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표준에 대한 책들 공부

문화생활/책 2006. 3. 14. 05:26



요즘 부대내에서 읽을 책이 없어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책에 대한 관심 - 집중해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 - 과 프로젝트 때문에 웹 표준관련 셋트를 읽고 있는 중이다. → [링크] 수준별 웹 표준 3종 세트 임박
만약 밖에 있다면 읽지 않았을것 같은 책인데 안에 있으니 읽게 되었다.

읽고 나서 느낌은 너무너무너무너무 멋지다!! 랄까?
관심이 더욱 높아져만 가는 웹2.0에 맞춰서 다양한 CSS기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던 책이다.
XHTML + CSS 를 다루기 위해 한번쯤을 봐줘야할 도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2005년부터 CSS로 짜여진 홈페이지/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소스 코드 분석을 하다가 알다싶이 군대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 후 보직이 또 웹쪽에 있다보니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훈련소에 있던 시간에 flickr, del.icio.us 등이 WEB2.0AJAX의 관심으로 제대로 이름을 널리알리게 되어버렸다.
웹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민감한지라, 실상 파악에 들어가고, 부대서도 적응할 때쯤에는 벌써 프로젝트가 들어가있는지라, 현 프로젝트들을 마무리 짓고, 이 글을 쓰기 시작하는 2006년 3월 부터 시작되는 프로젝트 들은 표준(Standard)을 준수한 마크업(Markup)에 힘쓰게 되었다. 컴퓨터내에 FF와 IE 밖에 돌리지 않지만 두개에 대한 크로스 브라우징은 확실히 되도록 코드를 짜고 있다. 덕분에 요즘 XHTML+CSS는 문제없는데, DOM에 대해 머리 아프게 씨름중이기도 하다. ^^

사실 XHTML에 대해서 무지(無知)하였는데, 책에 안쓰던 몰랐던 태그들도 있고, 쓴다고 해도 이렇게 사용할려고 생각지도 않았던 태그들에 대한 응용능력을 키워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책을 읽고 나서는 알았지만 안쓰던 태그들에 대하여 개운한 느낌이다.

과거 인터넷 서핑하다가 www.simplebits.com를 찾게 되었는데 거기서 봤던 책을 보게 되어 기쁘다 (알다 싶이 블로그 주인이 책 쓴 저자이다)
2005년에 웹표준에 슬슬 관심이 있어갈 즈음 div 와 css에 대한 검색을 통해 simplebits를 찾게 되었다. 거기 소스를 분석하면서 CSS와 div태그에 익숙해져갈때쯤에 군대에 입대했구나 OTL
어쨋든 다시 찾은 simplebits 그리고 그의 책 Web Strandard Solutions이 요렇게 번역되서 나와서 냉큼 보게 되고, 곧 나올 웹 2.0을 이끄느 방탄웹 - Bulletproof Web Design도 얼른 봐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시대의 트렌드가 웹2.0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웹도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HTML을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에 CTRL + C / V 의 압박에서 벋어나고, TABLE의 무분별한 사용 + 중첩 사용에 물들어 있을 때, 단순히 충격을 준 CSS+DIV로 짜여진 웹표준의 멋진 홈페이지들

대한민국이 정말 안지키고 있었구나~ 라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나 조차도 요즘 프로젝트시에 웹표준에 준수하며 작업을 하고 있는데, (파폭1.5/IE6) 새삼스럽지만 정말 괜찮구나~ 라는 것을 느낀다. 만약 회사에 있을 때도 이렇게 마크업(Markup)했다면 리뉴얼을 몇번이나 하면서 밤샘작업을 하게 되는 일은 하지 않았을텐데....라며 추억하기도 한다.

+ 요즘 하는 프로젝트 중에 공개를 목적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다.
FF 1.5 / IE6 에서 테스트 하고 있고, 구현이 다되면 소스 공개에 들어갈 것이다. 문제는!! ASP로 서버측을 만들고 있어서 -_-;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 코드를 짜는데 있어서 최강은 아무래도 XHTML + CSS + W3C DOM 기반에 XML+XSLT + 서버측 스크립트가 최강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지론이다.

+ 머리속에 있는 (X)HTML 코드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다.

+ Validator 를 사용하면서, 왜 난 내 블로그는 표준스럽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앞서게 된다. 하지만 귀차니즘이 스킨을 바꾸라고 하지는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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