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Mid 맥북 프로 세컨 하드(베이) 장착 및 하드 교체기

위드쎄미/삽질 2010. 6. 11. 17:11


지난번 맥북 프로 구입기에서 진행했다 싶이 뉴맥북프로가 도착하자 마자, 인텔 160G SSD로 변경하는 바람에 기존의 하드 320G 있던 것이 놀게 되었다. (15인치 2.4Ghz i5 최저사양) 그러던 중 잘 안쓰게 되는 슈퍼 드라이브 ODD를 때어내고, 그 자리에 세컨HDD를 달 수 있다는 세컨베이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어서, 구글링과 정보 획득에 들어갔다.

검색과 함께 클량에서 엄청 정보가 많다는것을 발견. 블로그에 자세히 써둔다. 2010년 맥북프로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그리고 추가로 하드 변경에 대한 부분은 간단하게 글로 남겨둔다. 하드 교체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쉬워서;;

일단 옵티베이(=세컨하드베이)의 종류는 여러가지이고 다양함을 알게 되었다.
종류 : MCE Tech Optibay | eBay표 하드 베이 | NewModelUs HDD 베이  | IBM 세컨드 하드베이 
1. MCE Tech Optibay : 비싸다.......... 헐 -_-;;;;;  대략 9만원돈
2. 이베이표 하드 베이 : 중국에서 만드는 것 같은 제품인데 본인 또한 이 제품으로 구입하여 장착하고 잘 사용 하고 있다.
상품이 여러개라서 유니바디용인지, 그 이전 맥북프로용인지 잘 알아보고 구입할 것을 염두에 두고, 프리 쉬핑(배송료 없음) 상품이 있으니 잘 찾아서 고고씽 (링크 걸어둔건 유니바디 2010 뉴맥북프로용) 이베이 제품이라 약 2주 정도의 배송기간이 소요된다. 가격은 25$ 이내 (배송료 포함)이라 대충 3만원돈 안에 해결된다.
3. NewModelUs 하드 베이 : 이건 이베이표와 함께 비교해둔 내용을 링크 해둔다.
4. IBM 세컨드 하드베이 :  아마 이 제품으로 이 글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분해 방법은 itfixit.com맥북프로 15인치 유니바디 Mid 2009 Optical Drive Replacement 를 참고하도록 한다.
그리고 또한 가장 좋은 예시였지만, 막상 따라 하다보니 [혼자서도 잘해요!] 모드로 열심히 하게 된 후기 였던거 같다.

자~~아~~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보며 따라가보도록 하자.


일단 준비물이 필요하다.
당연하게도 맥북프로, 세컨 하드, 하드 베이, 분해할 드라이버 (안경 드라이버 #00 필수) 셋이면 OK.

맥북프로 + 하드 + 세컨 하드 베이 +


맥북프로 사자마자 SSD하드로 교체한 상황. 그 옆에 바로 우리가 교체해야할 슈퍼드라이브 ODD가 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ODD를 교체하고자 싶다면 분홍색 동그라미의 나사를 빼야한다.
하드를 교체하고자 싶다면 노란색 동그라미의 나사를 빼야한다.

Mid-2010 15" - MC371LL/A



자 ODD를 뺄꺼니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나사를 빼도록 하자.

그리고 그 옆에 검정색 테잎 같은 케이블을 빼도록 한다.
처음엔 엄청 손 떨렸는데 -_-; 막상 빼고 나니 허무의 극치!!!

뺐으면 위의 분홍색 동그라미의 나사를 하나하나씩 빼면서 ODD 분리 작업을 한다.
아래 사진의 나사를 풀어줘야 저 검정 부분이 들었다 놨다를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아래에 있는 ODD 나사를 뺄 수가 있다.

사진이 흔들렸지만 검정부분을 들고 나면 나오는 부분


분홍색 부분의 나사를 다 뺀 후, 살며시 SATA 케이블을 분리하고, ODD를 분리해놓는다.



