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08년 12월부터 계속 눈에 가시처럼 박혀버린 놈이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연말정산 비용 받았다는 명목으로 질렀다. 하지만, 연말정산과는 상관없이 6개월을 어깨에 턱! 올려놓았으니... Gee Gee~ 6개월~
3월이 되어서야 이제 나도 터치 유저가 되었고, 터치가 도착한 당일에 인크레더블 쉴드 바로 붙이고, 벨킨 가죽 케이스 입혀놓고 사용 중. 애플 인 이어 이어폰 하나 구입해야 하지만, 사실 그럴만한 여건은 거의 되질 않으니까;; Gee~
뽀대는 쉴드 입혔으니 그냥 바깥에 내놓는게 좋지만 벨킨 케이스가 들고 다니기 편리하게 해주기 때문에 일단은 그렇게 가지고 다니고 있다.
이글을 쓸때가 딱 구입후 1주일 지난 시점인데 전혀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것 같은 느낌이랄까? 판톼스틱~
휴우.. 내가 지금까지 왜 이걸 안샀는지 몰라~ 라고 생각할 정도니깐 말야.
터치 덕분에 아이폰 나와도 솔직히 KTF만이라고 해서 시큰둥 했던 내가 SKT를 버리고 KTF로 가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만들게 하니깐 -_-;;; 이거 정말 명품 장난감.
여기에 전화+문자+GPS 까지 되면 아이폰인데 휴.... 진짜 SKT를 버려야 할까봐.
애플의 앱스토어 전략도 진짜 놀랄 뿐이고, 앱들의 종류와 기능도 놀랄 뿐이고, 나도 맥에서 앱개발 좀 하고 싶어지는 생각도 들고 말야. 그렇지만 태어나서 맥 한번 안써봤을 뿐이고~ ㅠ_ㅠa
어쨋든 말야. 일단 2세대라 정식 해킹이 안나와서 순정팟으로 쓰고 있을 뿐이고, 기프트 카드 구입해서 잘 쓰고 있고 말이지. 처음에 어리버리했던 부분은 검색 신공을 통해 어느정도 해소. 현재는 출퇴근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
집에서는 옛날에 사서 연결하고 있던 유무선 공유기가 아주 톡톡히 제값을 해내고 있다.
덕분에 최근에 무선SSID에 인증넣어가지고 쓰고 있다. 사실 그 전까지는 그냥 열려진 연결이었나보더라 -_-);;
사용중인 앱들 정리도 한번 해줘야 할 것이고. 위에 스샷은 현재 내 터치 첫 화면~!!
중간중간 시간 좀 내서 블로그에 열정을.....(이라고 쓰기만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나도 터치 2nd 유져~!! 애플빠 한명 더 생겼;;;;
# 주식을 소재로 해서 좋긴한데 영화의 결론은 "주식 하지 말어" 라는 결론이네요. 개미는 개미가 될 수 밖에 없음.
# 정말 영화상에서 말했지만 기관에서는 대부분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말이지요? 헐;; 어차피 개미는 푼돈놀이 밖에는 못하겠군요.
# 주식 이야기라 대부분의 용어를 알고 있어서 재밌고, 내가 영화에 빠져서 손에 땀이 났;;;; 생각해봐. 100억이 한번 클릭에 와따가따 하는데 후덜덜;;;
# 박용하씨의 역할이 타짜 조승우의 역할이었다면 나름 이미지가 같아서 좋았을꺼 같다능. 그러나 조승우씨가 싫어하실려나?
# 김민정 역할은 참 깨끗하고 깔끔한 역할이었네요. 그리고 이미지도 좋고. 선전하시기를.
# 주인공이 아무래도 박용하라고 알고 있는데 보면 볼 수록 박희순씨 역할임 ㅋㅋㅋㅋㅋㅋㅋ 멋지삼 ㅋㅋ
사실 여긴 워커힐 W호텔 피자힐 검색하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피자힐의 금액과 분위기로는 차라리 라또마떼가 더 괜찮다길래 응? 라또마떼?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검색 고고씽 해서 또 알아봤다. "라또마떼"라고 이태리 피자와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여기 피자는 이태리에서 공수해온 화산석 재로 만든 화덕에 바로 굽는다고 해서 유명하다는데 호기심이 생겨서 가보게 되었당.
