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오락실의 추억 -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1

에피소드/추억 2005. 4. 13. 14:47


과거사를 들춰보는 내용을 써보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 곳에서도 나오는군요 재밌을꺼 같아요. >_<)/ 꺄아 *_*; 추억 속으로...

저는 어렸을적에 게임을 참 좋아했어요. 물론 지금도 좋아하는데 잘 안해서 문제죠.
다들 오락실 한번쯤은 가보셨겠죠? (안가보신분은 열외 -_-)

제 나이 5살때부터 오락실 출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께서는 오락실 가는걸 싫어하셨어요.
덕분에 진짜 정말 많이 맞았죠. 종아리 멍드는건 예사, 심하면...@#$*@#%()^

어렸을적에 더 웃긴게 옷에서 담배 냄새 날까봐서 오락실 갔다가 1-2시간 후에 집에 들어가기도 했지요 -_-;; (냄새 없어지라구 말이에요)

그럼 뭐해요. 순진해서(강조)... 어머니께서 "너 오락실 갔지? (킁킁) 이봐 냄새 나자나" 이러면...... 거짓말을 하죠. 순진한 어린 아이=쎄미는 거짓말 하면 다 티나요. 덕분에 다 뽀록날 이야기 거짓말까지 했다는 죄까지 받아서 더 혼나죠 -_-;;

지금 어린아이들을 보면 쉽게 들통날 이야기를 하면 애들이 머뭇머뭇 하는 느낌이라던가, 기타 다른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서 쉽게 알 수 있듯이, 그 때의 부모님 눈에는 얼마나 쉽게 보이겠어요?

어쨋든!!! 제 오락실 인생은 5살부터 시작하여 매 맞으면서도 꿋꿋하게 이어갔습니다.

2편을 따로 써야겠어요. 계속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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