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3. 12. 19:58



# 마술인지, 마법인지.... 아리송합니다.

# 환영(Illusion)이라는게 사람 마음 홀리기엔 딱 좋은 것 같아요;;;

# 기대하던(?) 결말과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약간 있었는데 나름 추리를 하니까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 에드워드 노튼의 마스크부터 캐릭터까지 완벽한 환영술사+로맨티스트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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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즈 (Dreamgirls,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3. 10. 12:17



# 비욘세 이쁘더군요.
머리모양 하나, 옷 하나에 따라 모습이 확 바뀌는데 정말 가면 갈 수록 이뻐요.

# 초반 부분이 좋은데, 나중에 가면 갈 수록 지루해졌어요;;;
그래도 좋은 노래 듣는다고 하면서 계속 볼 수는 있었죠

# 뮤지컬 영화의 느낌 보단, 그냥 영화 같더군요. 물론 노래로 대화(?)하는 부분에서는 뮤지컬 이라는 느낌이 확 와닿았지만;;;

#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제니퍼 허드슨,그리고 음향상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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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3. 5. 08:23


012

# 백여년전 런던의 모습은 너무 흉흉해 보였어요.
화면 분위기가 그래서인것일지 몰라도.... 특히 밤 화면때는 더욱 더..

# 마술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반전도 좋았어요. 하지만 반전을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 영화를 본 후 반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자 검색창에 [프레스티지 결말]로 쳐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봤죠. 제가 생각한 결말이 말끔하게 정리되었어요.

# 배우들도 다 좋은데, 뭔가 아주 약간 2% 부족한 느낌이 있던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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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3. 1. 21:40



#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어요. 찐했어요~

# 현실에 맞는 상황의 전개가 참 좋았는데, 뒤에 가서는 좀... 액션 영화로 보이는 것도 아니고, 크게 흥행하지 못 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 김래원씨 연기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그 뭐랄까! 영화의 해당 상황의 캐릭터였다면 그랬을 법한 일들을 참 잘 보여주더군요.
김해숙씨는 뭐 말 할 것도 없이...Good! Good! Good!

# 생각 없이 보게 되었는데, 몰입도가 상당했었어요.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슬픈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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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Night At The Museum,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3. 1. 21:32



# 시설물을 이용할때는 메뉴얼(Manual)을 잘 읽어보고 그에 알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 전체관람가라는 등급 다웠습니다.

# 특별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큰 기대]에 가까운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 제레다야, 옥타비아누스 미니어쳐 두 장군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너무 멋진 그들이에요.
타이어 바람 뺄 때의 장면은 아직도 웃음만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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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과학 (The Science Of Sleep, 2005)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2. 18. 17:16



# 누군가가 내게 상상력이 부족하다면 그 말이 사실일 것 같아요.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아직까지 여운이 남는데, 내가 모두 다 이해했다면 그건 거짓말이라구요.

# 내 자신이 스테판이 되어버린듯한 착각에 스테판이 꿈과 현실을 구분 못 했다면, 저 또한 영화를 보는 동안 구분 할 수 없었어요

# 유쾌한 영화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뤄지지 않는 사랑은 슬프네요.
꿈과 현실의 경계선을 허물지 못한채로 살아가는 삶을 스테파니가 좋아한다면 그녀 또한 정상은 아닐테죠.

# 이런 영화는 신선해요. 하지만 때로는 지루했어요. <수면의 과학>은 제목 그대로 숙면을 위한 영화일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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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미스 선샤인 (Little Miss Sunshine,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1. 31. 09:03



오랜만에 짝짝짝 박수치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가족의 탄생>의 미국판이라면 딱 어울릴것도 같아요. (느낌은 좀 다르지만..)

따스한 가족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어요.
로드 무비 스타일로 진행되는데, 콩가루 집안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영화의 진행에 따라 더이상 잃을 것도 없어졌을 때 가족은 더욱 더 따뜻해지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족간의 노력과 의지, 그리고 굳건한 믿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또한 적당히 유머도 들어가 있구요.
버스의 클러치가 고장나서 가족들이 전부 나와 뒤에서 밀면서 시동이 걸리면 차례대로 버스에 올라타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마구 웃었던 장면이기도 했고요) 가족이 서로 힘을 합침으로서 가족들간의 믿음과 무엇인들 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영화를 보다보면 그들의 말이나 행동이 웃긴다기 보단, 그들이 겪는 일을 보면서 참으로 공감되고 안타까워 하다가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는 식의 전개가 참 많았어요. 현실적인 장면인데 나중에는 약간 말도 안되는 행동을 보일때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음이 나온답니다. 이 엽기적인 콩가루 가족의 캐릭터가 너무 확연히 차이가 나서 그 사이에서오는 자연스러움이 웃음을 주는 것인가봐요

