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근황 11일째!!



아하하하하하 역시나 그러면 그렇죠. 뭔가 더 재밌는 일이 생겨버렸어요.

일단 스카이다이빙은 잘했어요. 눈물찍, 콧물찍 ㅜ_ㅜ;;
귀가 매우 아팠음. 킁~을 안해가지고 ㅜ_ㅜ;;
너무너무 베리 나이스 청개구리 해요. ㅜ_ㅜ)b
나중에 다시 여행가면 한번 더 해야겠어요. 아흐흐~~
Great!!

일단 오늘의 목표는 역시 먹을것 이야기에요.
왠지 여기 오시는 분들은 쎔의 먹는 이야기를 좋아하는것 같아서 라는 말 되는 이야기를(..)

오늘 드디어 빵에서 해방되었어요!!!!! (짝짝짝)

오늘 장을 봤는데 이제 서서히 호주 생활에 익숙해진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빵을 안사고, 다른 것을 먹고 있어요.

오늘은 신라면 + 계란 2개 풀어서 ㅠ_ㅜ)b
완전 감동의 도가니면 이었음. 계란 2개 풀어 넣었는데 너무 맛있는거 있죠. 국물이 끝내줘요 ㅠ_ㅠ
햇반이 하나 밖에 안남아서 그건 내일 먹으려구요 -_-)b

거기다가 빵대신에 선택하게 된 음식은 바로 콘푸로스트(....) 빵이나 이거나(..)
호랑이 힘이 난다는 켈로그 제품을 샀는데, 탁월한 선택(!!) 일껄요-_-; 우유와 함께 맛있어요!!!

이러나 저러나 빵은 안사려고 했는데 마침 woolworths(호주의 이마트같은거?) 에서 문 닫기 전에 파는 막판 세일상품에... ㅜ_ㅜ)/

바게트 빵을 세일 해서1.6$에 팔고 있었는데 문 닫는다고 바로 직전 0.5$ (50c)에 팔아서 냉큼 집어왔어여 완젼 좋아요 ㅜ_ㅜ)/

으흑.. 그러나 저러나 왜 한국음식 파는 곳에서 김치가 동이 났대요.
사실 오늘 신라면 + 김치 + 달걀의 환상 조화를 경험하고 싶었는데, 어흑 ㅜ_ㅜ
김치는 완젼 못 먹고 ㅜ_ㅜ) 너무 아쉬워요. 내일은 꼭 먹고 말테야욧!!

장을 보고 사오면서 지금까지 호주에서 맥주를 못 먹어본거 있죠??
그래서 bottle shop가서 맥주를 샀어요. 크루져 블랙!! 이거 한국에 없는거 같아서...;;
크루저 종류가 되게 많더군요. 한국에서 본건 4개뿐인데...

내일은 호주에서 유명한 맥주 VB 랑 XXXX 를 먹어보려구요 ㅜ_ㅜ)/

내일 호주에서의 마지막밤입니다.
초호화 만찬 준비되었어요.

계획은
신라면 + 햇반 + 계란 2개 + 김치 + 콘푸로스트 + 우유 + 사과
디저트 = 포테이토칩 같은 과자 + 맥주


완젼 나이스!!!! 10일째 부터 라면먹기 시작한 이후 극도로 발전하고 있음.

아 여행이 한달짜리였으면 나중에 볼만하겠어요^^;
샐러드도 따로 팔던데.. 맛나게 보이더라구요.

오늘 다이닝룸에서 새우까는 외국인을 봤는데 엄청 부러웠음 ㅜ_ㅜ
새우 까서 먹으려나봐요.. 완젼 맛있게 보임 ㅜ_ㅡ

다음 여행때는 요리를 좀 배워야겠어요.
아니면 요리 잘하는 사람을 대려가던가 -_-;;;;; (클!!!!)

ps. 여기 언니들은 밤만 되면 왤케 이쁜 언냐들이 많이 돌아다니는지.. 밤에 다들 pub가느라 그런건지..
낮에는 완젼 다들 살덩어리들이 돌아다니는데 반해서 밤되면 어찌나 이쁘신 언니들이(...)
사실 그래봐짜 피부가 별로임;;;
진짜 사실 동양인이 피부가 좋은거에요 -_-
아...젠장 서양 사람들 멀리서 봐야 이쁨.. 가까이서 보면 쀍~


밤만 되면 - 8시 이후(..)

그러나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해요. (오늘도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났는데)
내일 아침 7시 40분에 pick up되야해서리..;;
마지막 날 끝까지 잘 놀다갑니다. 내일의 일정은 쿠란다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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