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맛있는 초콜릿

한달에 한번씩 정기행사(?)를 다녀올 땐, 나는 이마트에 들리게 됩니다.
다인님의 블로그에서 본 것과 카페에서 소개해서 알게 되었던 드림카카오
진열대에 보이기에 낼름 2통을 집어 들고 왔지요.

롯데제과의 신제품으로 다크 초콜렛 중 상당히 괜찮은 제품입니다.
114g에 소비자가는 3천원인데, 마트 가니 2200~2300원 하더라구요. 카카오 함유율이 56%라는 것을 매우매우 강조하는 초콜렛 용기..참고로 일반 초콜렛들은 카카오 함유율이 대략 24%정도 랍니다.

요즘 한창 드림카카오를 홍보하던데, '맛있는 초콜렛'이라는 것보다는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제품(폴리페놀이 풍부하다는!!)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더라구요.

먹어봤습니다.......

컥!!!!!

단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참 괜찮아요. 일단 초콜렛마냥 좋고, 달면서도 쌉사름한 뒷 여운도 심한편이 아니라서 상당히 좋았어요. 사람들이 추천하고 소개하는 이유가 있네요.

사실 초콜릿은 짜증나고, 힘들때 한번씩 먹어주면 기분 좋아져서 좋아라 하는 제품인데, 아쉽게도 여기에서는 초콜릿을 팔지 않고, 크런키 같은 약간 다른 류의 초콜릿들만 팔아서 아쉬워 한답니다.

이번에 마트에 가서 사온 이 드림카카오를 통해서 심심할때 기분전환용으로 조금씩 야금야금 꺼내어 먹겠네요

분명 얼마안가서 동날꺼 같아서 2통사왔는데 잘한거 같아요.
통은 자일리톨 통만한데.... 요거요거.... 먹다 보니 금방 사라지겠던데요?
후우...... 과연 몇일이나 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