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문화생활/책 2006. 4. 29. 15:50


아주 끈질기게 질기도록 오래 본 책 중에 하나인 구글 스토리!
정말 왜 이렇게 오래 봤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이기도 하지.
휴~ 다 읽느라 힘들었어... -_-;;

IT 업계에서 검색 하면 떠오르는 단어 - 구글 -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 인터넷이 발달하기 시작한지 이제 15년이 좀 넘어갈텐데.. 그 사이에 엄청난 발전을 해낸 구글이라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야

그 당시 구글구골(10의 100제곱. 100승)이라는 수학의 단위의 오타 정도로 밖에 인식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검색의 대표어로 알려져 있어
책은 구글 스토리를 말한다기 보다는 전체 인터넷 검색의 역사와 함께 그 안에 속해있는 구글의 성장과정을 나타내었다고 생각해.

검색이라는 개념이 인터넷에서 쓰여지지 않는 옛날의 인터넷에서 부터 현재까지의 내용을 보게 되는데 정말 책을 다 읽고 나서 아~ 이때 이랬지~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들더라?
예를들어 나는 초기 인터넷 시절에 알타비스타을 무진장 이용했었거든? 가장 잘 찾아주는 것 같아서 말야. 그런데 언젠가 사람들의 말에서 야후를 듣고 야후를 이용하다가 또 구글을 이용하게 되었고, 또 언젠가부터는 야후 대신에 네이버를 이용하고 있어. 틈틈히 검색시장에 진출한 첫눈이라는 곳도 들리면서 차이점을 알아보기도 하지

빠르게 변화하는 웹의 특성을 검색을 통해 얻고자 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사실 마음에 와닿지는 않자나.. 검색이라는 것은 당연하다싶이 우리의 인터넷 생활에 일부이니까 말야. 하지만 이전에 생활을 보니 참 웃기더라고~ 책에도 나오지만 사람들은 검색창이 있어도, 그 검색창에 마우스를 올려서 검색창에 검색어를 넣어야 하는 것에 대하여 의문점을 갖을 정도이니 말 다 했지 뭐 -_-;;

만약 검색이라는 것이 없었다면... 우리의 인터넷 생활은 어떠했을까?
검색이 존재한다고 하면 구글의 페이지랭크(PageRank™)기술이 갖고 있는 힘에 대하여 알게 되는 책
구글이 수집한 데이터와 갖고 있는 대역폭을 통해 나아가는 방향에 따라 우리의 생활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지.

구글이라는 주제로 내용을 블로그에다 쓰기에는 너무 모자란다는 생각이 많아지는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 이삼구글과 같이 블로그 자체가 구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곳도 그렇고 많은 구글신봉자들이 구글을 입에 침이 마를날이 없이 칭찬을 해대니 뭐 참 많은 내용들을 찾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말야.

IT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구글에 대하여 알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가운데, 이번 책을 아주 Great!한 정보의 습득을 늘리게 되는 좋은 책이었던 것 같아.
구글에 대하여 알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검색에 대하여 알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고 생각해봐야만 할 책! IT에 종사하고 있다면 알아둘만한 필요성이 있는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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