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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에 해당되는 글 361건
- 2006.10.08 내 인생 내 맘대로 (Click, 2006) 6
- 2006.10.08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2006)
- 2006.10.08 전차남 - 극장판 (電車男: A True Love Story, 2005) 2
- 2006.10.07 13 구역 (Banlieue 13 / District 13, 2004) 2
- 2006.10.07 작업의 정석 (The Art Of Seduction, 2005)
- 2006.09.18 가족의 탄생 (Family Ties, 2006) 2
- 2006.09.18 모노폴리 (Monopoly, 2006)
- 2006.09.07 신의 물방울 6
- 2006.08.30 지금 만나러 갑니다(いま, 會いにゆきます) 4
- 2006.08.29 괴물 (The Host, 2006) 6
글
내 인생 내 맘대로 (Click,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0. 8. 13:23
아이참~ 원제목과 번역한 제목이 다른 영화가 또 나왔다.
[사랑과 영혼]이 Ghost 였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은 알고 있을 법한 이야기.
이 영화 Click 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목을 [내 인생 내 맘대로]라고 표현해서 바꿔버렸다.
물론 사진에서 보다 싶이 리모트컨트롤로 인생을 맘대로 사는 이야기가 이 영화의 핵심.
Rockkin Body 의;;; 케이트 베킨세일이 나오는데 눈길을 많이 끌지는 않음(이라고 써두었지만 그래도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남자 orz)
뭐 스토리는 뻔한 가족영화라는 것정도..
패밀리맨의 가족애 브루스 올마이티의 전지전능한 힘이 서로 섞여서 이 영화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다.
가볍게 감동을 느끼기 위한 영화로 참 좋은 영화. 다시 한번 부모님, 가족을 떠올리는 것이 핵심 포인트!
사람이 산다면 이정도는 살아야.... -┏)
사장님 정말 나이스 하시다 ㅜ_ㅜ)b
글
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0. 8. 13:16
언제 읽은 책인지 기억도 안나는 다빈치코드를 이제서야 영화로 보게 되었다.
로버트 랭던.. 참으로 오랜만에 듣는 이름.
영화를 플레이하는 순간 내 머리속에서도 다빈치 코드의 첫장을 넘기는 장면이 연상되고 말았다. 자 ~ 함께 가는거야~♬
책의 세세한 내용을 영화안에 담는다는게 어려웠을테지만, 감독은 어쨋든 화면으로 전부 보여주려고 노력한 흔적은 많은데.... 역시..... 보고 있자니...... 유럽 가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 이유는 뭐냐 orz (기다려라 유럽~~~ 3년 안에 가주마!!!)
그래.. 어쨋든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작품이 많이 나올 것을 예상 했지만, 영화 시간이 없던 관계로 추격씬과 책의 줄거리를 빨리 전개시켜나가려는 듯한 움직임이 훨씬 많았던 관계로 ......... 그러니 사람들이 별로라는 평판이 많았지 -_-
뭐 돈안내고 편안히 봤으니 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밝히지만, 소피 느뵈가 좀 안이뻤다 정도(..) 그리고 영어 발음이 왜그래 -_-;; (검색해보니 그녀는 프랑스인 이었구놔)
티빙역을 맡은 할아버지가!!! 간달프였다니!!!! 메그니토 였다니!!!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너무 다르다는 것도 느끼게 해주는구나!!
역시...... 책의 상상력과 영화의 실체는 다른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글
전차남 - 극장판 (電車男: A True Love Story, 2005)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0. 8. 12:41
아~ 이 세상에 오타쿠들이어. 찌질거리지 말지어다. 당신도 착하게 살면 에르메스 같은 이쁜여자를 얻을지 누가 알란고?? ㅡ_ㅡa
전차남.. 드라마로 유명세를 타서인지 주위의 극찬(?)속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영화판(극장판)을 보게 먼저 보게 되어버렸다. 솔직히 드라마로 히트작은 극장판에서 히트를 치지 못하는듯한 느낌. ex)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사실 드라마가 훨씬 좋았다.
