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 전시회 다녀오다.

문화생활/전시회 2004. 10. 5. 22:31


어제 좋은 공기 마시며 일때문에 온양에 좀 다녀왔지.
거기서 컴퓨터를 잠깐 하고 있는 사이에, 누나들이 뒤에서 꽁지머리를 묶어버렸;;; 그러더니 옆의 은 사진을 찍고;;

꽁지머리 묶었;;;


아~~ 문제는 이걸 다시 서울 가려고 타게 된 차 안에서!! 발견했;;;;
다행히 차 안에는 누나들밖에 없어서 다행;;

그리고 누나들이랑 다시 서울 도착해서 샤갈전을 보러 간다길래, 쫄래쫄래 따라갔;;;;

이 할아버지가 샤갈


미술의 미(美)자도 모르는 쎄미는 가서 멀뚱멀뚱 작품 구경들만 했는데 실제로 다 신기했;;;;;;;;;;;; 어찌 같은 색 계열인데 전부 다 다른 색인지 -_-;

음..... 영화를 보게 되면 영화 감독이 원하는 이상, 방향을 알아내게 되는데 그림도 그런게 있자나. (예술은 다 그런게 있지)
그림을 보는데 작가가 원하는 방향이 뭔질 도저히 모르겠더라고;;;
아하하하하하;;; 옆에 누나들은 막 색 이쁘다고 난리고;;; (누나들은 디자이너니깐 왠간히 알더라고)

난 뭐냐고!!
(그래도 재밌긴 했어 숨은 그림 찾기 놀이 하느라;; )



+ 밤에 서울 시청의 분위기가 스산해져;; (정육점 같;;;;;;; )
손각대로 찍느라 많이 흔들릴 수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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