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옴므 - 세범 프리 멀티 플루이드 / 선블록 로션

인벤토리/화장품리뷰 2007. 5. 16. 02:52


# 진짜 조인성 횽아처럼 되는거야?
라네즈에서 옴므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광고 모델은 바로바로 완소남 "조인성"씨!!!
남자가 봐도 완소남 조인성씨!! 이제 그의 피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바로 라네즈 옴므 테스터에 당첨되었던 것이죠.

라네즈 옴므 테스터 받던 날.
- 나 : 라네즈 옴므 쓰면 조인성 횽아 처럼 변신할 수 있는 있는게야?? (택도 없는 소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 글 밑에 달린 답변들
* 슬마
* 네버
* 미쳤냐?
이 얼마나 멋진 인간관계로고................orz........

# 많고 많은 풀셋! 그리고...
먼저 이런 이벤트에 뽑히게 만들어준 유리거울에 감사합니다
리뷰 할 것은 [플루이드][선블록] 그러나 파우치에 담긴 수 많은 라네즈 옴므 샘플들이 저를 기분 좋게 만들어줬어요.
5월임에도 불구하고 초여름의 날씨로 급전환 되는 시점에 딱 알맞게 [선블록] 제품과 여름철 땀 많이 흘리고,
화장품에 대하여 귀차니즘이 팽배한 남자들에게 [플루이드] 하나로 스킨케어를 마치도록 해주시는 센스에 감탄하면서 리뷰글을 올립니다.

- 제 피부 타입 : 지성 + 트러블 (여드름)

# 세범 프리 멀티 플루이드
라네즈옴므 세범 프리 멀티 플루이드(모든 피부용)는 스킨과 로션 겸용 멀티플루이드로 실리카 파우더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표면 위로 올라오는 피지를 흡착하여 번들거림을 제거하고 구형으로 생긴 파우더 입자가 모공표면을 커버해 매끄럽게 연출해준다.
알부틴 성분이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고 항균, 항염 작용을 하는 아이비 성분이 과다분비 된 피지를 제거해 트러블을 방지하고 모공 청정 효과를 준다.

플루이드의 설명입니다.
일단 멀티 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스킨 + 에센스 + 로션의 기능을 한번에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남자들의 귀차니즘을 한번에 해결해줍니다. 단 한번의 사용으로 스킨 케어를 마칠 수 있습니다.
전처럼 스킨 바르고, 에센스 바르고, 로션을 바르는 일은 사라졌습니다.

발랐을 때 색상은 하얗고 묽은 플루이드가 나옵니다. 하얀 로션에 물탄 느낌이랄까요? 끈적끈적 하지도 않고,
슥슥 펴 바르면 잘 발라집니다.
플루이드라 그런지 스킨+로션의 기능을 함께 하기에 그런지는 몰라도 흡수가 빨랐습니다.
지성 피부라 그런지 몰라도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를 정돈해주고 유분기를 잡아주었습니다.
남자 화장품에서는 향이 강한 제품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다른 남자 화장품 향에 비해서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특별히 향에 민감한 편이 아닌지라 이정도 향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느낌으로 사용했습니다.
특별하게 강한 화장품 - 일명 아저씨 화장품 냄새 - 의 느낌이 아닌 적당히 시원한 향이 났습니다.
사실 이번에 테스트 하게 된 라네즈 옴므를 사용하기 전에는 로레알 파리 익스퍼트 맨 라인을 쓰느라,
향의 느낌은 시원하고, (맨솔 느낌) 청량했는데 반해, 플루이드의 향은 조금은 제 마음에 들지 못한 구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향에 대하여 크게 관여하지 않는 남자들에게는 별다른 느낌을 줄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화장품을 사용함에 따라 개인적인 편차가 있지만, 스킨+에센스+로션의 스킨 케어를 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번 플루이드의 사용은 솔직히 편리함은 가져다 주었지만,
(인지도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2종 혹은 3종 스킨 케어 셋트에 느낌에는 버금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화장품은 자신의 기능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하나로 묶은 플루이드는 최대의 기능을 나누게 되어 효과가 미흡하리라 생각합니다.
라네즈에서도 분명 알고 있을 만한 사실이겠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화장품에 대해서는
귀차니즈머들인 남성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찬스 상품이라고도 생각됩니다.


# 선블록 로션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같이 바르기 시작한지도 이제 1년을 넘게 되었습니다.
남자로서 습관을 들이기가 상당히 어려웠지만, 지금은 뭐 그냥 하루의 일상 속 생활 중의 한 부분입니다.

라네즈 옴므의 선블록 - 다음과 같은 설명입니다.
라네즈옴므 선블록 로션(SPF 50/PA+++)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어 모공이나 잡티를 커버하면서 자외선 차단까지 책임지는 제품이다.
피지를 조절하는 실리카 파우더 성분과 모공 케어 효과가 있는 버드나무 피 추출물이 들어있다.

일단 차단지수가 높아서 올 여름을 문제 없이 보내기에는 충분합니다.
색상은 베이지색으로 왠지 메이크업베이스 기능을 해주기에 딱 알맞은 색상입니다.
용기에서 꾹 눌러주었을 때, 손가락에 느껴지는 질감은 적당히 묽은 느낌에 발라보니 발림성 또한 괜찮았습니다. 피지를 조절하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발림감이 좋습니다. 플루이드가 흡수된 후에 약간의 남아있는 유분기를 선블록이 잡아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역시나 메이크업베이스 기능을 합니다. 칼라 로션의 느낌이랄까요?
칼라 로션은 여성이 파운데이션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하는데, 역시 선블록 또한 메베 기능을 하다보니, 피부가 정돈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러블(여드름) 때문에 메이크업베이스 기능을 하는 제품을 멀리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로레알 UV퍼펙트]의 경우에는 Transparent Skin(투명)을 써서 피부가 제 피부 같아 보이도록(?) 쓰고 있답니다.
물론 요즘 클렌징들이 다들 좋아서 깨끗하게 지워지지만, 왠지 미적지근한 알 수 없는 꺼리낌 때문에
메베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메베 기능을 좀 싫어하다보니, 지금까지 사용해온 자차들 중에 메베 기능이 있었던 것들이 있었는데, 그 제품들과 동급으로 취급해버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에 임하는 마음에 열심히 발라댔습니다;;;
왠지 이번 테스트로 메베 기능에 대한 자차의 거부감을 조금은 덜 수 있었습니다.


