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문화생활/뮤지컬, 연극 2005. 4. 24. 22:59



예술의 전당에 가게 되었다. 처음 가보는 예술의 전당!!!
나중에 가게 될 곳이지만 미리가서 좌석 정보도 봐두고, 오페라극장이 어떻게 생긴지도 좀 봐뒀다. 크나큰 정보가 되었다.

어렸을적 생각나게 하는


공연이야기를 하자면

1부에서는 충고보이스의 학창시절을 말해주는데, 왠지 (개그콘서트) 복학생삘이 나는 말투가 대부분을 이뤘다. ^^
2부에서는 현실적인 상황을 보여주는데, 과거에 어떻게 살던간에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라는 점.
몇 년 뒤에 내 친구들과 내 자신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공연은 무엇보다 노래가 좋았다. 정말 명작이었던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무엇보다 <충고보이스>라는 자체가 밴드이다 보니 밴드 노래 Rock쪽이 많이 나왔었는데.. 정말 ㅜ_ㅜ)bb
나도 고등학교때는 가장 친한 친구녀석이 고등학교 밴드부(데시벨) 리더여서 때문에 락 많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다른 장르를 듣지만, 다시 락이 생각나게 하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역시나 몇 년이 지나도 다시 들어도 좋은 노래는 명곡이다.

노래하는 분수대 -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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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여준 가지(!!) 흑진주 누나에게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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