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3-STEP 테스터 사용 후기 - 3번

인벤토리/화장품리뷰 2006. 8. 10. 07:30


# 크리니크 3-step을 맞이하다.
카페에서 크리니크
3스텝
에 대한 모집글을 보고 테스터로 선발되고픈 욕망을 간단하게 그러나 사실
장황하게(?)
글로서 표현.
당당히 테스터리뷰 멤버로 발탁(!!)
피부타입 3번의 결과물로 리퀴드 훼이셜 솝 +
클래리파잉 모이스쳐 로션3 + DDM 로션 (젤타입)
이 왔습니다!!!
사용기간은 받자마자 쓴게 아니라서 10일정도 사용했습니다.


# 이전에 사용하고 있던 것들
3스텝이 오기 전까지 제가 사용했던 3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클렌징 -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폼 공용기 사용)
토너 - 크리니크 클래리파잉 로션3

모이스쳐 -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 (에센스로 때움)


※ 리뷰에 앞서서 크리니크 3step을 리뷰와 동시에 쌤군 3step 과의 비교도 포함될 수 있겠습니다 ^-^


# 크리니크 3-step의 명성을 직접 체험하다.
친한 여자친구가 크리니크 광신도(?)입니다. 맹신에
가까울 정도로 크리니크 신봉자라서
그녀에게 크리니크 제품에 대한 명성을 귀에 못 박히도록 들었지요.

물론 크리니크 토너는 그녀로 인해 전부터 사용해 왔었습니다.
3스텝에 대한 정보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토너가 너무 좋아서 따로 쓰고 있었지요.
배달을 받은 후에 3스텝의 명성을
확인하고자 사용해봤습니다.
후후 명성대로 정말 좋더군요.
 
(중요) 피부 타입을 정확히 체크하셔서 자신에게 맞는 3스텝을 쓰신다면
누구나 좋구나~ 하면서 쓸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피부 타입에 맞지 않게
사용하신다면 정말 굉장히 안좋은 경험을 하시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DDM로션 건성용을 발랐다가... 얼굴에
개기름이 좔좔인 경험이 있어서.....
안녕하세요. 지성입니다. (.......썰렁했으면
죄송)


# 크리니크 3-step vs 쎔군 3-step


  • Round 1. 클렌징
    저는 습관적으로 클렌징을
    2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여자분들처럼화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1차 클렌징이 아닙니다.
    뭐랄까~ 확실히 하자는 의지랄까요? 그냥
    한번은 세안한다는 의미에서 하게되고, 두번째는 마지막 노폐물도 깨끗하게 씻자 라는 의미랄까요?
    약간의 결벽증이라고 하면 제 이미지가 -_-.... orz..
     

    일단 크리니크 리퀴드 훼이셜 솝
    말이죠.

    이 독특해요.(라고 말하고 처음은 영~~) 약냄새 라고
    할까요? 병원에 가면 그 병원냄새 있자나요!! 그것과 비슷한 향이에요.
    그래서 처음 사용할
    때는 윽~ 한번을 해줬죠. 사실 병원냄새 좀 그르자나요~~(귓바퀴를 따라 손을 이동한다)


    사용감은 뭐 젤타입이라 그런지 익숙해요. 손에 약간 덜어서
    사용하는데요.
    막 비비면 거품은 어느정도 생기고, 씻고 난 다음에 약간의 부드러움이 남아있어서 좋습니다.
    이 부드러움을
    싫어하시는 분이 계시죠. 저도 솔직히 부드러움은 적응이 안되었는데
    이빡 플러스 젤 사용
    이후부터는 적응이 되어서.....(인간은 적응의 동물)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용해 보신분들은 익히 아시다시피 그 시원함과 청량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다른 사람이 사용해봤을때는 "얼굴에서 치약냄새 나" 라는 -┏) 아주 바른(?)
    소리를 하길래...-_-;; 흠칫 했습니다.

    어쨋든 페퍼민트의 청량함과는 반대로 마일드한 느낌의 훼이셜 솝은 페퍼민트에는 없는 안정감과 부드러움을
    안겨줍니다.


    최근 이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리뷰땜에 리퀴드 훼이셜 솝만 사용하다가...
    이제는 처음에 한번 씻을 때는 페퍼민트로 깨끗하게 2번째
    씻을 때는 크리니크 훼이셜 솝으로 안정감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샤워 후 느끼는 것은 상쾌함 + 부드러움 + 안정감 이랄까요? ^^


  • Round 2. 스킨

    그래요. 크리니크 신봉자의 영업능력에 당해서(!), 전부터 크리니크 토너를 사용해왔습니다.
    이제악 토너를 쓸 때랑 다른 것은 역시
    금액 + 용량이라죠. 역시 가격대비 양많은게 최고에요 ㅠ_ㅠ) 쥘쥘~ 400ml 만쉐이~

     
    어쨋든 크리니크를 쓰고 있었죠. 하지만 다른 것은 제품의 차이죠.
    구버젼 클래리파잉 로션 3 (이하 클래리파잉) vs 신버젼
    클래리파잉 모이스쳐 로션 3 (이하 모이스쳐)
    둘의 차이점은 극명하게 드러난답니다.

