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하얏트 호텔 입구부터 휘양찬란한 나무들에 달린 전구로 인해 두 눈이 호강하고,
Enterance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입구로 하여금 두 사자에 왕관 모습이 참 뭐랄까.. 럭셔리해 보였(..)
이태원역에서 일행들을 만나고, 입구에서 들어가려는 사람들 정말 많고, 여차저차 해서 들어간 홀(Hall)에는 역시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었어.
DJ Clazziquai
DJ Casker
파티장에 들어가니 (이 곳은 파티장과 대기장이 따로 분류가 되어져 있어 확실히 많이 크더라고 ^^)DJ Clazziquai가 믹싱을 하고 있더라.... 마실것 때문에 bar에 가려는데 갑자기 누군가들 나오네?? 그렇지. 알렉스랑 호란 이 나오는거야. 앞으로 앞으로 달려들어갔지. (N형과 함께 -_-;; 말이야)
♥ 호란님 ♥
아아아 ~~ 이 분 보느라 달려간거지~
후에 DJ Casker 가 진행하고, 잠깐 bar에 가서 마실 것 좀 먹고, 이것저것 일행과 함께 놀다가 10시가 좀 지나서 FreeTEMPO 나오기 시작해서부터 다시 Burning~ (옷 가지고 뛰느라 귀찮음에 절정이야!!)
FreeTEMPO
FPM
FreeTEMPO 끝날 때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고, 곧 이어서 FPM의 시작.
(다나카상 찍은 N모형은 덩실덩실~)
파티장
사람 많지만, 정말 정말 즐거웠고, DJ 실력에 따라 진짜 파티 분위기가 달라지는구나~ 고마운 파티!
맨날 이어폰으로 듣다가, 쩌렁쩌렁한 스피커에서 들리는 Mix된 음악들은 몸을 흔들어 대기 충분한 이유!
보너스, 카운트 다운 영상 + 보너스 remix
Countdown 5..4..3..2...1..2005!!
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 mix by FPM
전반적으로 굉장한 공연이였고, 음악이 역시 좋으니 덩실덩실~♬ 하긴 했지만, 주변 환경들에 대한 정리가 필요했던 공연이었다.
여자들 같은 경우 화장실에 한번 다녀오는데 30분 소모 -_-;;
남자들 이야 뭐 금방금방 나오지만;;
그리고 옷 맡기는 드레스룸을 호텔이라고 아주 호화찬란하게 옷걸이에 걸어서!! 해주던데 그럴 필요가 과연 있었나 생각한다. 검정색 큰 봉다리에 해주면 될 것을....
그것 때문에 옷 들고 FreeTEMPO까지 보았다. ㅡㅠㅡ;
나중에 옷을 맡기고, FPM은 좀 신나게 놀았지만!!!
이런 상황에 비추어 봤을때 여러 가지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는 것은 사실이지..
대기장에서는 이것저것 이벤트를 많이 하던데, 실제로 참여해본 것은 없고, 그냥 밖에서 주는 와인(?) 칵테일(?) 먹어본거 밖에 없어. 참 맛있었어..
노박사가 잠깐 왔었는데, 아 정말 시끄럽더만...
"안녕하세요~" 하는데 귀청 떨어지는줄 알았네. (바로 옆에 있었거든)
여러 여자들에게 인터뷰 하는데, 다들 싫어라 하는 분위기 -_-;;
PD는 참... 마음이 탈꺼 같아...;; 인터뷰를 해야 방송에 나가지!! 안그러겠어?? ^^ 나중에 M.net 에서 분명히 나올꺼야 ^-^;
클럽이라는 문화가 부킹이 없지만 확실히 작업거는 남자들이 많다는 것은 알 수 있었지 ^^ 참 재밌는거 많이 봤어 +_+)/ 그리고 커플들의 행각들도 많이 봤고, 참 웃긴거 같아. 커플들은 자신들은 자연색이고, 남들은 다 흑백으로 보이나봐 -_-;;; (지내 눈에는 지내들 밖에 안보여 -_-);;
검정색 선그라스 2명!!! 아주 재밌었어!
여자들 중에는 클럽 죽순이랑.... ㅋㅋㅋㅋㅋ 아 즐거워 즐거워
눈도 엄청 즐겁단 말이지... :) 역시 클럽 파티란 즐거움이야 ^-^
하얏트는 FreeTEMPO + FPM 이었지만 , 코엑스에서 몬도그로소(Mondo Grosso)가 왔는데 왜 그쪽은 안갔을까? 다른 사람이 간건가?? ^^;;;
대단히 만족한 공연!!
다나카상의 디제잉이 새벽 3시에 끝나고, 다나카상 나가면서 Casker 님께서 바톤을 이어받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나갔지.. 그래도 남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몬도 음악을 틀어주는 Casker님 ^^;;
몬도 음악 중에 BoA가 Featuring 한 노래를 들려주는거야 ^^ - Everything Needs Love feat BoA -
다들 또 버닝 -_-;;
어쩔 수 없자나!! 확실히 노래가 좋은거라니까~~
새벽 4시쯤 호텔을 빠져나와서 이태원역에 내린 후에 음식점에서 대충 끼니를 때운 후에 다들 해산!!!
집에 와보니 새벽 6시!! 잠들때 시간은 7시 였어!!
대단히 즐거운 공연이었어 ^-^; (내년에는 이런거 못 갈껄 생각하니까 피눈물이 흐른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