분명 전차남 또한 드라마가 훨씬 재밌을 것 같다는 느낌이 풍긴다. 많은 내용을 영화의 시간안에 압축시키다 보니 반감이 떨어진다.
그래도 채팅을 통한 정보 획득력(?)등등을 보면서 좋아지려는 순간에 발산되는 어리버리, 찌질스러움은 가히 영화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그런 묘한 매력(..)을 느껴버렸다.
하마터면 TV를 부셔버릴 뻔 했을 정도니.........-_-;
전국의 찌질남들이여..... 능력 = 돈(?)을 레벨 업 하셈
전차남도 투자해서 (나름대로 겉모습은) 멋진 남자로 변한 것은 변함 없는 사실.
글
13 구역 (Banlieue 13 / District 13, 2004)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0. 7. 23:47
옛날에 나온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보게 되는 영화.
프랑스 영화 답게 불어의 압박이 펼쳐진다. -_-;;
뭐 어쨋거나 미적지근한 스토리로 인한 압박은 피할 수 없지만, (스토리가 뻔함)
그 어떤 것보다 화려한 액션신에 감명. 그리고 또한 이 모든 것을 대역없이, 줄 없이 해냈다는게 대단하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아주 그냥 몸들이 너무 좋으셔서 다들.. -.-; 뛰어도 안지치나;;
열라 무식하게 생긴놈들과 싸울 때의 민첩성과, 야마카시를 생각나게 하는 빠른 이동력, 건물 사이사이를 비집고, 빠져나오는 능력등등..
참 눈이 즐거운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글
작업의 정석 (The Art Of Seduction, 2005)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0. 7. 23:38
.......쓰레기 영화 라는 주위의 소문에 걸맞은 영화 내용을 보여준다.
마무리가 좋지 않았던게 화근일테지 아.마.도.
개장만도 못한 년의 손예진과 일천만원 몸값의 송일국의 작업 선수 한판 대결.
둘다 작업의 선수로서의 내용이 나오는데, 솔직히 돈가지고 꼬시면 안넘어올 사람 없다지만,
나름대로 튕기고 받아치는 모습에서 재미있었다.
조연들의 색깔이 코믹스러워서 더 웃겼고... 결론에 이르게 되서는
손예진 이쁘게 여우짓 하네~ 라고 설명 할 수 밖에 없다.
진도 나갈려면 좀 빨리 나가던가, 졸래 질질 끌어대서 -_-;; 쩝~
그냥 잘 봤다.
글
가족의 탄생 (Family Ties,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9. 18. 07:57
와우!! 이거 정말 괜찮은 영화였어요. 누구 말마따나 굉장히 사랑스러운 영화!!
달리 말할께 없이 좋았고,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과 함께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살아있어서 좋았고,
화면에 느낌도 좋았어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 캐릭터들간에 얽혀지는 이야기들.
그리고 그 안에서의 사랑, 갈등, 내면의 생각.
어쩌면 우리 삶의 모습의 일부를 비추어 주는듯 해요.
아버지 없는 대안 가족의 모습이 과연 이럴련지는... 모르겠지만요.
글
모노폴리 (Monopoly,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9. 18. 07:46
단순히 반전영화, 양동근이 나온다고 해서 보게 된 영화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연기도 그렇고 뭐 그냥 시간때운 영화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평가되어진다.
마지막 씬(scene)에서 반전에 대한 내용보단 거기 나온 배경 (아마도 앙코르와트??)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한지민이라는 연예인에 대하여 알게 된 것.
스릴러면 스릴러 다워야 하는데 별로 그렇지도 못하고, 반전도 그다지.. 아니 사실은 구성이 별로였었다는 점과 내용이 전개됨에 따라 잘 들어맞아야 하는데 그다지.......-_-;;
아무래도 난 영화보는 내내 한지민에게 빠져있었던 것인가!!!!
