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3색 러브 스토리 : 사랑 즐감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4. 7. 09:45



KT에서 만든 인터넷 영화. 언제부터 우리의 전화풍속은 유선전화인 집전화에서 휴대전화인 핸디폰으로 이동되어졌다.
유선전화를 활성화 시키자는 목적이 들어있는 영화인것만은 분명하다. 영화 속에서 유선전화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었다.
각 segment 는 "기억이 들린다", "I'm OK", "폭풍의 언덕" 이상 3편의 영화로 옴니버스식 방식을 취하고 있다.

# 기억이 들린다
상당히 특별한 소재가 등장한다. [기억은행] 이라고, 기업은행이 아니라...
누군가와의 기억을 남기고 다른 사람 혹은 시간에 전달 해주는 곳.
한순간의 꿈의 기억을 담아 다른사람에게 전달해준다 라는 특별한 설정

잊지 못하는 사랑을 첫사랑이라고 했던가?
슬프고, 아련하지는 않지만 아쉬운 사랑에 대한 내용
비가 내리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상당히 우울한 느낌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집전화번호를 가르쳐준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흙탕물에서 수영하고 노는 센스에 감복했다. -_-;

# I'm OK.
계속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별로 재미도 없고, 다른게 생각 안난다.
소유진 조낸!!! x1929382배 귀엽다!!! -_-;;
어디 소유진 같은 여자친구 없나 -_-;;;

# 폭풍의 언덕
살아가면서 인연을 믿는가? 라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클럽에서 묘령의 여자에게서 전화번호 받는데, 집 전화번호다 -_-;;;
약간 현실과는 좀 다른 느낌이지만, 상당히 재밌게 즐겼다.
꼭 있을 법한 내용인것 같단 생각이 들정도로...
묘령의 여인 - 이뻐서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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