# 사용 후기
약 10일정도의 사용기간 동안에 편리함을 정말 느꼈습니다. 플루이드 바르고, 선블록 바르니깐 끝!
아침에 정말 5분이라는 시간도 엄청 많은 시간인데, 화장품 바르는 시간을 줄임으로서 더욱 시간이
많이 남아서 좋았습니다. 여유가 생겼어요.
사실 이번 라네즈 옴므 테스트가 되어 받은 망사 파우치안의 샘플들을 보고,
리뷰하게된 플루이드/선블록 보다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사용함으로 라네즈 옴므 브랜드를 전부 다 알아볼 수 있었던게 가장 큰 매력 같아요.
슬림팩을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기회 마련해준 [유리거울]에 감사드립니다. 이상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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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 스파 후기

인벤토리/화장품리뷰 2007. 3. 23. 16:31


- 후기 링크 - http://cafe.daum.net/cosmetic1/5jWp/2616

사실 이번 리뷰에는 사진이 꼭 들어가야 하겠지만, 사진 없이도 훌륭한 리뷰가 될 수 있도록 글빨 날리게 쓰고자...
이렇게 사진 없는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라고 썻지만, 사실은 사진기도 없고, 핸드폰도 없는 불쌍한 OOO라서 호호..

밑에 모든 사람들의 리뷰를 읽어봤는데, 모두들 리뷰를 쓰고자 행한 노력들이 대단하시더군요.
저야 당연히 기죽을 수 밖에 없어요. 일단 사진이 없어서 시각적 효과가 미비하거든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대한민국 남아로서 이 한몸 이끌고, 기죽지 말고 열심히 써야죠.

시작하겠습니다!!

1. 찌질한 환경 속에서 리뷰를 쓰고자 테스트 하는 노력
일단 준비되었으면 좋았을법한 물건들은 한개도 없었어요. 스팀타월, 스팀기, 스패츌러, 압출기 등등

약간 부가적으로 있었으면 좋았을법한 물건들은 단 한개도 없었어요. 오직 있는 것은 화장솜뿐???
그래서!!!!!!!!!!!
화장솜을 가져왔죠
화장솜을
잘랐어요
.................
.................
.................
...orz...........
어라..???????????
가로로잘라버렸네?
.................
..........orz....
그죠? 화장솜은 세로가 더 길죠? 코에 붙일려면 말이에요. 털썩 OTL
그냥 진행했습니다. 왜냐고요? 저 뿐만 아니라 마루타도 한명 같이 했거든요. 후후 s('-' )z

* 글로우 스파 셋트의 설명서와 함께, 이곳에 부운영자 끄루님께서 올리신 모집글에 있는 모든 사용법을 잘 익혀두었습니다.

2. 자의반 타의반 죄 없는 후임의 마루타
체험기

쎔군 : "야. 너 피부 지성이야 건성이야?"
마루타 : "잘 모르겠습니다"
쎔군 : "너 목욕하고 나와서 볼 땡기냐?"
마루타 : "안땡깁니다"
쎔군 : "너 코에 피지 많냐?"
마루타 : "예"
쎔군 : "일로와바. 내가 좋은거 해줄께"
마루타 : "무엇입니까?"
쎔군 : "이거 내가 테스트 하는건데, 너도 같이 하자. 피지 뽑는거야."
마루타 : "정말입니까? 저도 해주십시오"
쎔군 : "그래. 이리와 봐. 알자나 나 믿지?"
마루타 : "..........................예"
쎔군 : "대답이 좀 늦다?"
마루타 : "아..아닙니다"
쎔군 : "아쭈~ 말까지 더듬네?"
마루타 : "왜이러십니까? 같이 늙어가는 마당에.."
쎔군 : "아쭈... 이젠 짬 차이 얼마 안난다고 대드네?"
마루타 : "아니~ 그게 아니라~ 하겠다고 말입니다"
쎔군 : "그래그래.. 같이 목욕가자"
...................................... 사이좋은 선후임관계= 같이 목욕가는 사이???

뭐;; 화장솜 잘못 자른걸로 테스트 해본거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s('-' )z

3. 글로우 스파 테스트
뭐 알다싶이 찌질한 환경 속에서 나름대로 스팀타월 효과내겠다고, 뜨거운물에 수건 넣고, 꼭 짜서 얼굴에 3분 정도 덮어두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나 마루타나 활동량 많은 남자이다보니 피지 작살은 어쩔 수가 없고, 저 또한 지성피부이고, 기름종이를 2개씩은 써야되는 넘이라 코에 있는 피지들이 눈으로도 보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죠.

▶ 세범 클리어
일단 잘 못 자른 화장솜(??)에 물기를 머금게 한 뒤에, 꼭 짜서 코에 접착시키고, 그 위에 세범 클리어를 뿌려주었습니다.
마루타는 말도 잘 들어요(반강제적이긴 하지만;;) 마르지 않게 약 5분에한번씩 확인해서 보충량을 더 뿌려주었습니다.
민트와 페퍼민트 성분 때문인지 상당히 시원한 느낌의 향이 났어요.

20분 후...

꽃 줄기 위에 몽글몽글 맺힌 이슬처럼....이뻤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BUT 코 위에 주렁주렁 맺히더군요. 놀랐습니다. 그리고 좀 Dirtymoney~ 했어요;;
저희 둘 서로 얼굴을 보고, 거울을 보고 딱 한마디 했습니다
"와~~ 이거 작살이다~~~~아 -0-)// "

▶ 포어 미니미징 마스크
피지 정리 및 열려 있는 모공을 줄여준다기에 얼른 시작했습니다.
전에 코팩을 할 때는 관련 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피지가 빠져나가는 모습에만 만족해서 그 이후 관리를 안해서그런지 모공이 넓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넓어지는 것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화장품에 대한 지식과 피부 관리 지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바로 마스크로 진행했습니다.

저한테는 처음에 깜박 잊고 흔들지 않고 그냥 사용해서 난감한 상태였는데, 마루타 해줄 때는 흔들어서 해줬습니다.
(아 후임 사랑이 지나친거 같아요~♡ 나는야 모순덩어리~)
꼭 흔들어서 사용해주세요!!
마스크를 붙이고 나서는 시원한 청량감에 코가 달달해지는게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대로 15분........ 후
찬물과 함께 세안제와 함께 세안해주었습니다.

▶ 드림 크림
지성피부에 나이트 크림 대용으로사용하기에 좋은 크림인것 같아요.
특별히 글로우 스파 사용 후 마스크 단계 후에 사용하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샤워하고 기초 바를때 나이트 크림형식으로 사용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테스트진행이후에 한 4일 정도 나이트 크림대용으로 써봤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적은 양의 압박으로 적당히 쓰고 다시 넣어뒀다죠;;;
글로우 스파셋을 사용한 구역의 마무리로 주변정리가 깔끔히 되는 것 같습니다.