이제 이베이표 세컨 하드 베이에 하드 장착!!!! 뭐 쉽게 그냥 넣으면 장땡;; 
기존 맥북프로를 샀을때 달고 나왔던 히타치 320G 5400rpm 이다.

전부다 장착 하였으면 아까 했던 행동을 반대로 돌아가면서 끼워넣는다.
좀 더 쉽게 만드는 팁을 제공하자면 일단 SATA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끼워넣길 바란다.
먼저 넣고 케이블을 연결하겠다는 생각은 약간 오버스러운 경향이 있는듯
연결 후 끼워넣기가 좀 더 쉬운듯 했다.

세컨 하드 옵티베이를 끼워 넣은 후의 사진.


추가로 하드 부분을 교체하고자 한다면,
노란색 부분의 동그라미를 제거 한 후에 그 부분을 때어내고,
살며시 하드에 연결된 SATA 케이블을 때어낸다. (조심조심)
여기서 케이블이 끊어지면 100% 유상 처리가 되니 엄청 조심히 때어내길 바란다.



인증샷!!!!


ps. 맥북프로를 처음 받자마자 SSD를 연결해서 쓰다보니 솔직히 원래 맥북이 빠른가보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엄청난 오해였다. 320G의 하드에 Win7을 부트캠프를 이용하여 설치를 완료 하였는데, 부팅시간이라던지 프로그램 설치시에 엄청 오래걸리는걸 발견. 물론 오래 걸리는건 아니겠지만, SSD 에 익숙해져 있는 내 느낌은 이미 하드는 엄청 느리다는걸 몸소 체험하고 있었다.
ㅠ_ㅠ 어흥어흥 160기가의 용량의 압박에서는 벗어났지만, 속도는 어쩔 수 없이 SSD구나.. 라는걸 몸소 체험하였다.

약간 미련한 짓이지만, 기존 320G 하드에 부트캠프 공간을 만들어두고, 다시 ODD를 넣어서 윈도우7을 설치 하였다.
그 후에 다시 SSD와 세컨하드베이 작업을 다시 해서;;; 총 3번을 왔다갔다 빼고 넣고 하다보니 이젠 도가 텄다는 후기를 냄긴다.
주의할 점은 역시나 케이블 끊어먹지 않도록 조심하자!!!
2010 Mid 맥북 프로 세컨 하드베이 장착 및 하드 교체기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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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와 함께 하는 카페 된장질

에피소드/생활 2010. 5. 27. 10:14


며칠전에 맥북프로를 구입하게 되었다.

자 이제 카페 된장질 해야지? (응?)

아하하하하하하 된장질 중인증..

진정한 된장질이라고는 말 못하지만, 그냥 저냥 된장질 인증. 오난료~

자 이제 또 뭐해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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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15인치 i5 구입 + G2 160G SSD

위드쎄미/염장질 2010. 5. 10. 14:18


준비물들


15" 2.4Ghz i5 Macbook Pro
Intel G2 160GB SSD

Money 문제로 굉장히 고민하다가
15인치 최저사양 + SSD 라는 결론을 내리고 지름!!

막상 사고 나니깐 i7이 더 땡기는데, SSD를 안사고 i7로 지를껄 그랬나? 라고 생각도 들더라.

택배 받아서 전원도 켜지 않고 바로 뚜껑 따고 SSD 설치 시작.
의외로 하드 디스크 교체 하는 방법은 엄청 쉽다. 나사만 돌리면 장땡.
http://www.ifixit.com 에 방법 나와 있는데, direct 주소는 귀차니즘으로 pass.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세염.

 하드교체시에 배터리 부분 빼고 교체 하라고 되어있지만,
배터리 안빼도 하드만 따로 빠짐. 케이블만 끊어지지 않게 조심하며 빼면 ok.

진리의 Intel G2 160G SSD


SSD 설치를 마치고 한컷.

설치 후에 바로 스노우 레오파드 CD넣고 OSX 설치 시작

어 나도 환영한다.



