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2011

문화생활/콘서트 2011. 10. 4. 00:56



첫 자라섬이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준비했던 자라섬. 사실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시도를 하지 않았던 것도 문제였지만, 아무튼 준비랄것도 없고, 이야기 하다가 갈래? 나와서 그래 콜!! 하게 되었고, 표를 구입했는데 그 다음날 모두 매진되는 기염(?) 때문에 어쨋든 잘 샀다!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가게 되었다.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고 많이 검색해서 첫번째 가게 된 것치곤 준비성이 나쁘진 않아서 괜찮았다는 생각.
그래도 부족한 면들이 몇몇 있었는데 그걸 알고 나니깐 다음번에 올때는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창한 가을날씨에 반해 바람에 세고, 추위가 금세 찾아왔지만 음악이 너무 좋아서 그것뿐이면 된다며 쭉 감상하고 나왔다.
친구들, 술, 맛있는 것들. 그리고 음악과 그루브. 내년에는 같이 올 사람들이 생각나는구나. :)

자라섬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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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nito 콘서트

문화생활/콘서트 2011. 4. 12. 11:18



# 쿠팡 만세. 반값 커머스 만세. 근데 표 많이 안팔린듯 많이 뿌렸더라.

# Acid Jazz 제대로 즐겼네.

# 진짜 쩔게 잘함. 진짜 흑형, 흑언니 들의 가창력이 문제가 아니라 아~~ 진짜 좋았음. 세션도 짱. 

# 마우닉 아저씨 진짜 누구 닮았음. 말도 잘하시고 중간중간 의미 있는 내용들 -_-)b 

# 오프닝 공연인 하우스룰즈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형편 없었다.  전에는 이렇지는 않았는데 -_-;; 이상하네~

# 멜론 AX홀 처음 가봤는데 많이 작더라. 그래서 더 좋았음. 

# 커플들의 역습. 아주 물고 빨고 지랄 옆차기를 해요. 공연 내내 놓지를 않네. 빨리 방 잡으라고!!

# 아...... 그리고!!!



원래 공연이 끝나면 치맥으로 지친 목구멍은 맥주로 배고픔은 치킨으로 풀어주는게 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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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콘서트 - 그대랑

문화생활/콘서트 2010. 11. 18. 13:22



오랜만에 문화생활
이적 콘서트에 다녀왔다.

2년전쯤에 카니발 콘서트에 다녀온 이후에 만나는 이적씨.



 노래 하는 이적씨.
분위기 잡는 이적씨.

나중에는 "다행이다"를 
"여러분들을 위한 곡이에요" 라고 뻥치시는 이적씨.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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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밸리 락 페스티발 2010 후기 (JISAN VALLEY ROCK FESTIVAL 2010)

문화생활/콘서트 2010. 8. 10. 17:12



작년의 지산의 느낌을 그대로 느끼고 싶고, 금년에 지안죄(지산 안간게 죄)를 짓기 싫어서
조기예매를 통해 준비하였고, 다녀왔도다.

금요일, 월요일 휴가를 내둔 상황에서 금요일에 일찍 가겠다는 마음을 다잡았지만,
이건 뭐 가는길부터 큰 난관봉착에 이르렀으니...
몽형 차타고 간다는 생각으로 2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몽형 나온건 4시....ㄱ- 이 뭐 ..... 잊지 않겠다.
그리고 서울 돌고 도는데 5시 ㄱ-...
어찌저찌 해서 고속도로 타기 시작한 후부터 지산 셔틀을 못 탄 북형 태우러 가는게 7시 ㄱ-...  
아싸리 저녁 먹자고 용인시내에 잠깐 세운 후에 저녁 먹고
그 후에나 지산에 입 to the 성.
결국 금요일은 헤드라이너인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밖에 못 보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아직도 서울이긔…….. 휴…..
 오후 5시 8분 우린 아직도 서울이구나(..)

오랜만이다!! 지산 입성!!


지산 팔찌를 차고나서야 지산에 온걸 실감.

수영장 티켓까지 챙겼을때


마시고, 즐기고, 먹고, 놀고, 자고
모든걸 한곳에서 해결.
지산은 그런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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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여름 휴가 였던 장소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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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Gathering Korea 2009 후기

문화생활/콘서트 2009. 9. 23. 00:01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09
자~아~ 날이면 날마다 오는 Global Gathering 이 아니야.
저기 타임테이블 보이지?? 심하게 즐기고 왔다.


사실 못 갈 줄 알았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가게 되었네.
세상에나!! Prodigy, Potbelleez, Pendulum, Underworld, Royksopp, FPM With Verbal, Mstkrft 쟁쟁한 라인업들.