4. 테스트 후 만족스런 상태
일단 코가 상당히 깨끗해졌음을 알았습니다. 번들번들 빛이 나요!!!!
그냥 거울을 볼때 보이던 블랙헤드, 화이트 헤드들이 정리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코팩을 한 다음에 넓어진 모공에 비하여 마스크와 찬물의 효과로 모공도 정리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진작에 코팩 후에 찬물 세안방법을 알아뒀으면 지금은 이렇지도 않았을텐데 하면서 통곡하기도 했어요;

ps. 마루타도만족했습니다. 이놈 저보다 많이 dirty money 해요~
상당히 만족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피지가 빠지는게 눈으로 보이는데 안좋아 할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조심해야 할 점이 있어요. 저랑 마루타는 목욕 후에 바로 기초도 안하고 코에다가 글로우 스파킷을 사용했는데,주변이 매우 건조하다 보니 얼굴이 땡겨서 힘들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목욕탕 안에서or 부수적인 도구들로얼굴의 건조함을 없애고 촉촉하게 해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따뜻해야 피지도 잘 나오자나요 ^^

후기를 막 쓰고 있는데, 다들 막 사진이랑 여러가지 비쥬얼이 강해서 왜인지 리뷰가 허접스럽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흑흑;; 아~~ 안타까워요~ T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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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스] 바디리페어 24 에센스 후기

인벤토리/화장품리뷰 2006. 12. 9. 07:52


우선 테스트 해볼 수 있게 해주신 유리거울에 감사합니다.
바디 제품을 하나 살까 하려다가 해피바스의 새 제품도 함께 보게 되었는데
마침 또 품평을 하는 중이라 냉큼 신청해서 당첨되었네요 ^^

★ 기존에 바디 제품은 니베아 로션만 사용해왔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디제품에 바르는 것은 로션종류이고, 그 이후에 TV CF로 보게 되어서 알게된 젤 타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받게 된 바디리페어 24 에센스는 기존의 니베아 바디 로션처럼 생각해서 뚜껑을 열어보니!!
상당히 진한 느낌의 로션이더군요.
니베아 로션은 약간 묽은 느낌의 로션인데 반해 바디리페어는 상당히 진한 로션의 느낌이더군요.

★ 일단 건조한 피부에는 정말 좋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피부가 악건성이 아닌지라 사용중에는 상당히 끈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흡수가 빨리 되지 않는다고 할까요? 어떻게 보면 니베아 로션이 훨씬 제게 어울린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사용중에는 진한 로션답게 부드럽게 계속 마사지 하여 잘 스며들도록 계속 문질러야 했습니다.
(사실 이 작업이 좀 귀찮거든요)
악건성 피부에는 너무 좋았겠지만, 피부가 많이 건조하지 않았던 관계로
바디리페어의 높은 보습력은 저를 왠지 덜닦인 느낌(?)에 빠지게끔 만들었습니다.

★ 다행스럽게도 향이 좋아서 제가 그렇게 거부감을 갖고 바를 필요는 없었던 것 같네요.
향은 아몬드향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향은 좋아요.
해피바스의 바디샤워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러 바디 제품들 중에서도
국내 제품도 좋은 향을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을 만들어주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자연적인 느낌이 아닌 인공적 느낌의 좋은 향이라는게 약간은 아쉽다는 점일까요?

★ 거친 피부와 각질이 존재하는 피부쪽 부위에서는 정말 좋은 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사용방법에도 나와있듯이 발뒤꿈치나 무릎, 팔꿈치 등 많이 건조한 부분을 중심으로
발라주기 바란다는 말에 3곳을 집중적으로 발랐더니 상당히 완화된 피부의 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습도 오래가고 각질 부위에는 정말 좋더군요. 덜닦인 느낌(?)처럼 보습에 있어서는 가히 최고였습니다.
24라는게 괜히 쓰는 말이 아닌것 같아요.

★ 총평
건성 피부가 사용하기에는 정말 좋은 리페어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복합성 이나 지성 가까이의 피부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질감 때문에 약간 멀리 하실 수도 있는 느낌입니다.
질감이 덜 무거웠다면 온 피부타입이 두루두루 모두 잘 사용할 수 있었을 제품이었던 것 같네요.
향과 제품의 성능에 관해서는 따로 뭐라 말할 일이 없네요. 좋았습니다. ^^
해피바스 핸드크림도 한번 사용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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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맨] 이드라 에너제틱 사용후기

인벤토리/화장품리뷰 2006. 11. 10. 07:26


[로레알맨] 이드라 에너제틱 후기입니다
로레알맨을 테스트 해볼 수 있게 해주신 유리거울에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한번 구입해서 써보자고 생각했는데... 타이밍이 잘 맞았네요 ^-^;

★ 잘못된 만남 
우선 제 기억으로는 <퓨어 앤 매트>를 신청한것 같은데 집에온 소포를 뜯어보니 <이드라 에너제틱> 이더라구요.
"어라~ 내가 잘못 선택했었나??" 라고 제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예전에 신청한 글은 이미 사라져있어서 확인도 안되더군요 ^^;;; 
사실 <퓨어 앤 매트>를 사용할까 <이드라 에너제틱>을 사용할까 고민한 가운데, 피부 트러블이 약간 있으니까
<퓨어 앤 매트>로 피지 조절을 할 생각으로 선택했는데, 잘못된 만남이었네요 -0-)!! 
그래도 사용후기 쓰고 있는 현재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이드라 에너제틱> 
사실 피부관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많은 피부 트러블로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피부관리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얻으면서부터 천천히 여러가지 알아보다 보니 많은 좋은 화장품들이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 이번에 품평하게 된 <맨 익스퍼트> 라인의 <이드라 에너제틱>에 대한 리뷰 들어갑니다

* 타 상품에 비하여 가격 대비 경쟁력 
이번에 나온 <맨 익스퍼트 라인>은 가격대비 성능비가 너무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일단 용량은 다른 화장품들과 비교했을때 50ml로 비슷합니다. (다른 외국 화장품 기준) 
하지만 가격이 싸다는거~ 가격이 싸다고 효과가 나쁘나? 그건 또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격은 1만~2만 사이로 저렴하다는거~ 이거이거 중요합니다.

남성라인인만큼 남성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화장품에 투자를 많이 안하게 되는 성별(남)이다보니 가격에 대해 민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남성들은 화장품을 피부 관리의 의미에서 특별하게 사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제 그 생각이 바뀌어 가는 시대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는 <화장품에 투자하는 남성>을 찾기란 힘든법이지요^^;
세상에 저같이 <피부 관리 생각하는 남자>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
전 화장품 이야기를 여자친구들이랑 하면 참 재밌게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거든요.

