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훈련

위드쎄미/군생활 2006. 5. 17. 19:45


군생활에 있어서 훈련의 꽃유격훈련을 다다이마쓰~~

.
.
.
.
.
.
.
.
.

온몸의 근육들이 왜 날 깨웠냐고 불끈불끈 성화를 내서 그런지 온몸이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사와요
그래도 뭐 할만한 유격이었습니다. But 다시는 유격체조(PT)를 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만, 내년에 또 유격이 남아있군요 ㅜ_ㅜ
아~~ 다시하라고 하면 죽어버릴꺼야 ㅜㅜ 라고 말하고 싶은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엄살쟁이)

그래도 레펠이 나름대로 엄청 재미있었고, 종합장애물도 재미있었고, 그네뛰기에서 물에 빠지기도 했지만, 다시 했을 때는 통과!! 손에 물집이 잡히는 가운데서도 열심히 하면서 잘난것 하나 없는 필살 남자의 자존심 하나만으로 끝까지 버틴 유격이었습니다.

평소에 헬스로 인해 다져진 몸이 정말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을 아주 많이 많이 했습니다.
같이 간 4명의 병장들이 아주 개그 만땅이어서 재미난 유격훈련!
투철한 열외정신을 발휘하면 더 죽어버리는 유격 훈련이었기에 -_-;;

이만 GG를 치는데 아~~~~ 내년에 또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가슴이 가스미~ 저며옵니다 ㅜ_ㅜ 살려쥬~~~~ ㅠ ㅠ;

그나저나.... 유격땜에 피부가 악화되었습니다. ㅜ_ㅜ 최악이야... 선크림 가져가면 뭘해 PA35++ 의 위력은 약했어 흑흑~ ㅜ_ㅜ

높은데 올라가서 보는 경치는 역시 최고!!
할 말 있습니까? 라는 조교의 질문에 대답도 했는데...그 소리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