몇번이나 가보게 되어서 익숙한 난지 한강 공원의 지리 또한 괜찮았는데, 지산VRF에 비해서는 턱없이 좁은 공간.
하지만 음악과 친구와 술이 함께하는 공간은 너무도 익숙할 뿐.
(휴대폰으로만 찍은 사진들이 꽤나 잘나오게 건진것들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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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밸리 락 페스티발 2009 후기 (JISAN VALLEY ROCK FESTIVAL 2009)

문화생활/콘서트 2009. 8. 3. 13:50


은근한 태양 아래에 하루하루 은근하게 익어가는 내 모습

사실 지산에 갈 맘은 전혀 없었지만, 갔다 온 이후의 마음은 안갔으면 후회할뻔 했다.
펜타포트는 할 때마다 비도 온다는데, 이번 지산은 비도 아주 잠깐 와서 그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기까지 했고, 이번 지산은 축복받은 축제였다. 그래서 오죽하면 지안죄 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까?

 - 지안죄 (지산 안간게 죄) -
 오아시스 지산 에피소드 (빵 터진다)

공식 홈에는 공연 전문 사진사가 찍은 듯하게  퀄리티 좋은 공연 사진이 여러개 올라왔고, 검색만 하면 그 당시의 사진이 쏟아지는 이 때 나는 홀연히 그냥 내 기억을 여기 남긴다. 

1 Day 출발과 그 여정~

photo by 앱

중간에 가는 도중에 비가 왔지만, 지산 도착하니깐 안오는 센스라니~

정말 축복받은 지산 VRF

근데 정말 첫날의 복장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복장~;;
첫날 즐긴 이후에 둘째날에 아주 단단히 준비해서 갔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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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사진들
휴대폰만 가져가서 사진이 뭐 퀄리티 있는건 없지만, 그래도 볼껀 다 봤지롱~
더 있는데 제대로 나온건 별로 없네 ㅋㅋ 휴대폰이 다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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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사진들
티켓은 뭐 이리 많은지 3일권인데, 2일권+1일권으로 차고, 성인인증, 캠핑권 까지 -0-)/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야. 그냥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있고, 자고 있고(응? 정말로ㅋ) 돗자리 하나 피면 그곳이 아지트♡
화장실앞에서(응?) 다같이 때창하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 - 이것이 진짜 페스티벌 정말 분위기 짱이다♡
수영복 있었으면 수영장 이용할 수 있었는데, 없어서 그냥 구경만;;; 근데 외쿡인들만 사용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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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노는 사진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정줄 놓고 놀지는 않아서 다행.
가져간 술이 모자랐으니 뭐.. 말 다했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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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
첫날/둘째날/셋째날의 사진이 날이 갈수록 가관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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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서 놀았던 사람들 사진
특형, 몽형, 록형, 거북형, 앱 모두들 즐거웠어^^

나랑 3일동안 내내 붙어다니면서 놀아준 특형 매우 사...사.....많이 좋아하고.. -_-a
몽형은 중간에 와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게 놀았제??
록형 파워머신이야 -_-;; 그렇게 뛰어도 체력이 안줄어 ㅎㅎ
거북형 ㄷㄹㅇ ㄷㄹㅇ
앱 열라 즐거웠지?ㅋㅋㅋㅋ 아놔 너 공식홈 지못미 안습이로다 ㅠㅠ)/

사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서비형도 반가웠고,
서비형이랑 거북형의 대규모 일행들ㅎㅎㅎ 대략 10명쯤되나??
서비형 여자친구, 미니위니에서 봐온 얀비님도 보고, 얀비 여자친구님, 지민이, 지혜
그리고 친구(?), 아는사람(?) 으로 온 사람들, HR 등등등...ㅋㅋㅋㅋ 너무 많아 ㅠ_ㅠ
다량의 술 제공&제조 및 텐트에서 잘 수 있게 공간을 내어준 로빈형도 너무 감사하고~ 여자친구분이랑 입흔 사랑하세요~

모두다 재밌게 잘 놀았죠? ♡^-^♡

벌써 부터 내년이 기다려지는건 뭐일까나 ㅠ_ㅠ)// 내년에 라인업이 좋으면 정말 계획 잘해서 가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쎔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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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의) The Carnival Concert

문화생활/콘서트 2009. 1. 5. 20:33


청계산에 오른 후에 바로 나에게 주어진 과제는 The Canival 콘서트!!
금요일날 심야 보딩 후에 피로도 풀지 못한 채로 청계산에 오른 후에 (겁나 빡시게 오르락 내리락!!) 집에 돌아와서 씻고나니 뜨끈한 물에 노곤노곤해진 몸이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눈은 계속 감기려고만 하고 있고, 외출하려고 옷을 입은 채로 침대 위에서 그렇게 1시간여를 편안하게(?) 누워서 "나는 졸리지 않다~! 나는 졸리지 않다~!" 를 머리속으로 세뇌시키면서 시간을 보낸 후에 콘서트 장으로 향했다.