* 제품의 장단점 
일단 제품으로 들어가서 용기의 디자인은 세련되면서 약간 사이버틱한 풍이 느껴집니다.
보통 남자들의 큰손으로 한손에 잡게끔 편하고, 펌프식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펌프식의 장점은 깨끗히 사용할 수 있는 점이지만, 모든 장점에는 단점이 존재하기 마련,
용량 조절이 되지 않아서 처음 펌핑할 시에 상당히 많은 양이 나와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차츰 사용하면서 조절이 가능해져서 이제는 무리없이 펌핑합니다. 
- 펌핑 용량 조절의 난감함 하지만 금세 익숙해져버림

약간 찐득한 질감에 플루이드급보단 찐득하고, 젤보단 덜 찐득한 그 사이쯤 되는 것 같습니다. 
- 플루이드 < 이드라 에너제틱 < 젤

바르면서 느끼는 점은 비타민C 성분 때문인지 약간 싸~하다는 생각과 함께 금방 흡수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향 또한 비타민C의 영향인지 싸~하더라구요.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상당히 상쾌한 향이었습니다. 싸하다는 생각 때문에 상쾌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얼굴이 시원해져서 그런가봐요 ^^ 마치 면도한 이후(애프터 쉐이브) 정도의 느낌입니다.

* 효과 만발~ +_+)/ 
빠른 흡수와 함께 보습효과가 좋아서 좋네요. 유분감이 느껴지는 듯한 젤타입이지만, 바르고 나니 유분감은 많지 않으면서
산뜻하고 번들거리지 않아서 좋구요.
제가 지성피부인데 <이드라 에너제틱>을 받기 전에는 평소에 사용하는 모이스쳐로 <유리아쥬 이제악 크림>을 바르는데
겨울철 건조한 날씨 때문인 듯 흡수되고 나면 수분이 약간 부족한지 입 밑쪽에 약간의 하얀 각질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드라 에너제틱>은 촉촉한 기운이 남아있더라구요. 수분 에너지 로션이라는 말 그대로요.

그래서 요즘은  
아침에는 클렌징 - 토너 - 유리아주 이제악 로션 - (약간 각질이 일어날 시에는 수분젤을 약간 써서 마무리) 
저녁에는 클렌징 - 토너 - 이드라 에너제틱 으로 해결합니다. 하나만 바르면 만사 오케이니 참 편하네요 
정말 건조하다고 느끼는 날 (피부가 계속 당기게 되는 날)이면 수분 에센스를 중간에 덧붙여 줍니다.

★ 총평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확실하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퓨어 앤 매트>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달리 온 <이드라 에너제틱> 때문에
차라리 겨울철 + 환절기에 아주 좋은 모이스쳐 하나 얻은 것 같습니다.
전에 로레알 파리 매장에서 <맨 엑스퍼트>라인 3종을 전부 테스터 해본 기억이 있었는데
만약 <퓨어 앤 매트>를 사용하였다면 중간에 수분에센스나, 수분젤을 꼭 필요로 했을 것 같네요.
제가 지성피부라 그런지 몰라도 유분감과 번들거림을 싫어하는데 딱 알맞은 촉촉함이 참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모이스쳐를 다 사용했을시에 재구매 의사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성능이라는게 정말 매력적이네요.
남성 라인인만큼 남성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과 함께 성능도 만족할 수 있기에
남성 라인의 HOT 키워드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가을/겨울 같은 건조한 날씨에 이런저런 화장품 덕지덕지 바르는 것보단 딱 하나만 있으면 해결되니 만사 오케이죠!
특히 남자들은 스킨 + 로션만 바르면 기초공사가 끝나는줄 알고 있잖아요 ^^ 
이것저것 여러 가지 바르는거 보통 질색하거든요. 그런건 여자들이나 하는 것이라고...생각하잖아요.
저는 물론 안그렇지만 -_-;; 그런 의미에서는 참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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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크 3-STEP 테스터 사용 후기 - 3번

인벤토리/화장품리뷰 2006. 8. 10. 07:30


# 크리니크 3-step을 맞이하다.
카페에서 크리니크
3스텝
에 대한 모집글을 보고 테스터로 선발되고픈 욕망을 간단하게 그러나 사실
장황하게(?)
글로서 표현.
당당히 테스터리뷰 멤버로 발탁(!!)
피부타입 3번의 결과물로 리퀴드 훼이셜 솝 +
클래리파잉 모이스쳐 로션3 + DDM 로션 (젤타입)
이 왔습니다!!!
사용기간은 받자마자 쓴게 아니라서 10일정도 사용했습니다.


#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것들
3스텝이 오기 전까지 제가 사용했던 3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클렌징 -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폼 공용기 사용)
토너 -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로션3

모이스쳐 -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 (에센스로 때움)


※ 리뷰에 앞서서 크리니크 3step을 리뷰와 동시에 쌤군 3step 과의 비교도 포함될 수 있겠습니다 ^-^


# 크리니크 3-step의 명성을 직접 체험하다.
친한 여자친구가 크리니크 광신도(?)입니다. 맹신에
가까울 정도로 크리니크 신봉자라서
그녀에게 크리니크 제품에 대한 명성을 귀에 못 박히도록 들었지요.

물론 크리니크 토너는 그녀로 인해 전부터 사용해 왔었습니다.
3스텝에 대한 정보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토너가 너무 좋아서 따로 쓰고 있었지요.
배달을 받은 후에 3스텝의 명성을
확인하고자 사용해봤습니다.
후후 명성대로 정말 좋더군요.
 
(중요) 피부 타입을 정확히 체크하셔서 자신에게 맞는 3스텝을 쓰신다면
누구나 좋구나~ 하면서 쓸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피부 타입에 맞지 않게
사용하신다면 정말 굉장히 안좋은 경험을 하시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DDM로션 건성용을 발랐다가... 얼굴에
개기름이 좔좔인 경험이 있어서.....
안녕하세요. 지성입니다. (.......썰렁했으면
죄송)


# 크리니크 3-step vs 쎔군 3-step


  • Round 1. 클렌징
    저는 습관적으로 클렌징을
    2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여자분들처럼화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1차 클렌징이 아닙니다.
    뭐랄까~ 확실히 하자는 의지랄까요? 그냥
    한번은 세안한다는 의미에서 하게되고, 두번째는 마지막 노폐물도 깨끗하게 씻자 라는 의미랄까요?
    약간의 결벽증이라고 하면 제 이미지가 -_-.... orz..
     

    일단 크리니크 리퀴드 훼이셜 솝
    말이죠.