영화내내 지민씨 밖에 안보였;;; 몸매 좋삼 ㅜ_ㅜ)b
동근횽아 네멋에서 그렇게 좋더만, 이 영화는 와그렇소??
글
신의 물방울
문화생활/책
2006. 9. 7. 23:15
나는 만화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보는 편이다. 하지만 매니아는 아니니까 정말 많이 보는 것은 아니고, 인기있고, 내가 보기에 재밌는 만화 위주로 보게 된다.
[신의 물방울]은 돌아다니다가 얻은 정보에 의해서 보게 되었는데...... 이거 물건이다.
와인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었는데, 이 만화책을 읽고, 기본적 지식들은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재미도 있고, 와인 공부도 하고, 이제 나의 목적은 마셔보기인데 이 행동은 아직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익히 알고 있어서 약간은 아쉽기도 하단 말이지.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룬점과 주인공이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성장하는 느낌은 [미스터 초밥왕]을 생각나게 만든다. 더군다나 초밥왕에 나오는 초밥을 사람들이 먹듯이
최근 이 만화책에서 소개된 와인이 수입되어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만화책에 나온 와인이 맛있다고 소개되면, 그 상품은 거의 품절에 가까울 정도로 팔렸다고 하니 말 다했지 뭐!!
또 소믈리에 라는 직업에 대하여서도 알게 되고, 직업이 갖고 있는 매력에 빠지기도 하여 이리저리 검색까지 해봤을 정도다. 그러나 정작 나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
이상하게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관심거리들이 바뀌고 있다.
아니 사실은 내 관심 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나이가 차고, 시간이 지나니까 슬슬 알아가려고 하는 것들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필이면 모든 관심거리들은 다들 이렇게 비싼것들 뿐인가!!!!...
와인..... 알면 알 수록 재미있는 녀석이다.
최근에 관심거리로 급부상 하고 있는 와인 이녀석...
신의 물방울로 추진 부스터를 달고 내 머리속에서 급방긋 ^_^ 하고 있다
글
지금 만나러 갑니다(いま, 會いにゆきます)
문화생활/책
2006. 8. 30. 09:50
영화를 보지도 않고, 덜컥 보게된 책.
휴가기간동안 집안에서는 할 일이 없고, 이동간에도 할 일이 없어서 책한권을 소지한채로 돌아다녔다. 결과는 대만족. 여유시간을 충분히 재활용하였던 것이지.
영화로도 개봉한지 벌써 2년이 넘었던데, 유명 배우인 다케우치 유코가 나오니까 알고있고, 뻔한 연애영화라는 점에서도 GG를 치며 보지를 않았다는 이야기
하지만 손에 든 책을 바라보며 읽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였어.
남/여 주인공들의 생김새가 영화 포스터나 영상매체를 통해 머리속에는 기억되어 있는데, 영화를 안봤으니 내 머리속에서 펼쳐지는 것은 진짜 영화가 아닌 다른 한편의 영화.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며 상상의 나래에는 영화의 마지막 엔딩과 똑같은 모습이 있겠지.. 라며 상상의 나래를 펴며 책을 마무리 지었지.
그것이 책의 힘인것 같기도 해.
영화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장면과 똑같은 사람의 행동, 표정, 감정을 보며 감상하지만, 책은 자신의 머리속에서 상상을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각자 다른 모습으로 생각하게 되지. 덕분에 상상력의 즐거움이 커지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
단순히 연애소설로 보게 되었는데, 즐거움도 이곳 저곳에 많이 존재하더라.
마지막 내용에 대한 것도 상당히 소설틱 했었던 것이 참 마음에 들었어. 단, 마지막 내용을 책으로 읽는 바람에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이어졌다는 생각에, 영화는 보지 않아야 겠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도 했어.
처음부터 한 사람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세상은 참 착해질 것 같기도 하군;;
주어진 운명을 바꿀 수도 있었는데, 사랑을 위해서라면 주어진 운명조차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한다는 것.
이마, 아이니 유키마쓰!!!
