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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에 해당되는 글 361건
- 2007.01.15 밀리언달러 티켓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 2007.01.09 공중그네 2
- 2007.01.07 냉정과 열정 사이 (Between Calm And Passion, 冷靜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2001)
- 2007.01.03 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 2006.12.31 지금, 만나러 갑니다 (いま, 會いにゆきます: Be With You, 2004) 5
- 2006.12.31 누가 그녀와 잤을까? (2006) 4
- 2006.12.29 코믹극 뉴 보잉보잉
- 2006.12.28 미녀는 괴로워 (2006) 2
- 2006.12.23 보랏 -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 2006.12.21 스텝 업 (Step Up, 2006) 2
글
밀리언달러 티켓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문화생활/책
2007. 1. 15. 20:09
여행을 하려고 비행기를 타려고 했는데 좌석이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되고, 그 옆에는 백만장자와 함께 하루의 반나절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대화는 하고 싶은데 아마 영어가 안되서 좌절할 것이다 OTL
언젠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펫과의 점심식사』가 경매에서 5억이 넘는 돈에 낙찰되었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백만장자를 만나서 조언을 얻는다는게 가치 있는 일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가치 있는 조언들을 작가가 책으로 펴냈다. 『밀리언 달러 티켓』은 바로 가치 있는 조언들의 집합책(!)이다.
2007년이 되었고, 새해가 되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될 때 한번 읽어보라고 권할 책이 되겠다.
일단 모든 자기개발서가 그렇듯이 읽고나면 와~~ 감명을 받지만, 몇일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책에서 나왔던 8가지 조언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I Believe 로 대변되는 8가지 조언들은 현재 우리의 삶에 정확히 와닿는 내용들이다.
나 스스로 지켜야만 하겠다고,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내용들
책에서 만나게 되는 삶의 멘토는 제 1원칙으로 종업원 마인드가 아닌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져라 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한다.
매시간 다짐만은 49번 하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말들 되겠다.
계획했던 일을 실천을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것은 변함없다. 새해 맞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담고 새롭게 출발 하는 좋은 기준점 되시겠다.
나의 멘토는 누구일까? 나의 장래와 고민에 대해 삶의 멘토들과 많은 대화가 필요한 요즘... 나는 많이 고민하고 많이 생각한다..
언젠가 나는 백만장자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 유능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언젠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펫과의 점심식사』가 경매에서 5억이 넘는 돈에 낙찰되었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백만장자를 만나서 조언을 얻는다는게 가치 있는 일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가치 있는 조언들을 작가가 책으로 펴냈다. 『밀리언 달러 티켓』은 바로 가치 있는 조언들의 집합책(!)이다.
2007년이 되었고, 새해가 되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될 때 한번 읽어보라고 권할 책이 되겠다.
일단 모든 자기개발서가 그렇듯이 읽고나면 와~~ 감명을 받지만, 몇일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책에서 나왔던 8가지 조언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I Believe 로 대변되는 8가지 조언들은 현재 우리의 삶에 정확히 와닿는 내용들이다.
나 스스로 지켜야만 하겠다고,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내용들
첫째, 난 나 자신을 믿는다 I believe in myself
둘째, 열정을 가지고 성공을 갈구한다 Be passionate and want it
셋째, 자신에게 편안하고 익숙한 영역을 확대하라 Extend your comfort zone
넷째, 거짓말과 운이 성공을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Lies and luck don't work
다섯째, 목표를 설정하라 Install goals
여섯째, 일을 즐긴다 Enjoy hard work
일곱째, 아주 아주 끈기를 가져라 Very very persistent
여덜째, 실패를 예상하라 Expect failure
둘째, 열정을 가지고 성공을 갈구한다 Be passionate and want it
셋째, 자신에게 편안하고 익숙한 영역을 확대하라 Extend your comfort zone
넷째, 거짓말과 운이 성공을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Lies and luck don't work
다섯째, 목표를 설정하라 Install goals
여섯째, 일을 즐긴다 Enjoy hard work
일곱째, 아주 아주 끈기를 가져라 Very very persistent
여덜째, 실패를 예상하라 Expect failure
책에서 만나게 되는 삶의 멘토는 제 1원칙으로 종업원 마인드가 아닌 백만장자 마인드를 가져라 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한다.