    이 독특해요.(라고 말하고 처음은 영~~) 약냄새 라고
    할까요? 병원에 가면 그 병원냄새 있자나요!! 그것과 비슷한 향이에요.
    그래서 처음 사용할
    때는 윽~ 한번을 해줬죠. 사실 병원냄새 좀 그르자나요~~(귓바퀴를 따라 손을 이동한다)


    사용감은 뭐 젤타입이라 그런지 익숙해요. 손에 약간 덜어서
    사용하는데요.
    막 비비면 거품은 어느정도 생기고, 씻고 난 다음에 약간의 부드러움이 남아있어서 좋습니다.
    이 부드러움을
    싫어하시는 분이 계시죠. 저도 솔직히 부드러움은 적응이 안되었는데
    이빡 플러스 젤 사용
    이후부터는 적응이 되어서.....(인간은 적응의 동물)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용해 보신분들은 익히 아시다시피 그 시원함과 청량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다른 사람이 사용해봤을때는 "얼굴에서 치약냄새 나" 라는 -┏) 아주 바른(?)
    소리를 하길래...-_-;; 흠칫 했습니다.

    어쨋든 페퍼민트의 청량함과는 반대로 마일드한 느낌의 훼이셜 솝은 페퍼민트에는 없는 안정감과 부드러움을
    안겨줍니다.


    최근 이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리뷰땜에 리퀴드 훼이셜 솝만 사용하다가...
    이제는 처음에 한번 씻을 때는 페퍼민트로 깨끗하게 2번째
    씻을 때는 크리니크 훼이셜 솝으로 안정감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샤워 후 느끼는 것은 상쾌함 + 부드러움 + 안정감 이랄까요? ^^


  • Round 2. 스킨

    그래요. 크리니크 신봉자의 영업능력에 당해서(!), 전부터 크리니크 토너를 사용해왔습니다.
    이제악 토너를 쓸 때랑 다른 것은 역시
    금액 + 용량이라죠. 역시 가격대비 양많은게 최고에요 ㅠ_ㅠ) 쥘쥘~ 400ml 만쉐이~

     
    어쨋든 크리니크를 쓰고 있었죠. 하지만 다른 것은 제품의 차이죠.
    구버젼 클래리파잉 로션 3 (이하 클래리파잉) vs 신버젼
    클래리파잉 모이스쳐 로션 3 (이하 모이스쳐)
    둘의 차이점은 극명하게 드러난답니다.

     

    일단 크리니크 토너는 각질제거
    유명하죠.
    소주냄새로 유명한 클래리파잉은 각질제거에 모이스쳐보다 더 탁월하답니다.
    제가 이번에 테스터로
    인해 두개를 병행해서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클래리파잉3을 사용할 때
    화장솜에 뭍혀지는 그.... #*!*%*%&#*(자진 검열)이
    더 많아요. ㅡㅠㅡ;;;
    제가 활동이 많은 남자임에는 확실하니 더욱 정확할 것입니다.

    에서는 역시 모이스쳐3가 훨씬 낳아요. 코를 자극하는 소주냄새... ㅜ_ㅜ 좋지 않아요.
    color=#c0bdbd>(그렇지만 저는 술을 좋아한다는 것 ..........화장품 말고 진짜 소주를 달라!!! 대낮부터 왠
    주당~~)

    뭐랄까 클래리파잉3을 사용할때는 얼굴에 싸~~한 느낌이 진하게 남습니다.
    건조할 때는 그 싸~한 느낌이
    얼굴을 심하게 화끈거리게까지 만들더군요. 좀 지나면 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별로라는 것.
    color=#0099ff>클래리파잉을 쓴다면 수분 조차 날라갈 정도의 강한 알코올을 피부에 쓰는 느낌이죠. -_-;;

    모이스쳐는 '모이스쳐'라는 말때문인지 몰라도 수분이 좀 더 많이 포함되어진 느낌이랄까요?
    싸~~한 느낌이 크지 않아요. 그냥 수분
    공급이 좀 되는구나~ 라는 느낌?

    두가지의 사용 후에는 느끼는 것은각질제거만을 위한다면 클래리파잉이 훨씬 좋지만, 여러가지 면에서는 모이스쳐가 괜찮다라는
    점입니다.

    곧 가을이자나요. 모이스쳐가 좋겠죠. 아무래도 건조해지니까요~ ^^;
    하지만 각질제거가 우선인 분들은 역시 클래리파잉으로 선택하시는게
    더 좋으실 수 있어요. 알코올의 느낌만 참으신다면 -_-;;

    포인트로 하나
    추가하자면
    토너용기가 클래리파잉은 구멍이 크고, 모이스쳐는 조금만 떨어지게 처리(?) 되어져 있습니다.
    용기의 구멍땜에 클래리파잉은
    여행세트용 샘플병에 따로 담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 Round 3. 모이스쳐
    여름이 끝나가는 기간.
    가을로 접어드는 기간입니다.
    여름동안에는 모이스쳐를 쓸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악 토너를 쓴 이후에 크리니크 토너로 바꾼 후
    부터
    클래리파잉3의 스킨이 얼굴의 수분을 뺏어가는 느낌에 구입하게 된 수분 에센스 - 라네스 워터뱅크
    에센스
    -입니다.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향도 좋고, 적당히 발리고, 수분 보충이고, 기타 등등으로
    좋은데...
    약간의 번들거림은 반듯이 존재하더군요. 지성이라 그런지 몰라두요.

    하지만!!!!!!! 후후.. DDM로션 이거 꽤 물건이더군요.
    후후.. 사실 과거에
    DDM로션에 대하여 안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전부 청산시킬 수 있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어요.

    이것 물건입니다. 지성용으로 받은
    젤타입 말이에요.
    일단 이거 번들거림이 없는 모이스쳐
    로션이에요!!
    완젼 마음에 들었어요.
    흡수도 빠르고, 번들거림도 거의 없다고 믿고 싶을 만큼이구요.
    피부 위에 무슨 막
    하나가 형성되어있는 듯한 느낌으로 피부를 감싸준다고 해야 하나요?
    바른 후에 부드러움도 좋구 ^-^;; 완소에요 완소♥!!

    은 있는 것 같은데, 거의 무향에 가깝고, 바르면서 향을 느끼고, 바른 후에는 못 느낄 것이에요. 다
    날라가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후후... 모이스쳐로 쓰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제 로션이 떨어지는 때에 위시 리스트 순위권에 오른
    놈입니다.
    하지만 양과 가격때문에 머뭇거린다는 것. 어쩔 수 없는 현실.... 어디 로또 안되나 -_-
    아니 로또는 너무 심했나 -_-


# 총평
쎔군3스텝도 상당히 괜찮은 궁합으로 잘 짜서 쓰고 있었는데, color=#0000ff>크리니크 3스텝은 그 명성에 걸맞게 굉장히 좋았던 제품 라인인것 같습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궁합과 조합으로 쓰고 있었는데 말이죠.
크리니크
3스텝
은 선뜻 그 라인을 하나 쫙 사서 써도 상관없듯이 괜찮은 것 같아요.



