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톰보리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익 그리고....

에피소드/직장 2008. 2. 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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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일본에서 돌아오신 옆자리 직원 분께서 접시 위에 치즈케이크를 올려담고 이렇게 말하며 팀원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다.
"유명한 거에요." 하면서.....
그리고서는 포장박스를 보여준다.  일어는 까막눈인 쎔군으로서는 "뭔말인지 몰라요~ 알려줘요~" 라고 말했지만, 그분께서도 역시 "저도 몰라요. 그냥 드세요 ㅋㅋ" 라고 말한다.
오사카를 다녀오셨는데, 치즈케익이라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치즈케익이었다. 혹시나 싶어서 바로 검색 고고씽!
네이뇬에 오사카 치즈케익을 검색해서 바로 결과 나오는 오사카 도톰보리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익    

한사람 앞에 2개까지만 판다는, 만들면 바로 줄이 아주 길게 늘여지면서 다 매진된다는...그 유명한 치즈케익.
입안에서 살살녹는게 과연.... 맛있었다.
많이 먹으면 그냥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캬~~~ 이거원 혼자서 눈깜짝할 사이 하나 다 먹어도 모를 그런 맛이다. 그리고 뒤이어 입가심으로 먹어주는 화이트 아몬드 초콜릿. 이것 또한 달디 달았다.
살살 녹는 달콤한 치즈케익의 맛과 화이트 초콜릿의 단맛은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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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서 아침부터 G마켓 쿠폰을 띡 건네주는 빛나양 크리스피 도넛이 6개에 무려 3,500원!!!
부가적으로 마일리지나 G스탬프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옆자리 대리님이 알고보니 G마켓 VIP. (대체 얼마나 지르시는게야)
덕분에 3개씩이나 구입. 점심시간에 롯데백화점 지하 크림스피 매장에 가서 구입. 각 팀들에게 한상자씩 돌리고, 한상자는 먹고~ 오늘 하루만 크림스피 도넛을 3개씩이나 먹었다!!
덕분에 저녁은 안먹고 해결 보는 센스 ㅋㅋㅋ

어디가도 먹을 복은 터진 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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