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문화생활/책 2009. 8. 29. 13:55


기나긴 시간동안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었다. 최근에 개봉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보고나서 마지막 시리즈인 죽음의 성물을 보고 싶어서 책을 보게 되었는데, 어찌나 안 읽히던지...
혼혈왕자가 개봉한지 좀 되었지만, 책은 한 몇년전에 본 것 같아서 이번에 죽음의 성물 보고 나면 영화로는 2010년, 2011년에 각각 또 나올 텐데 휴.. 그때 기억이 날까 모르겠다.

아무튼 7부작으로 이어진 조앤.K.롤링의 해리포터도 이제 끝났다. 그리고 근 몇년간 계속 이어져온 해리포터를 읽는 나의 모습도 여기서 끝났다. 이제 또 무엇을 읽을까 고민해본다.

영화보단 왠지 미드 같이 드라마로 한 시즌마다 각각 에피소드를 만들어서 특정 이야기를 만들면 예를들면 호그와트에서의 내용만 가지고도 1~2시즌은 다 마무리 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텐데.. 하는 이상한 상상도 해본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을 선물해준 작가님께 고마움을 표하면서 사실 엄청난 부자가 되었으니깐 심히 부럽기도 하다.

여튼 이제 해리포터 쫑! 내년과 내후년에 영화로 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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