뭐 달리 할 말은 없고 -_-;;;;
가격대 때문에 선뜻 나서기 힘들었던 크리니크 3스텝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 color=#009999>윤주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__)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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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 코리아 - 디페린 -

인벤토리/화장품리뷰 2006. 5. 24. 10:06



디페린 겔의 주성분은 어댈팰렌(adalpalene) 0.1%로 프랑스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갈더마코리아가 수입완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디페린겔 연고(adapalene)는 레티놀 제제의 일종으로 경미하거나 중등도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됩니다.
연고의 효과로는, 면포용 여드름을 용해하는 작용과 함염증에 작용을 해 여드름을 완화시켜줍니다. 여드름이 나는 곳에 디페린 겔을 발라주면 됩니다.
사용법은 여드름 부위를 깨끗이 씻고 20~30분 건조시킨 후 저녁 또는 취침시에 1일 1회 눈과 입술을 피하여 여드름 부위에 얇게 바르시면 됩니다.
이런 피부연고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적일 수 있기 때문에 보습제나 여러 기능성 화장품을 같이 사용하시면 이런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완젼 반해버린 연고제품. 젤 /크림타입 두 종류가 있다.
여름에는 산뜻하게 젤 타입. 건조한 겨울에는 건성피부인 사람들은 크림 타입을 선호하기도 하겠지만, 어쨋든 타입별로 두 종류가 있다
피부과에서 처방전을 받아야지만 약국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약 2만~3만원 사이(처방전 포함) (약값이 보험이 안된다 -┏)

성능은 WOW!! -_-)bb

며칠 써본 결과을 만한다면, 큼지막한 여드름을 빨리 죽여주는 역할에 좋고, 꾸준히 오래 쓰게 되면 좁쌀 여드름도 많이 없어진다고 한다.
2회 사용만에 대빵 큰 여드름이 많이 죽은 내 피부를 보면서 흐뭇~~

햇빛과 반응하므로, 낮에는 바르지 않는다.
1일 1회 바르고 있고 꼭 취침 10분전 밤에만 바르고 잔다.

각질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하여 각질 제거 마스크팩을 구비해두는 센스도 발휘했다. -_-)b 훗;;

[블로그] - 약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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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아쥬 이제악 라인 후기

인벤토리/화장품리뷰 2006. 5. 10. 07:38


part1. 피부 전쟁을 한바탕 치른 쎔군. 이제악을 맞이하다.
사실 뭐 남자라 그런지 화장품은 관심의
대상은 아니었는데 , 1월에 화장품 잘 못 써서 피부가 뒤집어진 이후로 엄청나게 신경쓰게 되어버렸습니다. -_-;
이래저래 카페를 알게
되고  윤주님이 쓰신글을 계속 보면서 제 피부 타입을 측정하고, 여러 화장품으로 피부 테스트를 해보면서 알아낸 것은  지성 +
트러블 피부. 그에 걸맞는 유리아쥬에 아주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는데,  이제악이 아직 미출시 상황이라 살 수도 없던
상태에 공구를 하신다는 말을 듣고, 이번 공구를 통해 유리아쥬 제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품목은  이제악 라인의 토너, 에멀젼, 아하 크림 +
오떼르말
이었습니다.


part2. 클린징으로서 이빡을 먼저 사용해보다
당시 미출시 상황의 이제악 라인을 기다릴 수가 없고,
마침 클렌징이 바닥을 보일 때쯤 왓슨 매장에서 이빡 플러스 젤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공구를 할 때 이제악 클렌징 젤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샘플킷에 들어있는 이제악 클렌징 젤과 비교
분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클렌징 비교
이빡과 이제악의 차이는 일단 가격!  일단 color=#0099ff>가격대라는 것은 무시 못 하는 일이죠
이빡 플러스 젤 (300ml)
\38,000            이제악
클렌징 젤 \23,000
ml당 가격대를 비교한다면 이제악은 확실히 조금은 비싸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리뉴얼 된 이제악은
좋은 평가가 많고, 느낌도 더 좋아져서 가격문제에 대하여 어느정도 먹고 들어간다 라는 표현이 적합할 수도 ^.^;

사용감에서는 이빡과 이제악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같은 젤 타입이고 둘다 거품이
풍성하게 나오는 형태도 아니니 말이죠.
클렌징 후에 얼굴이 뽀드득 거리는걸 원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 수도 있어요
뭐랄까....
화장실에서 휴지로 다 닦지 못하고 나오는 느낌이랄까? (음....... 표현이
좀 그런데....음....마땅히 가장 어울리는 것은 저것! orz)
산뜻함을 좋아라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어울린 만하죠.
피부도 보들보들~
저 또한 클렌징 후에 뽀드득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이빡을 처음 접한 후에 닦이지 않은 이 느낌을 없애기 위해
(미끌미끌) 물세안을 1-2분 더 한 적이 많아요 -_-a.. 요즘에야 적응되어서 산뜻한채로 나오는데, 이전에는 정말 이 느낌 적응하기
위해 힘들었어요.

효과는 뭐 이제악 라인이나 이빡 라인이나 같은 효능/효과를 내어서 말이죠
항균작용 및 수분유실 방지효과, 피지분비 정상화, 항염증,
진정작용 , 진정, 보습, 항산화 등등 말이죠
클렌징끼리 비교할 사항은 역시 "향" 같아요
이빡과
이제악의 다른 점 중에 하나를 꼽는다면 역시 향입니다.