     

    일단 크리니크 토너는 각질제거
    유명하죠.
    소주냄새로 유명한 클래리파잉은 각질제거에 모이스쳐보다 더 탁월하답니다.
    제가 이번에 테스터로
    인해 두개를 병행해서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클래리파잉3을 사용할 때
    화장솜에 뭍혀지는 그.... #*!*%*%&#*(자진 검열)이
    더 많아요. ㅡㅠㅡ;;;
    제가 활동이 많은 남자임에는 확실하니 더욱 정확할 것입니다.

    에서는 역시 모이스쳐3가 훨씬 낳아요. 코를 자극하는 소주냄새... ㅜ_ㅜ 좋지 않아요.
    color=#c0bdbd>(그렇지만 저는 술을 좋아한다는 것 ..........화장품 말고 진짜 소주를 달라!!! 대낮부터 왠
    주당~~)

    뭐랄까 클래리파잉3을 사용할때는 얼굴에 싸~~한 느낌이 진하게 남습니다.
    건조할 때는 그 싸~한 느낌이
    얼굴을 심하게 화끈거리게까지 만들더군요. 좀 지나면 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별로라는 것.
    color=#0099ff>클래리파잉을 쓴다면 수분 조차 날라갈 정도의 강한 알코올을 피부에 쓰는 느낌이죠. -_-;;

    모이스쳐는 '모이스쳐'라는 말때문인지 몰라도 수분이 좀 더 많이 포함되어진 느낌이랄까요?
    싸~~한 느낌이 크지 않아요. 그냥 수분
    공급이 좀 되는구나~ 라는 느낌?

    두가지의 사용 후에는 느끼는 것은각질제거만을 위한다면 클래리파잉이 훨씬 좋지만, 여러가지 면에서는 모이스쳐가 괜찮다라는
    점입니다.

    곧 가을이자나요. 모이스쳐가 좋겠죠. 아무래도 건조해지니까요~ ^^;
    하지만 각질제거가 우선인 분들은 역시 클래리파잉으로 선택하시는게
    더 좋으실 수 있어요. 알코올의 느낌만 참으신다면 -_-;;

    포인트로 하나
    추가하자면
    토너용기가 클래리파잉은 구멍이 크고, 모이스쳐는 조금만 떨어지게 처리(?) 되어져 있습니다.
    용기의 구멍땜에 클래리파잉은
    여행세트용 샘플병에 따로 담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 Round 3. 모이스쳐
    여름이 끝나가는 기간.
    가을로 접어드는 기간입니다.
    여름동안에는 모이스쳐를 쓸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악 토너를 쓴 이후에 크리니크 토너로 바꾼 후
    부터
    클래리파잉3의 스킨이 얼굴의 수분을 뺏어가는 느낌에 구입하게 된 수분 에센스 - 라네스 워터뱅크
    에센스
    -입니다.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향도 좋고, 적당히 발리고, 수분 보충이고, 기타 등등으로
    좋은데...
    약간의 번들거림은 반듯이 존재하더군요. 지성이라 그런지 몰라두요.

    하지만!!!!!!! 후후.. DDM로션 이거 꽤 물건이더군요.
    후후.. 사실 과거에
    DDM로션에 대하여 안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전부 청산시킬 수 있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어요.

    이것 물건입니다. 지성용으로 받은
    젤타입 말이에요.
    일단 이거 번들거림이 없는 모이스쳐
    로션이에요!!
    완젼 마음에 들었어요.
    흡수도 빠르고, 번들거림도 거의 없다고 믿고 싶을 만큼이구요.
    피부 위에 무슨 막
    하나가 형성되어있는 듯한 느낌으로 피부를 감싸준다고 해야 하나요?
    바른 후에 부드러움도 좋구 ^-^;; 완소에요 완소♥!!

    은 있는 것 같은데, 거의 무향에 가깝고, 바르면서 향을 느끼고, 바른 후에는 못 느낄 것이에요. 다
    날라가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후후... 모이스쳐로 쓰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제 로션이 떨어지는 때에 위시 리스트 순위권에 오른
    놈입니다.
    하지만 양과 가격때문에 머뭇거린다는 것. 어쩔 수 없는 현실.... 어디 로또 안되나 -_-
    아니 로또는 너무 심했나 -_-


# 총평
쎔군3스텝도 상당히 괜찮은 궁합으로 잘 짜서 쓰고 있었는데, color=#0000ff>크리니크 3스텝은 그 명성에 걸맞게 굉장히 좋았던 제품 라인인것 같습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궁합과 조합으로 쓰고 있었는데 말이죠.
크리니크
3스텝
은 선뜻 그 라인을 하나 쫙 사서 써도 상관없듯이 괜찮은 것 같아요.



뭐 달리 할 말은 없고 -_-;;;;
가격대 때문에 선뜻 나서기 힘들었던 크리니크 3스텝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 color=#009999>윤주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__)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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