우리시대 가족들이 겪고 있는 가족문제와 사회와 인생에서 겪는 갈등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비록 참기 힘들고 괴롭더라도 실패해서 도피하기 보다는 인생의 패배자가 될지라도 나 자신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같은 시간을 즐기고 웃으면 그걸로 되지 않을까...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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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花 (滿城盡帶黃金甲: Curse Of The Golden Flower,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1. 30. 08:48



스토리는 뻔하지만! 볼거리는 풍부하다!!는게 평가입니다.
황후화는 콩가루 집안이야기입니다. 요즘 콩가루 집안의 영화를 자주 보는군요.
<리틀 미스 선샤인>도 그렇고요~

주윤발 행님의 카리스마는 여전하시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황제역 딱 어울렸어요.
공리 또한 여전히 이뻣어요. 머리를 풀어헤친게 그녀의 매력일까요?
그런데 주위 시녀들이 다들 젊고 파릇파릇해서 그런지 죽더군요 -_-;;

일단 스케일이 너무너무 큽니다. 장예모 감독이 450억의 제작비 투자했을만 해요.
전투신이 인상깊었음은 당연하구요. 모두 엑스트라라고 하니 가히 중국의 인해전술은 정말 무서워요. 시녀를 뽑는 기준나이 25살에 165~175cm 키, 하얗고 고운 피부라고 했는데 이 기준에서도 경쟁률이 높다고 하니 말 다했죠 뭐!
(다들 몸매가;;; 어찌 그렇게 바람직하시던지... -_-)b 엄지손가락 착!)

화면 가득 황금과 궁의 색의 조화에 눈을 땔 수가 없었어요.
색채가 너무 많아 배우들 보단 색에 먼저 눈이 더 집중 되었으니까요.
궁 안의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더군요. 문양도 멋지구요.
전투에 사용된 황금갑옷과 배우들 의상도 하나같이 다들 너무 멋졌어요
악세사리와 궁 안 인터리어도 하나같이 금박씌워서 빤짝빤짝빤짝 눈으로 즐기는 볼거리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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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21탄 -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1. 28. 23:14



# 남자라면 사진정도..;; 007이 부럽;; 007의 썩소가 일품이었던 영화!

# 기억에 남는건 초반 추격신 13구역, 야마카시가 생각나고, 화려하더라구요.

# 영화관에서 봤으면 후회했을 뻔했어요.
보면서 다음 스토리가 뭐가 나올지 줄줄 머리속에 펼쳐지고, 몇 분 뒤에는 눈으로 머리속에 펼쳐진 장면들이 눈으로 비춰지더군요;;;
전(前) 시리즈를 현재가 받쳐주지를 못한다는 평가뿐이에요.

# 본드걸은 여전히 이뻐요. 에바그린 보단 오른쪽!!!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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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 라스트 네임 (Death Note: The Last Name,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1. 28. 22:48



# 원작과는 다른 결말이라고 큰소리 뻥뻥쳐서 결말은 달랐는데, 어째 속은 느낌은 여전;;;

# L(에르)의 포스는 대단했어요.
나중에 핸드폰을 벌레잡듯이 잡고 전화받아봐야겠어요. 쪼그려 앉는건 필수죠!!
라이토의 느낌이 좀 아쉬웠어요. 원작에서의 악마같은 포스를 얼굴에서 남겨주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키요미 역의 카타세 나나가 집에 있는 장면에서 키라의 파트너 어쩌고 내용이 나올때 (나의 파트너가 되어주면 안되겠니?) 라고 의역이 나와 웃었어요.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된 사신들이 나름 멋지던데요?
류크의 가증스런 미소(!?)라던가;; 날개가 펄럭일 때? 정도만;;

# 그럭저럭 원작을 잘 살려내서 좋았긴 했는데, 짧은 시간안에 모든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영화로 나타내기에는 무리네요.
만화책 정말 재밌어요. 애니는 못 봐서 모르겠네요~

# 데스노트 한번 보면 프리즌 브레이크 본 것마냥 하루만에 다 보려고 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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