이빡의 향은 약간 약품냄새?라고 할까요? 찾아보니 온천수 향기 라는데 좀 싸~~한 느낌의 향이 납니다. 물론 계속 맡는다면 적응되어서 별
무리 없겠지만!!!!
이제악은 사과향이 폴폴 납니다. 이 향은 토너에서도 나는데요~ 클렌징 젤에서 세안하며 향을 느끼는 것은 기분이 참
다릅니다.
이빡의 온천수 향에 반해 이제악의 사과향은 정말 좋구요.
이빡과 이제악의 다른 차이점이 크게 안보인다고 해도 이
향때문에 이제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확실히 이빡보단 이제악이 향이 너무너무 x 32126배 좋아요

전 지금 쓰고 있는 이빡 플러스 젤을 다 사용후에는 이제악으로 변경할려고 합니다.
style="BORDER-RIGHT: #cccccc 1px solid; PADDING-RIGHT: 10px; BORDER-TOP: #cccccc 1px solid;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BORDER-LEFT: #cccccc 1px solid; PADDING-TOP: 10px; BORDER-BOTTOM: #cccccc 1px solid; BACKGROUND-COLOR: #ffffe1">이빡
이제악 둘다 효능/효과 탁월
 가격대 용량비 = 이빡 > 이제악
 향 = 이빡 < 이제악

 
part3. 이제악 라인을 선봉으로~
# 이제악 토너
예전부터 토너, 즉 스킨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트러블 피부여서 토너를
쓰는데 상당히 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화장품에 관심없던 시절에는 부모님이 사주시는 것으로 사용하면서 이래저래 화장품 변경이 많다가

현재는 크리니크 토너 2번을 쓰고 있는데, 이제악 토너를 받자마자 뭐가 그리 좋다고
피부에 바로 시험해 보았습니다.(샘플킷)
일단 화장솜에 뭍혀서 사용하는데 아~~~ 여전히 말하지만, 향이 참 좋았습니다. 계속
코에 향에 대한 자극이 들어가 머리로 이어지면서 향이 참 좋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버립니다.
또한 알콜프리라 그런지 트러블 피부이고,
크리니크 토너를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크리니크가 알콜이 들어있는지 사용 후에는 약간 피부가 벌겋게 오르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는데, 이제악은
그렇지 않고, 그냥 바로 시원했습니다.
물론 각질제거용으로서의 크리니크는 상당히 괜찮았는데, 피부가 벌겋게 오르고 뜨거워지는게라 이제악은
피부진정 부분에서도 원츄한 상태!
단, 가격대비 용량비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밀릴 수 밖에는 -ㅂ-;; color=#c0bdbd>(크리니크 400ml 털썩 OTL)

# 이제악 에멀젼
제가 에멀젼(로션류)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color=#f546ff>'매트하다' 라는 표현을 아~ 이럴때 쓰는게 '매트하다'라는 표현이구나 ~ 하면서 알게 된
에멀젼입니다.
수분 크림만 써와서 약간 묽은 느낌으로 크림을 바른게 엇그제 일인데 손에 짜냈을때는 비슷한 묽은 느낌 이었는데, 피부에
바르고 펴주면서 느끼는 감은 "매트하다"라는 점입니다.
지성 피부라서 기름기가 많은데, 지성에는 매트한 로션을 바르는게 좋다는게 이렇기
때문에 하는 말 이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말 지성피부의 기름기를 머금고 잘 발리더군요. 슥슥~~  또한 그 특유의 향 -
사과향 - 이 존재한다는 것은 ^^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오일프리라서 역시 이 여름에 사용하기 참 좋은 에멀젼이네요.

그러나 설명에 12시간 동안 피지 분비를 막아준다고 되어있는데, 며칠 사용해본 결과 역시 기름종이는 사용해야 할 수밖에 없던
것 같습니다.
음....에멀젼만 그런 것인지, 에멀젼 사용 후에 아하 크림을 발라서인지... 1개만 단독으로 쓴 일이 없기에 뭐가 이렇게
기름을 내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_-;;  어쨋든 기름기가 나온다는 것!! 중요뽀인뜨에요!
(제가 왕지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_-a.... 아닐 수도 있고, 뭐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 이제악 아하 크림
사용감에 있어서는 에멀젼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단지 매트한
느낌이 없고, 산뜻하게 발립니다.
일단 트러블의 주위만 바르라고 해서 일단 그렇게 바르기는 하는데, 귀찮을 때는 볼도 전부 바르기도
합니다. -_-;;;
그런 후에 아주 큰일이 발생하더군요. 개기름이 좔좔좔 -..-;;; 이게 아하 크림 때문인지, 에멀젼 때문인지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에멀젼만 바를때가 없고, 아하 크림도 같이 바르기 때문이지요 -_-;;

처음 사용시에 약간 따가움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AHA성분 때문에 그렇겠죠?
따가움은 일시적인거 같아요. 잠깐 따갑더니
이내 가라앉았습니다.
낮에는 아하 크림 / 밤에는 디페린으로 여드름을 잡고 있는데, 그 효과가 1주일 쯤 되니 서서히 나타나는 것
같아요
얼굴의 큰 여드름은 거의 다 사라졌고, 자잘한 것들이 좀 남아있습니다.
역시 효능은 color=#f564fe>트러블을 많이 완하 시켜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악 라인 말고도 여타 다른 수분 크림과도 궁합도 좋고,
일단 에멀젼 후에 아하 크림 바르고 꼭 자차는 필수! 낮에 자외선과 AHA의 만남은 비추천이니까요 ^^;

$ 번외편 - 미스트를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군!
#
오떼르말

미스트를 사용해본 것은 그얼굴가게의 미스트였는데, 그냥 얼굴에
심심하면 뿌려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윤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미스트 사용후에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려 주면서 흡수 시키는 방법을 모를 시에는 그냥 뿌리고 가만히 있었는데 그게 더 얼굴을 건조하게 만든 것 같아요

현재 오떼르말은 토너 사용 후에 뿌려주는데, 뿌려주고 손가락으로 톡톡톡 흡수 시켜 줍니다.

아침에 열라 바쁠 시에는 세안 후에 오떼르말만 뿌려주고 활동 하다가 좀 시간이 생기면 그제서야 세안 다시 하고 덕지덕지 기초를 차곡차곡
올리게 됩니다.
사용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게 좋은 느낌은 모르겠는데, 일단 가장 큰 느낌은
토너
후에 오떼르말 사용후에 흡수 시키고 나면 피부가 상당히 부드러워졌습니다.그리고 피부 진정도 되구요 ^^