매시간 다짐만은 49번 하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말들 되겠다.
계획했던 일을 실천을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것은 변함없다. 새해 맞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담고 새롭게 출발 하는 좋은 기준점 되시겠다.
나의 멘토는 누구일까? 나의 장래와 고민에 대해 삶의 멘토들과 많은 대화가 필요한 요즘... 나는 많이 고민하고 많이 생각한다..
언젠가 나는 백만장자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 유능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글
공중그네
문화생활/책
2007. 1. 9. 09:20
서점에 가면 자연스럽게 베스트셀러 상품란에 한번쯤은 눈이 가게 되어 보게 되면, 역시 별로 변동없이 사람 말이 제일 무섭다는 것이 느껴지듯 말소문 타기 시작해서 금방 베스트 셀러로 치고 올라오는 소설들이 있다.
오쿠다 히데오라는 작가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해도 일본 현지에서는 최고의 이야기꾼이라고 평가받는단다. 결과는 제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인 『공중그네』 짝짝짝!!
못 말리는 의사 이라부와 섹시 간호사 마유미가 펼치는 5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한바탕 웃어주게끔 만들었다는데..
하지만 내 안에서 웃음이 사라진것인걸까? 하는 의문과 함께 책을 읽어감에도 웃지 못하는 내 모습에서 단순히 이 책은 적당히 읽으면서 시간 때우기 참 좋은책으로 분류해버리니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보람이 없을것 같단 말이다.
보면 볼 수록 시트콤같은 생활을 하는 에피소드들이 참 TV용 시트콤 드라마 하나 만들면 대박 날 듯한 소재거리들이 충분한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순풍산부인과』가 생각나는 병원 이야기임에 동시에 약간은 파격적인 행동들을 보이는 의사와 간호사의 시트콤이라 함은 기대되는 소재거리이다.
상당히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의 소유자인 이라부와 사계절 내내 가슴팍과 넓적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초미니 간호사복(혹은 핫팬츠) 차림으로 나다니는 섹시 간호사 마유미 그녀의 손에 들린 주사기 주사 한방 맞고 시작하는 이야기..-_-;
책은 아이러니하고 황당무계한 강박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한 명씩 찾아오면서 다섯 편의 에피소드가 펼쳐지게 된다.
기승전결에 의해 결말이 잘 풀린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한마디로 크고 작은 강박증 한 가지쯤은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쫄지 마, 인상 쓰지 마, 세상사는 거 별 거 아냐! 주사 한방 맞고 시작하자고!!!”라고 외치는 이라부의 말이 생각나는 것이 어쩌면 우리 사회의 단편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작가의 위트로 풍자한 책 『공중그네』이다.
오쿠다 히데오라는 작가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해도 일본 현지에서는 최고의 이야기꾼이라고 평가받는단다. 결과는 제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인 『공중그네』 짝짝짝!!
못 말리는 의사 이라부와 섹시 간호사 마유미가 펼치는 5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한바탕 웃어주게끔 만들었다는데..
하지만 내 안에서 웃음이 사라진것인걸까? 하는 의문과 함께 책을 읽어감에도 웃지 못하는 내 모습에서 단순히 이 책은 적당히 읽으면서 시간 때우기 참 좋은책으로 분류해버리니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보람이 없을것 같단 말이다.
보면 볼 수록 시트콤같은 생활을 하는 에피소드들이 참 TV용 시트콤 드라마 하나 만들면 대박 날 듯한 소재거리들이 충분한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순풍산부인과』가 생각나는 병원 이야기임에 동시에 약간은 파격적인 행동들을 보이는 의사와 간호사의 시트콤이라 함은 기대되는 소재거리이다.
상당히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의 소유자인 이라부와 사계절 내내 가슴팍과 넓적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초미니 간호사복(혹은 핫팬츠) 차림으로 나다니는 섹시 간호사 마유미 그녀의 손에 들린 주사기 주사 한방 맞고 시작하는 이야기..-_-;
책은 아이러니하고 황당무계한 강박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한 명씩 찾아오면서 다섯 편의 에피소드가 펼쳐지게 된다.