SSD가 좋은지 정말 몰랐다. 일단 제일 좋은건 하드 소음이 없다. 엄청 조용함.
그리고 워낙 노트북이 빠르다고만 생각했는데, 체감으로 느끼는점 하나 중에 제일 다른건, 뭐니뭐니 해도 부팅속도.
OSX 부팅시에 사과마크 뜨고 동글뱅이가 1바퀴반 돌면 바로 부팅 되어져 있다. -_-;;;

대 to the 박

초고급형 아이폰 충전기


무게는 2kg 넘고, 휴대는 가능한, 굉장히 고가의 초고급형 아이폰 충전기 = 맥북 프로 입니다.

주말에 세팅 하느라 엄청 시간 보냈는데, 그래도 안끝난다. -_-;;
160G를 잘 써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굉장히 세심하게 주의하며 사용해준다.

이상 구입기.

자... 이제 카페가서 된장질 해야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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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New 맥북 프로 라인업!!

위드쎄미/일기 2010. 4. 14. 17:36



애플에서 새로운 맥북프로 라인을 내놓았다. 
아이팟 터치에서 시작된 사랑은 아이폰으로 이어졌고, 기어이 아이맥 까지 구입하기에 이르렀으니.... -_-
실제로 잘 사용하지도 못하면서 이런걸 왜 쓰나 싶은데, 확실히 머랄까 이유를 알 수 없는 흥분되는 주체성? -_-?
뭐라는건지 원.. 나도 잘 모르겠다. 난 애플빠도 아닌데 왜이러는거지? 이쁜 것보다는 실용성을 앞세우는 현실적인 놈인데...

바이더웨이 어쨋거나,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맥북 프로가 나왔다. 사실 아이맥을 살까 맥북 프로를 살까 했는데 리비젼 소식이 있어서 굉장히 기다렸는데, 다행히도 이제서야 나왔다.
아직 전파인증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3주 정도 걸린다는데, 어쨋거나 몇달을 기다렸는데, 고작 3주 못 기다려 줄까봐?
지난 기종보다 달라진건 i5/i7, GPU 변경, High Res!!!!! 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데, 환율도 개념 적용되어서 너무 괜찮다.

여러 정보를 보다보니 애플은 일반스토어, 교육할인, AOC(Apple On Campus) - 학교할인, ADC - 개발자 할인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ADC 같은 경우는 이제 할인 혜택이 없다고 해서 가입해봤자 의미 없어졌고.

현재 가장 싸게 새것을 구입 할 수 있는 방법은 AOC다.
연세대, 서강대, 건국대, 한국외국어대, 상명대, 서울여자대, 단국대, 카이스트, 고려대, 서울예대, 부산대, 동아방송대, 홍익대
또 한개 더 있다는데 뭐 어쨋거나 나이가 이미 학생과는 어울리지 못하는 나이라... 주변에 아직 학생인 동생들을 좀 구슬려서 특정 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일단 포섭하는게 급선무 겠다는 것이지.

일단 AOC스토어에서 견적을 뽑아봤다.
일단 맥북프로 15인치 i7 버젼으로 안티글레어를 적용. (아이맥 쓰다보니 글레어는 어떤지 알았다) 
살며시 하드 500GB 7200rpm 으로 변경.
애플 노트북에 케어는 진리.
리모트는 추가고, 마법쥐도 추가. 아이맥이 예전 모델이라 마이티 였으니깐..
이렇게 추가 해놓고보니 어마어마한 금액. 무려 AOC 스토어에서 견적을 뽑았는데도 말야.


두둥!!!!
\3,030,200
3개월 할부 신공으로
 \1,010,100 per month
아주 제대로 금액 잡혔네!

자 이제 고민하자. 어차피 지를꺼긴 한데, 언제가 될지를. 그리고 벤치마크를 좀 더 보고 지르는거다.
지름신 지름신 지름신 좋지 않은 지름신. 여기에 SSD 추가 될 생각하면..... ㅎㄷㄷ 그냥 i5 로 가고 SSD 넣을까도 고민중.

오늘 난 로또를 한판 해야겠다. ㅠ_ㅠ)/
나의 품에 맥북프로가 도착하는 날을 학수고대하며.... 그나저나 아이맥은 어떻게 처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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