위의 2가지 장점으로도 충분히 좋은데 여러가지 부가 장점이 더 있잖아요.
그리고 뿌려줄때 날라가면 어쩌나 했는데 작은 범위에 고루
분사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얼굴에 대고 뿌린다는 느낌이 익숙치 않아서 한 곳에 중앙집중식으로 뿌려서 손가락으로 다른 곳으로 펴주면서 사용했는데,
점차적으로 익숙해져가면서 여러군대 분사 시킨 후에 잘 흡수 시켜 줍니다.
시원한 느낌이 정말 좋고 역시 위의 장점은 정말 쵝오!! 따로 뭐
안발라도 얼굴이 보드랍고, 편안해요^^;

part4. 종합평가
카페에서 아주 유명세를 단단히 타고 있는 이제악 라인이라 그런지 역시 좋긴
좋았습니다.
에멀젼하고 아하 크림 두 용기 디자인이 비슷하 참 아기자기 한게 이쁩니다.
연두색 계열을 써서 그런지 여름에 걸맞은
색이기도 하구요
가격대 성능비에서도 나름 우수했는데, 용량만 10ml만 더 높았어도 정말 가격대 성능비가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 color=#a7a4a4>(크흐흐 사람의 욕심이란~~)
사과향이 나는 이제악라인에 있어서 정말 향기는
화장품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은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고,
향기로 인해 기초를 사용하는게 좀 더 기분
up!
이 될 수 있었습니다.
상품 설명에서는 지성 트러블 피부가 쓰면 좋다고 하는데, 트러블 라인으로서의 이제악라인은 참 좋았고, 지성이 쓰라는 것에는 여러 다른
분들께서도 건성이신데도 사용하시는 것을 보면서 모든 피부 타입에 잘 어울린다는 것은 정말 좋은 화장품임에는 변함없네요
전에 윤주님이 설명하신대로  지성이신 분들은 에멀젼만 빼고 다른 대체 화장품으로 변경하여 사용하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아하 크림의 다른 화장품과의 궁합도 어느정도 잘 맞았으니 말이죠.

총괄적으로 이제악을 좀 많이 사용할 듯한 느낌이 듭니다.
화장품은 자기 피부에 맞는 것을 사용하는게 좋은데, 이제악이 이렇게 맞으면 다른 화장품은 잘 사용안하게 되겠지요 특히 남자라 더욱 더 그럴
것 같습니다 -_-;;  다른거 사서 테스트 해볼것 까지의 행동력이 존재하지 않아요. 귀차니즘이 늘어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다행히 이 카페에서 여러분들이 올려주는 후기와 윤주님의 리뷰가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

오늘 날씨 겁나게 좋던데 항상 좋은 일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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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의 지름 #2 - 유리아쥬 이빡 플러스젤 클렌징

인벤토리/화장품리뷰 2006. 4. 27. 10:50


완전 소중♥ 유리아쥬 이빡 플러스젤 300ml (\38,000)


군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최대 난관은 피부 트러블인것 같아.
아니 부대생활에서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곳 군인들은 정말 깨끗해! - 야전 부대는 안그러겠지만, 이곳은 목욕탕 시설에서 샤워를 하루에 1번씩 '꼭' (의무적) 하는 곳이니 뭐 말 다했지. 하지만 부대가 더러우니 어쩔 수가 없는 것인가봐.

아니 사실 위의 말은 핑계인것 같아. 선임들의 말에 따르면 내가 피부가 안 좋은 것은 짬독이라고들 하더군. 시간이 지나고 상병을 달면 빠지기 시작해서 병장이 되면 다시 원래의 피부 상태로 돌아온다고 혹은 더 좋아지기도 한다더군.
짬독일까? 스스로 생각하게 되기도 해. 진짜 나아지는거아냐? 이러다?? ㅋㅋ

어쨋든 피부 트러블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한게 아닌건 사실이야.
이 트러블을 완화 하고자 여러가지 정보를 모으고 취합하고 알아본 결과....
스스로 피부미용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고나 할까?

요즘 스스로의 행동에 흠칫!! 흠칫!! 놀랄때가 있지만.. 이제 완전 적응 해버렸어
예전에는 신경도 안쓰던 자외선차단제를 매일 아침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르고 있는 나를 발견 할때 (^-^)v
토너를 화장솜에 뭍혀 얼굴을 닦고 나서 화장솜을 봤을 때 깨끗한 적이 없는 화장솜을 볼 때 (-_- );;
뭐 적는다면 한없이 길어지겠지....-_-;;;

주위 동기 및 선임들 왈 : "뭘 덕지덕지 그렇게 바르는데... 피부는 맨날 똑같네?"
비수를 꼿아버리는 한마디 한마디들이 날아오지만......OTL
그냥 무시하고 계속 열심히 관리 하지 뭐

그러다가 클렌징에 대하여 중요한 말을 듣게 되었어.
솔직히 중저가 브랜드(그얼굴가게나, 피부음식 같은 곳)에서 나온 클렌징 폼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여러군대 뒤집고 파악해본 결과 지성 피부 + 트러블에는 요게 좋다!!! 라고 하는거야!!

그래... 잘 알아두고, 계획을 세운 뒤에 실행에 옮기기로 했지.
잠시 외출 나갔을 때 사가지고 들어와 버렸어!!
유리아쥬 제품약국 화장품이라서 파는 곳이 좀 특별한 곳에서만 팔길래 좀 발품도 팔고, 이것저것 겸사겸사 사람 구경도 좀 해주고!!!
지름신님께서 강림하신거지 뭐.. 저기 사진에 있는 가격을 봐.....OTL

지른것에 대한 후회는 1g도 없는 상태야. 클렌징 너무 좋아♥ 완전소중♥!! 계속 세안할 때 너무 좋아! 피부 트러블 예방에 각질 조절 해주고, 순하고, 마무리감도 좋드라고!! 가격대가 부담된 것은 사실인데, 300ml 이니 적어도 3~4달은 쓰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 ㅋㅋㅋㅋ

요즘 피부에 지대관심이라 느낀 것인데... 수면팩을 하나 사야겠어!
바르고 그냥 자버리면 되는 팩 있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군바리에게 딱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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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의 지름 #1 - 리딩 라이트 미니

인벤토리 2006. 3. 22. 16:50


솔직히 신경 안쓰고 있었다가 군생활 중에 본 이 물건은 대략 내안에 잠재된 지름을 느끼게 해주고, 키보드 위에서 손가락이 바로 카드번호를 치면서 화면에는 [결제 완료]라는 글자를 보여주는 물건이었다.

리딩 라이트의 가격이 부담되고, 큰 크기가 부담되고, 사실 작을수록 좋은 것이 요즘 생활의 기본 사양!!
곧바로 미니 - mini - 라는 이름의 휴대용 리딩 라이트는 나의 생활력 향상 아이템!!

10시 취침의 한계를 넘어서 나에게 획기적인 아이템이 될 수가 있는 이 것으로서 내 독서 생활에 더 큰 발전을 주게 되었다.
문제는 집에 내가 언제 가서 받아오니? 죄송하지만 부모님 혹은 친구들에게 또 부탁을 해야 하겠구나. 가져와다오!!! plz~~ 집에 화장품도 있는데 -┏)

이번주는 또 많이 추워진다고 해서 오라고 하기 참 미안한데 말야
군디스 3보루로 어떻게 안되겠니?? - 다 너를 위한 담배 모음;;
(빨리 죽으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미안하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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