휴가기간동안 집안에서는 할 일이 없고, 이동간에도 할 일이 없어서 책한권을 소지한채로 돌아다녔다. 결과는 대만족. 여유시간을 충분히 재활용하였던 것이지.
영화로도 개봉한지 벌써 2년이 넘었던데, 유명 배우인 다케우치 유코가 나오니까 알고있고, 뻔한 연애영화라는 점에서도 GG를 치며 보지를 않았다는 이야기
하지만 손에 든 책을 바라보며 읽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였어.
남/여 주인공들의 생김새가 영화 포스터나 영상매체를 통해 머리속에는 기억되어 있는데, 영화를 안봤으니 내 머리속에서 펼쳐지는 것은 진짜 영화가 아닌 다른 한편의 영화.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며 상상의 나래에는 영화의 마지막 엔딩과 똑같은 모습이 있겠지.. 라며 상상의 나래를 펴며 책을 마무리 지었지.
그것이 책의 힘인것 같기도 해.
영화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장면과 똑같은 사람의 행동, 표정, 감정을 보며 감상하지만, 책은 자신의 머리속에서 상상을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각자 다른 모습으로 생각하게 되지. 덕분에 상상력의 즐거움이 커지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
단순히 연애소설로 보게 되었는데, 즐거움도 이곳 저곳에 많이 존재하더라.
마지막 내용에 대한 것도 상당히 소설틱 했었던 것이 참 마음에 들었어. 단, 마지막 내용을 책으로 읽는 바람에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이어졌다는 생각에, 영화는 보지 않아야 겠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도 했어.
처음부터 한 사람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세상은 참 착해질 것 같기도 하군;;
주어진 운명을 바꿀 수도 있었는데, 사랑을 위해서라면 주어진 운명조차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한다는 것.
이마, 아이니 유키마쓰!!!
글
괴물 (The Host,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8. 29. 17:50
휴가 나가자 마자 봐버린 영화입니다. 관객 수를 의식하는 것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면서, 그 흥행의 한 몫을 단단히 해주는 군바리였습니다. -_-)v
SF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 굉장했어요. 괴물.
저는 예고편에서 본게 전부인줄 알면서 괴물이 얼마 안나올줄 알았는데, 영화 내내 나오더군요. 덕분에 오싹오싹 ^ o ^)/ 스릴 만점이었죠.
색감이 너무 좋았어요. 한강에 비오는 날의 그 우중충함과 괴물의 칼라가 더해져서 더더욱 좋았던 영화.
뭐랄까.... 박찬욱 감독이 만드는 영화와는 다른 느낌이 확실히 전해져요.
다들 연기력이 출중하세요
송강호씨의 그 연기력 ㅠ_ㅠ 뭐라 말할 필요 없죠
변희봉 선생님의 그 빨리 가라는 손짓에 가슴 뭉클했었어요.
그리고 박해일씨의 욕..... 좃까 밖에는 생각 안나네요 -_-;;;
배두나씨는 연기보다 더 기억나는 것은 최근 사진집 낸거 서점가서 봤는데 너무 이뻐요. 쌩얼도 있어요. 너무 너무 이뻐서 정신없이 봤음;;
그러나 저러나 우리 고아성양 >_< 캡 귀여워서 혼났어요;;
우하하하하 전 로리취향은 아닌데
마지막 장면은 팀웍이 매우 좋았습니다.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판타지 세계의 직업을 갖고 있어요
도둑(Thief), 마법사(Magician), 엘프(Elf), 기사(Knight) - 영화를 본 사람은 느껴보세요. 그들의 직업을;;
OST 또한 좋았습니다. 여기저기 기웃기웃 해보니 이병우씨더군요;;
괴물이라는 제목답게 약간은 부풀어버린감이 있는 영화가 된 듯 한데요.
다시 볼 의향도 충분히 있고, 주변사람에게 추천해줄 만한 영화이기도 하구요.
SF 영화보듯 충분히 즐겁게 즐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