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나오미 키친

에피소드/직장 2009. 4. 5. 20:45



회사원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라는 질문의 대답이다.
오늘은 을지병원 사거리에 있는 이곳 나오미 키친으로 정했다.
선샤인 호텔 앞쪽에 있는 이곳은 뉴욕풍 비스트로 카페형식의 음식점이다.

전에 한번 와보고 메뉴를 시켰는데 맛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같이 나온 피클이 너무너무 맛있는게라~
이번에는 다들 맛있다고 추천했던 점심메뉴를 시켰다.
계속 점심을 먹다가 같이 일하는 형이 막 골똘이 뭔가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생각났어" 그러더니 하는 말

"야 내가 계속 생각했는데 저분 골미다에서 양정아씨 맞선남으로 나오신 분 같아!"
그래서 확인해밨더니 진짜네 ㅡ,.ㅡ; 아무튼 신기신기~~!

요리사 하시는걸로 봤는데 이곳에서 요리하시고 계실진 몰랐다. -_-)a
어쨋든 실물로 봤는데 머 TV랑 다를바도 없었다. 후후~

골미다 인연이 많은게 되게 신기할 따름이다. 저번에 간 라또마떼도 그렇고 이번에 [나오미키친]도 그렇고
뭐 그런건 다 상관없고, 여기 점심 맛있다. (느끼한거 싫어한다면 피하시라 ㅋㅋㅋㅋ)

특히 피클은 진짜 주변에 어디를 가도 여기 피클이 제일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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