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밸리 락 페스티발 2010 후기 (JISAN VALLEY ROCK FESTIVAL 2010)

문화생활/콘서트 2010. 8. 10. 17:12



작년의 지산의 느낌을 그대로 느끼고 싶고, 금년에 지안죄(지산 안간게 죄)를 짓기 싫어서
조기예매를 통해 준비하였고, 다녀왔도다.

금요일, 월요일 휴가를 내둔 상황에서 금요일에 일찍 가겠다는 마음을 다잡았지만,
이건 뭐 가는길부터 큰 난관봉착에 이르렀으니...
몽형 차타고 간다는 생각으로 2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몽형 나온건 4시....ㄱ- 이 뭐 ..... 잊지 않겠다.
그리고 서울 돌고 도는데 5시 ㄱ-...
어찌저찌 해서 고속도로 타기 시작한 후부터 지산 셔틀을 못 탄 북형 태우러 가는게 7시 ㄱ-...  
아싸리 저녁 먹자고 용인시내에 잠깐 세운 후에 저녁 먹고
그 후에나 지산에 입 to the 성.
결국 금요일은 헤드라이너인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밖에 못 보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아직도 서울이긔…….. 휴…..
 오후 5시 8분 우린 아직도 서울이구나(..)

오랜만이다!! 지산 입성!!


지산 팔찌를 차고나서야 지산에 온걸 실감.

수영장 티켓까지 챙겼을때


마시고, 즐기고, 먹고, 놀고, 자고
모든걸 한곳에서 해결.
지산은 그런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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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여름 휴가 였던 장소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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