기승전결에 의해 결말이 잘 풀린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한마디로 크고 작은 강박증 한 가지쯤은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쫄지 마, 인상 쓰지 마, 세상사는 거 별 거 아냐! 주사 한방 맞고 시작하자고!!!”라고 외치는 이라부의 말이 생각나는 것이 어쩌면 우리 사회의 단편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작가의 위트로 풍자한 책 『공중그네』이다.
글
냉정과 열정 사이 (Between Calm And Passion, 冷靜と情熱のあいだ: Calmi Cuori Appassionati, 2001)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1. 7. 17:38
너무 재밌게 읽었던 책의 내용과는 다르게 전개된 영화의 방식에 대해서
원작을 작품화하기가 어려운것이었을까? 그 잔잔하고 애잔했던 책의 느낌이 잘 살아나지는 않았다는게 나의 느낌.
다행히도 OST - Enya의 음악들이 제대로 분위기를 이끌어주었어. 대체로 음악들이 그 장면들의 분위기를 잔잔하고 애잔하게 이끌어주는데 한 몫 단단히 한 것 같은 느낌을 크게 받게 되었어.
이탈리아의 피렌체 두오모, 밀라노 등등은 나에게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꼭꼭!! 하게 만들어주는데 아주 큰 영향을 주었어 ㅜ_ㅜ
그러나 책에서 읽은 나의 상상의 아오이는......... 영화에서는 이쁘지 않아서....OTL 안타까워 정말..
피렌체의 두오모를 직접 두눈으로 간접 확인할수 있어서 나름대로 기분은 좋았어. 나도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르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야.
후후 에쿠니 가오리의 문체가 너무 좋았는데 이 책..
그 아오이의 느낌이 아니라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글
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문화생활/책
2007. 1. 3. 00:48
그동안 보자보자 하면서 못 본 2006년 베스트셀러가 있다면 바로 이 책!!
마침 진중문고로 들어왔다는 정보를 얻어서, 낼름 제일 먼저 달려가서 덥썩 빌려 보게 되었다.
책에 나온 주인공의 이야기는 현실에서있을 법한 아니 있는 그런 이야기를 통해서 주인공이 인도자로 하여금 배려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스토리텔링이 좋아서 그런지 조금은 두껍게 양장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판타지 소설 읽듯이 쭉쭉 즐겁게 읽게 되었다.
책의 뒷 서평에도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것이 느껴진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대게 이런 스타일의 글의 느낌을 스펜서 존슨의 책에서 많이 받게 되는데, 이 책의 느낌이 그렇다. 상당히 바른말을 당연시 되는 말들을 재밌게 이끌어서 그런지 책이 전해주고자 하는 바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음.... 책의 마지막을 다 읽고 책을 덮으면서 생각나는 것은 참 부끄럽게도 나를 위한 책이었다라는 것.
그동안의 과거를 한번쯤 되돌아보면서, 신년을 맞이하여 반성 및 새로운 계기가 될 사색에 잠기기에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
솔직히 어머니의 열 마디 말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간단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어찌 그렇게 지키기가 힘든 말뿐이던지..
새해에는 나 자신도 일취월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위의 세 가지 조건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는 생각이다.
마침 진중문고로 들어왔다는 정보를 얻어서, 낼름 제일 먼저 달려가서 덥썩 빌려 보게 되었다.
책에 나온 주인공의 이야기는 현실에서
스토리텔링이 좋아서 그런지 조금은 두껍게 양장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판타지 소설 읽듯이 쭉쭉 즐겁게 읽게 되었다.
책의 뒷 서평에도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것이 느껴진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대게 이런 스타일의 글의 느낌을 스펜서 존슨의 책에서 많이 받게 되는데, 이 책의 느낌이 그렇다. 상당히 바른말을 당연시 되는 말들을 재밌게 이끌어서 그런지 책이 전해주고자 하는 바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음.... 책의 마지막을 다 읽고 책을 덮으면서 생각나는 것은 참 부끄럽게도 나를 위한 책이었다라는 것.