주소는 경기도 광주라 솔직히 금방 갈꺼 같았는데, 은근히 거리가 좀 있었네? 그리고 국도를 달리다보니 신호등에 계속 멈춰서게 되는 경우도 많고, 1차선 도로라 차가 넘 막힌 주행이었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둑어둑 해가 졌고, 저녁시간에 맞춰서 들어간 가게는 정말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은은한 조명과 벽난로에서 나오는 따뜻한 붗꽃은 정말 분위기가 Good~ 노래를 재즈 풍이나 뉴에이지 같은 조용하고 은은한 곡으로 깔았으면 더 좋을껄 이라는 생각이었는데, 노래는 뮤지컬 노래들이 많이 들렸다.(오페라의 유령 노래 같은?ㅋㅋ) 뭐 사실 나쁘진 않았는데 그래도 분위기가 있으니깐~ 근데 ㅡㅡ;; 아무도 없어서 ㅋㅋㅋ 좀 뻘쯈? ㅋㅋㅋㅋ
분위기 좋고 맛도 있고 에헤라 디야~ 룰루랄라~
가격대는 피자 종류는 2.5만~~ / 파스타 종류가 1.6만~~~
그래 피자힐 갈 바에는 이곳에 오는게 훨씬 맛있고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구나 에헤라 디야!~
그리고 2009년 2월 8일에 골드미스다이어리에서 예지원씨가 데이트 했던 모습이 나오면서 피자를 만들고 먹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곳 라또마떼에서 촬영을 했다고 말씀해주셨다. 1월에 촬영했다고 하드라공~ 마침 또 DMB를 보고 있었는데 딱 그 시간이 골미다 시작 전이라서 ㅎㅎ 그전에 식사를 다 끝내고 나와서 DMB로 못 보여드렸지만서도 이렇게 블로그에서라도 광고를 해주는 센스? 쎄미넷 그래도 많이 들어온다규~ 라고 말하고 싶지만;;;;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나 몰라라~~ㅋㅋ
라또마떼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영동리 34
T: 031) 767-0558 (월요일은 휴무)
따로 종업원이 없고 사장님 부부가 같이 운영 하시는데...
일요일엔 성당에 미사를 드리러 가시기에 12시 쯔음부터 문을 연다고 한다.
작년(어머나 벌써 08년이 작년이네) 크리스마스 날이 샌드위치라서 휴가를 내고, 하이원을 다녀왔다.
1박 2일 일정의 하이원은 솔직히 너무나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 너무 추웠던 것만 빼면 말이지 -_-;;;
당시엔 반다나도 없어서 -_- 하이원 다녀온 후에 바로 반다나 구입했다는 ㅋㅋㅋ
역시 하이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키장이다. 규모도 규모거니와 설질도 좋고, 샌드위치라 사람도 많지 않아서 정말 편하게 즐겁게 보딩을 즐기고 왔다.
렌즈 바꾸고 싶다는 생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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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 즐기기
- 사북역 읍내를 이용 (많이 발전했드만)
- 맛집 활용(찜질방 있었던 곳 건물의 2층 음식점 괜찮았음)
- 사북 꿀벌슈퍼로 검색해서 그 부근에 있던 찜질방 괜찮았음.
- 사북을 이용하면 고한쪽을 이용할 필요가 없음.
- 하이원 기차를 이용할 경우 고한역에서 내릴테니 고한을 이용하겠지만, 차량을 갖고 다닌다면 사북이 더 좋을 수도??
연말이 다가옴에 이래저래 자리도 많아질꺼라 예상했지만, 경기 사정상 모임은 급속도로 많이 줄어들었고, 회사에서는 회식이라는 명목으로 직원들을 불러모아다놓고, 직원들이 N빵해야 한다는 사실에 다들 으아악 절규하면서도 사원 제외로 혜택 받은 쎔군은 그냥 맘껏 먹었다는 정도? ㅋㅋㅋㅋ
사실 연말에나 한 회식 이야기를 지금 올리는 것도 너무 늦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낙지를 먹은 곳으로 기억하기에 이렇게 포스팅 한다. 회사 주변에는 점심시간에 밥 한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하건만, 이곳은 압구정역에 가까이 있는지라 회사와 거리가 너무 먼 관계로 인해서 솔직히 점심은 힘들고, 회식자리로 저녁에 가게 되었다는게 뒷이야기이다. 여러가지를 다 시켜서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고, 火 라는 이름에 맞게 상당히 매운 음식도 있어서 물이 절실히 많이 필요했었다. 사실 물보다는 계란찜의 혜택을 많이 보게 되었지만 ^^
압구정역 부근에 있는 이곳. 상당히 크고, 맛도 있었으며, 나중에 밥 볶아먹는게 최고라는 사실.
