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문화생활/영화, 애니 2007. 6. 27. 10:52



# 원작에 충실한 영화 - 책을 읽은 그대여 새로운 것을 바라지 말라.
단지 머리속 상상이 눈앞의 화면과 같기만을 기도하라.

# 책의 마지막 장면을 안다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어떻게 촬영 했을까? 하는 궁금증? 을 시원스레 풀어준 영화
하지만 마지막 장면.... 별로;;;;; 19세가 아니자낫!!! (버럭!!!!)

# 표정이 압권;

# 파리의 옛 모습이 영화로 재연되었지만, 더러움과 냄새로 가득찬 공간 같아서 기분은 좋지 않았어요.(특히 뒷골목에 대해서는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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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Das Parfum)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문화생활/책 2006. 10. 14. 20:05


독일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2000년 08월에 나온 책이라는거.
소재가 독특해서 흥미로워서 훌훌 빠르게 읽어버렸다.

향수라는 물건는 당연히 냄새와 연관이 되어져 있는 것.
주인공 그루누이는 냄새(후각)에 관한한 천재적인 인물로 설정되어져 있다.

사실 재미있는 부분은 부제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인데 살인에 관련된 부분이 초반에 한번 나오고, 정말 정말 안나오다가 글의 마지막 부분 3장에 들어가서야 나오게 된다.

그루누이의 출생과 냄새에 대한 능력, 발디니로부터 향수를 배우게 되는 과정, 혼자만의 공간에서의 향연, 향수의 도시에서의 더 많은 향수 기법 등등을 배우면서 그 과정안에서 살인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여러가지 생각해보면 그 살인의 용도가 단순히 미(美)인이 아니라... 향기가 나는 사람(그러나 일반인은 알 수 없는)인걸 보면..... -_-;; 참 작가가 선정한 이 소재가 싸이코틱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사람이 냄세를 맡으면 신경회로에 변화를 줘서 행동이 변한다는 책의 이야기가 사실로 다가오는 것이;;; 참 어찌나 깊숙히 다가오던지..
향수 라는 것이 남성용은 여성이 좋아하는 향이고, 여성용은 남성이 좋아하는 향. 즉 이성을 유혹하는 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말이지.
향수로 하여금 벌어진 일들을 생각하면... 참 재밌는 경험도 많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단 말이야.

본인은 역시나 향수를 좋아한다. 집에서 쓰는건 겐조 대나무, 불가리 옴므(블루) 정도? Wish List 로 이세이미야키랑 CK one 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안된다는거~ ㅋㅋㅋㅋ

재밌는 소재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책에 빠져서 순식간에 읽은 책이다.
상당히 재밌었음. 과거에 나온 책인데 현재 베스트셀러로 들어가 있는 이유는 아마도 영화화 되어서 아닐까 생각한다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저 이쁜 여자는 영화화 된 향수 에서 마지막 장에 나오는 여자이니까..
그녀는 레이첼 허드우드(Rachel Hurd-Wood) - 피터팬에서 웬디역을 했던 여자 - 어렸을 적에 이뻣던 그녀는 커서도 이뻐졌다.

영화화된 향수 포스터 및 스틸컷 보기
그루누이가 좀 잘생겼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사실 흥미를 끌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왜냐면!!!! 소녀가 이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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