그동안의 과거를 한번쯤 되돌아보면서, 신년을 맞이하여 반성 및 새로운 계기가 될 사색에 잠기기에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
솔직히 어머니의 열 마디 말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 배려의 세 가지 조건
스스로를 위한 배려 - 솔직하라
너와 나를 위한 배려 -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
모두를 위한 배려 - 통찰력을 가져라
스스로를 위한 배려 - 솔직하라
너와 나를 위한 배려 -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
모두를 위한 배려 - 통찰력을 가져라
간단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어찌 그렇게 지키기가 힘든 말뿐이던지..
새해에는 나 자신도 일취월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위의 세 가지 조건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는 생각이다.
글
지금, 만나러 갑니다 (いま, 會いにゆきます: Be With You, 2004)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2. 31. 11:12
# 너무 늦게 본 영화입니다만, 상당히 좋았어요
책으로 읽었을 때 영화는 안보겠다고 말했는데 답글이 인상적이어서 보게 되었어요
# 다케우치 유코씨는 정말 영화를 계속 보면서 느끼는 것이었지만, 결혼하기 딱 좋은 스타일이에요. 왠지 현모양처라는 Feel이 느껴져요.
# 책으로 읽어서인지는 몰라도 뻔한 스토리라는 것을 기억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도 정말 분위기가 좋아서 인지는 몰라도 원츄!
# 소설틱한 내용을 영화로 만드니깐 무슨 SF도 아니고(;;), 어쩌면 있을 법한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 운명을 미리 알아버린 후에, 그 운명을 회피할 수 있는 선택이 주어진다면 정말 갈등을 할 것 같아요. 그 후 선택을 하였을 때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인생을 살면서 수 많은 선택을 하게 되는데 정말 후회 없이 살고 싶다는 생각도 더러 듭니다.
글
누가 그녀와 잤을까?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2. 31. 11:02
# 김사랑을 위한 김사랑에 의한 김사랑에 의한
# 김사랑씨 몸매 감상용
#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은 상당히 빵빵한데 영화는...... 절레절레
# 영화 제목 패러디
"누가 이영화를 만들었을까?
"누가 영화를 끝까지 봤을까?" 등등으로 풀이됨
영화 나이스 컷
# 박준규씨 너무 많이 망가진다....
# 신현준씨, 김원희씨가 이 영화에서도 부부로 나오는게 [가문의 부활]이 생각나더라..
# 시간 정말 많아서 남아 도는
글
코믹극 뉴 보잉보잉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06. 12. 29. 10:32
<뉴 보잉보잉 - 대학로 최고의 코믹극> 이라는 타이틀로 2002년,2004,2005년 연속 전회매진이라는 대기록 수립! 이라는 명성을 달고, 그에 따라 쉴새 없이 터지는 폭소를 느껴보라는 PR에 힘입어 열심히 보고 왔습니다 ^-^
연극이 처음이었던지라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보게 되었는데, 소규모 극장에서 하는 공연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별 다른 느낌 없이, 관객과 배우가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하나됨이 좋은 것 같네요.
스튜디어스 역할을 맡은 3명의 여배우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뿜어내는데, 다들 이쁘시고 참하셔서 그런지 스튜어디스 역할이 참 어울려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다들 너무 이쁘셔서 누가 어떻다라는 말을 못하겠어요.
역시 아래 미녀는 괴로워 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여자는 이쁘면 장땡]일라나요? --;
남자배우이신 분들도 연기를 참 잘하셨는데, 오른쪽 분(순성 역)은 코믹 연기 정말 맛깔스럽게 재미나게 하더군요 ^^;; 엄청 웃었음.
성기 역을 맡은 왼쪽 분은 탁재훈씨 닮았어요.
다들 마지막까지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까지 연기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안 웃을래야 안 웃을 수 없겠더라구요. ^^
연극이 이렇게 오버(over action)스러울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재미는 있던걸요 ^^;
개인적으로 배우분들의 이름까지 전부 알아내어서 적어드리고 싶은데, 이것 참 귀찮아서;;;
중간중간에 있던 키스가 진짜로 하던데, 매 공연마다 서로 키스 할텐데 이쁜 세분의 미녀와 계속 입 맞추시다 보면 나중에는 거의 기계적이 될 듯하다는 생각과 함게 엄청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극이 끝나고 배우들과 사진찍는 시간을 갖게 해주어서 찍어봤어요.
