 그 맛에 매료된 중독자이지. 오죽하면 커피 마시고 싶어서 훈련병 때에 심조교에게 부탁해서 먹게된 자판기 커피 한잔에 -_-)b 안습되며 원츄를 외쳐주었지
(훈련병때에는 커피 한잔 얻어먹기 힘들다는 것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

흠흠.. 어쨋건....이 책은
인스탄트커피와 원두커피의 차이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커피에 대한 정보 및 스타벅스의 이야기를 마케팅을 섞어가면서 이야기 하고 있어. 마케팅적인 내용에서는 민들레영토 희망 스토리에 나온 내용과 비슷하고, 감성 마케팅이라는 단어 자체가 특정한 타켓 - 감성 세대 -를 잡고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비슷한 내용이 중복되어 나와서 한번 생각해보게는 하였지만, 그리 큰 흥미거리가 되지는 않았어. :)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커피가 주된 관심사이지 마케팅은 그냥 읽어보려는 의도 였을 뿐이였고, 읽으면서 스타벅스의 매장 위치 부터 시작해서 인테리어, 직원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들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 그러더니 뭔가 느껴지는 것들도 있더라고~ 물론 머리속에 기억나는 매장들 중에는 바쁜 매장들도 있어서인지 진짜 교육 받고 서비스 하는 사람들 맞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어. 뭐 아무렴 어때~ 이미 스타벅스 잘 나가는걸~~~ :p

책의 내용은 솔직히 그게 그 이야기 였지만, 그래도 커피 라는 내가 좋아하는 것 때문인지 즐겁게 읽을 수 있던 책이었던 것 같아

* 그나저나 이곳 사무실에 커피포트도 생기고 너무 좋아지고 있다. 작은 소망으로 냉장고만 있으면 최강 사무실일텐데....-_-;;;; 흠....;;

* 앞으로 쓰일 독후감들은 라이프 로그에 미리 선보여질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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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표준에 대한 책들 공부

문화생활/책 2006. 3. 14. 05:26



요즘 부대내에서 읽을 책이 없어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책에 대한 관심 - 집중해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 - 과 프로젝트 때문에 웹 표준관련 셋트를 읽고 있는 중이다. → [링크] 수준별 웹 표준 3종 세트 임박
만약 밖에 있다면 읽지 않았을것 같은 책인데 안에 있으니 읽게 되었다.

읽고 나서 느낌은 너무너무너무너무 멋지다!! 랄까?
관심이 더욱 높아져만 가는 웹2.0에 맞춰서 다양한 CSS기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던 책이다.
XHTML + CSS 를 다루기 위해 한번쯤을 봐줘야할 도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2005년부터 CSS로 짜여진 홈페이지/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소스 코드 분석을 하다가 알다싶이 군대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 후 보직이 또 웹쪽에 있다보니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훈련소에 있던 시간에 flickr, del.icio.us 등이 WEB2.0AJAX의 관심으로 제대로 이름을 널리알리게 되어버렸다.
웹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민감한지라, 실상 파악에 들어가고, 부대서도 적응할 때쯤에는 벌써 프로젝트가 들어가있는지라, 현 프로젝트들을 마무리 짓고, 이 글을 쓰기 시작하는 2006년 3월 부터 시작되는 프로젝트 들은 표준(Standard)을 준수한 마크업(Markup)에 힘쓰게 되었다. 컴퓨터내에 FF와 IE 밖에 돌리지 않지만 두개에 대한 크로스 브라우징은 확실히 되도록 코드를 짜고 있다. 덕분에 요즘 XHTML+CSS는 문제없는데, DOM에 대해 머리 아프게 씨름중이기도 하다. ^^

사실 XHTML에 대해서 무지(無知)하였는데, 책에 안쓰던 몰랐던 태그들도 있고, 쓴다고 해도 이렇게 사용할려고 생각지도 않았던 태그들에 대한 응용능력을 키워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책을 읽고 나서는 알았지만 안쓰던 태그들에 대하여 개운한 느낌이다.

과거 인터넷 서핑하다가 www.simplebits.com를 찾게 되었는데 거기서 봤던 책을 보게 되어 기쁘다 (알다 싶이 블로그 주인이 책 쓴 저자이다)
2005년에 웹표준에 슬슬 관심이 있어갈 즈음 div 와 css에 대한 검색을 통해 simplebits를 찾게 되었다. 거기 소스를 분석하면서 CSS와 div태그에 익숙해져갈때쯤에 군대에 입대했구나 OTL
어쨋든 다시 찾은 simplebits 그리고 그의 책 Web Strandard Solutions이 요렇게 번역되서 나와서 냉큼 보게 되고, 곧 나올 웹 2.0을 이끄느 방탄웹 - Bulletproof Web Design도 얼른 봐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시대의 트렌드가 웹2.0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웹도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HTML을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에 CTRL + C / V 의 압박에서 벋어나고, TABLE의 무분별한 사용 + 중첩 사용에 물들어 있을 때, 단순히 충격을 준 CSS+DIV로 짜여진 웹표준의 멋진 홈페이지들

대한민국이 정말 안지키고 있었구나~ 라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나 조차도 요즘 프로젝트시에 웹표준에 준수하며 작업을 하고 있는데, (파폭1.5/IE6) 새삼스럽지만 정말 괜찮구나~ 라는 것을 느낀다. 만약 회사에 있을 때도 이렇게 마크업(Markup)했다면 리뉴얼을 몇번이나 하면서 밤샘작업을 하게 되는 일은 하지 않았을텐데....라며 추억하기도 한다.

+ 요즘 하는 프로젝트 중에 공개를 목적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다.
FF 1.5 / IE6 에서 테스트 하고 있고, 구현이 다되면 소스 공개에 들어갈 것이다. 문제는!! ASP로 서버측을 만들고 있어서 -_-;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 코드를 짜는데 있어서 최강은 아무래도 XHTML + CSS + W3C DOM 기반에 XML+XSLT + 서버측 스크립트가 최강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지론이다.

+ 머리속에 있는 (X)HTML 코드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다.

+ Validator 를 사용하면서, 왜 난 내 블로그는 표준스럽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앞서게 된다. 하지만 귀차니즘이 스킨을 바꾸라고 하지는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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