콘서트는 정말 정말 돈 주고 봐서 상당히 괜츈했다.(응?)
11년만의 콘서트를 느끼는 두 주인공들의 감회가 상당히(?) 새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노래.. 할말.. 노래..할말.. 게스트..노래..할말...
모든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11년간의 추억들이 단어 하나하나에 각각 스며있는듯... 시간은 흘러갔다
두 사람의 색을 그대로 보여주고, 두 사람에게 소중한 다른 두사람들과의 우정 또한 그렇게 멋져보일 수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은 없다. 있는 그대로의 그들이기에...

여러가지 실험적인 무대와 무대위에서 라이브로 울려퍼지는 이들의 목소리, 그리고 펭귄같은(응?ㅋ) 적군(결혼 후 행복해서 살이 찌는겐가...^^;;)과 노총각 김동률씨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정말 근래에 보기 드문 진짜 콘서트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래 이정도면 투자한 가치는 충분해! 라며 스스로 축배를 들어본다. (투자 잘했어! 짠!)

ps. 너무 늦게 후기를 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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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매니아 페스티벌

문화생활/콘서트 2004. 12. 12. 23:24


2004 매니아페스티벌 [공식 사이트]
넬, 러브홀릭과 함께하는 감성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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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퀘어 & 디멘션 콘서트

문화생활/콘서트 2004. 12. 11. 23:58


T-square Dimension Joint Concert
악기들의 향연 그 자체!

Dimension


T-square


열광하는 관중들


J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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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zziquai 2nd Party @ W. Hotel VISTA Hall

문화생활/콘서트 2004. 11. 27. 23:20




다녀왔습니다 :) 파티 정보

대단히 즐거웠었습니다. 장소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VISTA Hall이 파티셔들에게 인기 있다는 소리가 괜히 나온게 아닌가 봅니다 :)
그리고 역시 장소에 걸맞는 컨셉을 보여준 곳인거 같습니다.
연말파티는 HYATT인데 기대가 됩니다. ^0^

일단 장소의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좌우에 비젼이 존재할 뿐더러 위쪽에 3개의 모니터가 클래지콰이 멤버 각각을 잡아주더군요 :)
멤버들 보기 좋았습니다. (허나... 파티 중간쯤에 몸은 이미 무대 앞쪽에 있더군요 -_-;; 자동인가 봅니다. 모니터 따윈 필요가 없었습니다 )

어찌 되었건 또 호란님 너무 이뻤습니다.
(슬슬 글을 쓰는 도중에 빠돌 증세가 다시 발작하려고 하나봅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이번 파티 때 코디가 많이 신경쓰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호란님께서 안하신건지, 스타일이 많이 변화가 없었습니다.
저번 파티때는 각각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을 보여주어서 매우 좋았습니다만, 이번 파티는 그리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아~ 저요? 다양한 스타일이 모두 잘 어울리는 여자 - 옷 잘입는 여자 - 매우 좋아합니다 :)

여튼 알렉스군은 신경도 안쓰고,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팬분들은 알렉스군을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0^ 뭐 그건 그러려니 합니다. 사실 상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눈에는 오로지 호란님입니다 ;;ㅁ;;

죄송하지만 클래지님은 사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저~~ 무대 위에~~ 계셔서 -_-;;

공연이 끝나고, 역시나 CD를 팔더군요. 인터넷 주문이 10,700원 이었는데, 공연장에서 1만원에 팔더군요. 싸인CD였습니다. 냉큼 샀죠 :)
(이거 보고 배아파하는 사람 있을까요? 난 700원 이익 봤다! 라면서;;)

공연도 즐거웠고, 무엇보다 호란님 보느라 정신없었습니다.

# 공연장 에피소드 하나
신나게 뛰고 있는데 어느순간에 무대 앞까지 와버렸습니다.
제가 뛰고 있는 곳 앞에 두 커플이 껴안꼬 난리 부르스더군요 -┏)
그런데!!! 한 커플은 남자도 잘 생겼고, 여자도 예쁘더군요. 부럽부럽

아! 이야기할꺼는 이게 아니라,
제 옆(왼쪽) 에서 같이 즐기시던 여성분 키가 상당히 크시더군요 17x 는 되나봅니다.
무대 앞쪽에서 놀다보니, 클래지콰이 멤버들이 무대에서만 뛰지 않고, 앞에 난 스탠드 길에서도 뛰게 되는데 그 때!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서로 눈이 마주치는데 이게 상당히 묘합니다. 괜시리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_- 사실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 공연장 에피소드 둘
같이 간 N모호란님 나올때 같이 빠돌 증세 보임
쎄미 보다 심각함 -_-;; (나중에 소개팅 한다는 둥...헛소리를;;)
같이 간 D모형 내 뒤에서 봐서 잘 안보였죠? 미안해!!!! 그래도 사진 찍느라 앞에서... ㅡ.ㅜ

사실 어느 콘서트를 가도 제 뒤에는 사람이 잘 안서요.
제 뒤에 서면 앞이 안보이기 때문에, 전에 같이 다닌 친구 하나는 내 앞에 맨날 서면서 "뒤에 방어벽임" 이러면서 앞에서 공연 관람 하였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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