나름 잘나와서 기분은 좋은데, 군바리 모드라 OTL ㅋㅋㅋㅋ
간만에 가보았던 대학로는 여전히 활기차고 좋더군요. :-)
글
미녀는 괴로워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2. 28. 21:04
# 김아중씨의 목소리가 원래 그런것인지, 아니면 영화안에서 직업상 그런 것인지, 약간 비음이 들어간 목소리 때문에 닭살스러웠지만, 노래 할 때는 좋았어요.
# 뚱녀 분장으로 계속 연기 했을 텐데, 고달팠겠다는 생각 뿐.
# 뻔하디 뻔한 스토리라지만 꽤 많이 봤더군요. 인기있어요. 약간 오바스러웠지만 생각외로 재미도 있던데요? 심야로 봤는데, 좌석이 꽉 채워지더라구요. (크리스마스라 그랬나???)
# 성형수술 하고, 운동 하면 엄청난 뚱녀도 김아중 처럼 호리호리하고 날씬한 몸매로 변신할 수 있다!! 는 엄청난 착각(?) 현실(?) 사이를 갈등하게 만들어주는 영화군요.
# 자고로 '여자는 예쁘면 장땡'이라는 말을 변함 없게 만들어주더군요.
글
보랏 -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2. 23. 10:48
PIFF 미드나잇 패션으로 참가한 보랏은 한국에는 수입금지가 되었다고 한다.
보기에는 어떨지 몰라고 참 또라이 작품이라는 것. 나름 할리우드에서도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2주간이나 흥행한 영화인데...
슬랩스틱 코메디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과연 슬랩스틱일려나... 완젼 패러디에 풍자에 기가막힌 내용이 많이 들어았다.
보는 도중에도 눈살을 찌푸릴만한 내용도 좀 많았고, 그래서 수입 금지일까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진짜 웃기긴 웃긴다. ㅜ_ㅜ; 진짜 데굴데굴 구를정도로 웃겼다.
우리나라의 요즘 인기인 <마빡이> 저리가라 그건 개그가 아니다. 진정 몸으로 웃기는건 이 영화다. 라고 감히 말한다.
멀쩡하게 보이는 위 주인공 - 자칭(?) 카자흐스탄 킹카 - 의 미국 문화를 탐방하러 미국에 가서 생또라이짓 하는 내용이라고 간략하게 설명 하겠다.
아~~~ 배아프려한다-_-
영화를 단지 영화로만 바라보는 시선을 갖고 본다면 엄청 웃기겠지만, 복잡한 사상, 이론, 종교, 문화, 역사 등등을 비추어 영화를 비교, 분석 하려 들면 이 영화는 쓰레기다.
영화는 영화일 뿐 단지 그 뿐. 뭣도 아닌 그대로의 상태로 보자.
글
스텝 업 (Step Up,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2. 21. 09:00
영화 개봉 전에 예고편을 어찌나 설레게 보여주던지, 춤 때문에 보게 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예전 영화 <Coyote Ugly>의 노래와 춤을 기억하고 있고, 울 이쁜 제시카 알바의 <Honey>를 기억한다면야 비슷한 느낌의 영화라고 할 수 있지.
특히나 남여 주인공이 만나서 연애질(-_-) 하면서 춤 추는거라면 위의 두 영화도 똑같다고 봐야지. 어쨋거나 뻔한 스토리, 뻔한 내용, 뻔한 시간 때우기는 잘했어.
영화 한편으로 남자주인공 채닝 테이텀 (Channing Tatum)은 헐리웃에서 스타로 떠올랐다고 하던데.. 여자 주인공 too...
뭐 어쨋거나 내가 본 <스텝업>의 관전 포인트는 3가지
# 노래 (찾아봤다) Til The Dawn 과 함께하는 라인댄스!
- Til The Dawn 귀에 착착 감겨서 열심히 찾아냈다.
중간에 루시역(Drew Sidora)가 마일즈와 리믹스로 부르는 Til The Dawn
# 마지막의 엔딩 쪽의 춤
- OST 들으면 다 나온다.
# 위 사진의 장면이 나오는 부분
뭐 이정도?
개인적으로 1시간 30분 내내 주인공들이 춤만 췄었다면 좋겠던 영화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