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에피소드/생활 2004. 2. 14. 17:35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아침부터 날씨가 별로더니.. (어제 비가 왔다지.. 새벽 3시까지 안자느라.. 봤음)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정말 좋게 변하더라구..

(그런데 좋게만 보였지.. 사실은.......... 바람이 무척 세게 불더군)


이건 솔로를 두번 죽이는 일이야 ㅋㅋㅋ


Anyway~


원래 오늘 궁연 아저씨의 파티가 있었지...

그런데 안 갔지.. -_-;; 사실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 -_-;;


왜냐고 물으신다면...................................


귀. 차. 니. 즘.


Anyway~.... 집에서 뚝딱뚝닥 삽질 하면서 놀고 있는데...


전화 울림~ 빛나양 심심하다고 함..

나 : 아핫!~ 심심 me too.


어쨋든 만나게 되었어요 -_-;


그런데 바깥이 매우 춥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세게 불어서리......


아~~~~~~~~~~ 역시나 이런날(발렌타인데이)에 만난 빛나양 -_-

좋게 볼 수가 없죠!!!


자~~~ 맥주 한잔 시켜놓고 수다 떨구..


밥도 안먹은 상태인 쎄미로서는......... 수다 떠는데 모든 힘을 소비하여,

저녁을 먹을려고 분식집에 들어가서 김밥 한줄 달랑 시켜서 배를 안심(?) 시키고,

다시 나와 던킨 도넛에서 쎄미가 좋아하는 핫초코 한잔과 함께

던킨 도넛 1층 밖에서 사람들 지나가는 구경하면서

서로 남일 신경 쓰는 일(나쁘게 말하면 남 씹는 일)을 빛나양과 재미나게 하면서 +_+


이것저것 이야기 하면서 서로 궁상 모드를 -_-;;;;;;



오늘 이야기 한 것 중에 최고는........


"5년 후에는 어쩔 껀데?? "

라는 말이 가슴 깊이(?) 다가오는 말이었다는....


물론 저 5년이라는 말이 그 전에 말이 어떤 뜻이 었을런지는

빛나랑 쎄미 둘 당사자 밖에 모르는 말이겠지만 .........



바꿔 보는거야!! 파이팅!! 서로에게 파이팅... ㅋㅋㅋ



ps. 참.... 초콜렛?? 한개두 못 받았어.. ㅋㅋㅋㅋ

누가 좀 줘바.. 맛있게 먹어줄 자신 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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