매운 맛을 어느정도 즐긴다면 주변에 일이 있거나, 압구정쪽에 있을 시에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는 것.
이라는게 결론이다.
이번 회식은 패키지 여행에서 모티브를 딴 패키지 회식이라서 시간이 촉박했다는 사실 때문에, 밥을 얼른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했다. 그래서 모든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지 못하고, 급하고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지 약간 아쉬운 자리였었다능 ^^;;
청계산에 오른 후에 바로 나에게 주어진 과제는 The Canival 콘서트!! 금요일날 심야 보딩 후에 피로도 풀지 못한 채로 청계산에 오른 후에 (겁나 빡시게 오르락 내리락!!) 집에 돌아와서 씻고나니 뜨끈한 물에 노곤노곤해진 몸이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눈은 계속 감기려고만 하고 있고, 외출하려고 옷을 입은 채로 침대 위에서 그렇게 1시간여를 편안하게(?) 누워서 "나는 졸리지 않다~! 나는 졸리지 않다~!" 를 머리속으로 세뇌시키면서 시간을 보낸 후에 콘서트 장으로 향했다.
콘서트는 정말 정말 돈 주고 봐서 상당히 괜츈했다.(응?)
11년만의 콘서트를 느끼는 두 주인공들의 감회가 상당히(?) 새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노래.. 할말.. 노래..할말.. 게스트..노래..할말...
모든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11년간의 추억들이 단어 하나하나에 각각 스며있는듯... 시간은 흘러갔다
두 사람의 색을 그대로 보여주고, 두 사람에게 소중한 다른 두사람들과의 우정 또한 그렇게 멋져보일 수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은 없다. 있는 그대로의 그들이기에...
여러가지 실험적인 무대와 무대위에서 라이브로 울려퍼지는 이들의 목소리, 그리고 펭귄같은(응?ㅋ) 적군(결혼 후 행복해서 살이 찌는겐가...^^;;)과 노총각 김동률씨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정말 근래에 보기 드문 진짜 콘서트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래 이정도면 투자한 가치는 충분해! 라며 스스로 축배를 들어본다. (투자 잘했어! 짠!)
2008년 전직원 한마음 전진 결의대회라는 명칭하에 산행을 실시했다.
초기에는 뭐 지방으로 내려가서 무박 2일로 진행하려는 행사였고, 금~토를 버려야 하며,
쉬는 토요일에도 사람들이 나와야 하니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했을꺼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뭐 어쨋건 결론적으로는 토요일 하루 잠깐 청계산 올라가 내려오는 걸로 되었다는거...
기다려 청계산.
양재역에 도착해서 버스 한번 타고 쉽게 가는 청계산은 일찍부터 산행하려고 가시는 등산복 차림의 부부, 모임, 어르신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전날 베어스 심야로 인해 수면시간 부족에도 불구하고 산행 고고씽의 압박.
역시나 지각을 면치 못했고, 우리팀은 제일 마지막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012
등산을 해본적도 없고, 어떻게 가야 할지도 몰라서 그냥 평상복 입고 갔다가 일반 운동화의 미끄러짐을 경험하여 등산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따뜻하고 두껍게 입고 갔더니 너무 더워서 윈드브레이커 정도만 입고 갔었어야 했는데 목도리까지 하고 갔으니 나중에는 너무 더워서 티 하나만 입고 벗고 다녔다는;; 다행스럽게 감기는 안걸렸다.
젊은 혈기(?)로 일행보다 먼저 빠르게 올라갔지만, 중간에 길을 잘 못 알려준 대리님 때문에 15분 정도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서 일행 따라잡느라 개고생했다는 정도?? (강조를 해줘야 한다는 것 정도?)
그래도 젊은 혈기가 있었으니 망정이지 ㅠ_ㅠ 힘들었지만 상당히 기분이 좋았어.
아 이래서 어른들이 취미로 등산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니깐, 이번 산행으로 한가지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나중에 정상 올라가서 컵라면 끓여먹기를 꼭 해보기로.. 정상에서 먹는 라면의 맛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