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문화생활/책 2008. 7. 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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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읽었다.
작은 미니 핸드북을 들고다닌지 몇 주만에 드디어 손에서 떨어졌다. 그동안 작은 가방안에서 계속 이동되느라 책이 너덜해지는건 다 내탓이오!

현재 서울을 살아가는 2534의 모습을 아주 잘 표현한 소설이라는 거다. 오은수라는 인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적나라 하게 잘 표현하고 드라마로 방영되어서 보여주는 것이다.

소설을 읽었을 때는 뭔가 남는게 없지만 재밌으면 장땡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공감도 해주면서 즐겁게 읽었다. 같이 느끼고 같이 호흡하면서 재미를 느꼈기에....

요즘 드라마로도 한창 방영되고 있는데, 처음에는 배역에 맞지 않는 인물 설정에 조금은 아쉬워 했지만 1화를 보고나니 감질맛(?)나게 되어 쭉 보게 되네요.
(옆에서 같이 보던 어머니도 재밌다고 하시니까 ㅋㅋ)

남유희역에 문정희씨 옛날에 연애시대 볼 때 엄청 좋아라 했었는데, 유희역으로 나와서 어찌 될지 ^^;;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기에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다 아니까~
물론 드라마는 조금 다른 이야기가 나올지 안그럴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서도;;

한줄 요약 - 즐겁고 가볍게 읽은 소설. 남는건 없지만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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