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The War Of Flower,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6. 11. 7. 02:45



남들 다 봤다는데, 이제서야 보게되어버린 [타짜] 그래도~ 뭐 봤으니 다행.
모든 남성들이 한마디 하는 가장 기억나는 장면김혜수 가슴 밖에 없다는데..... 뭐 인정! 그건 그렇지!

타짜 만화로 이미 본 상태라... 허영만 특유의 그림체가 아닌 실물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는것을 보니깐 멋지고 괜찮더라~ 약간 가라 그림체잖아. 후후

거듭되는 인연으로 사람의 삶이 바뀌는게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하지.
내가 군생활 하면서 소량의 얻는 것 중에 인맥이라는 것이 있으니 참... 이것도 하나의 인연~

이리저리 도박때문에 도망치는 운명을 보면서, 좋은 사람이 되기는 절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익히 알려주고 있더라~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는 도박판 이라는 영화속의 말이 참말이야.

요즘 TvN에서하는 호란씨의 <리얼스토리 묘>에 나오던 타짜 아저씨의 실력을 보면서 도박판은 타짜로 인해 돌아가는 판이라고 확실히 믿어버리게끔 만들어버리기도 하더라.
그 분은 화투 뿐만 아니라, 트럼프도 잘 다루시더군!!

각각의 등장하는 인물들의 개성이 잘 드러나서 상당히 맘에 들었던 영화.
하지만 역시 알 수 있을 법한 마무리는 조금 아쉬웠던 영화.
깡다구 하나쯤은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보면서 내내 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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