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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Season 시작!!!
카드는 거들 뿐이라는 명언을 일러주면서 질러주셨다
처음 타보고 구입한 막데크와 이별과 군대 시절을 지나
5년만에 새로운 장비로 새롭게 타게 되는 보드.
사실 초보나 다름 없는 미천한 실력이지만, 이번에 장비를 구입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BOOTS - 0708 Burton ION 285
새 장비를 사느라 바닥나는 잔고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또 지른다.
카드는 거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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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없는 놈
나 원 참!!!! 정말 정지훈씨 말대로 될 놈은 된다고 하는데,
나는 되는 것도 아니면서 왜이렇게 재수없게 엮이는 일이 많은 것인지...
내가 인맥이 마당발 마냥 넓은 것도 아니오, 사람들간의 친화력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이러는 것인지..
군대 시절 정말 치를 떨며 느꼈었던 일들. 그때 같이 시멘트 바닥에 자유낙하(?) 했던 1분대는 기억하겠지.
말도 안되는 황당한 사건의 발단은 나랑 별로 친하지도 않은 한 놈으로 시작되었다.
신발 군대. 계급 때문에 뭐라 할 수도 없고 -_-;; 늙어서 군대 간게 죄라면 죄지.
아~ 정말 그새끼 생각하면 지금도 만나면 진짜 패버리고 싶은 충동이 있는데, 전역한 후에 기억 없이 살다가
잊어버릴 수는 없겠지만 잊고 살고 있는 나에게 갑자기 생각나게 또 깐족거려서 나원참. 한숨만 나온다.
그 새끼 좀 때려야 속이 시원하기도 할꺼 같은데 말이지. 그렇다고 막 때릴 수도 없고 참 아이러니~
어쨋든 각설하고, 사회로 전양하여 나름 잘살아가고 있는데, 또 같은 일이 일어나네.
황당하게 이번에는 회사야. 난 사람 복이 없는 것인지..단체 복이 없는 건지..
별로 친하지도 않은 직원과 엮이게 되어 또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는 것인지
도대체 친하지도 않으니깐 뭐라 할 수도 없고.. (상황은 그럴 상황이 아니니까)
그래 뭐 좋다 이거야. 나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바뀐 것도 아니니까.
팀장 말로는 너무 생각하지 말라는데, 당연히 면전 앞에 대놓고는
겉으로는 "에이~ 저 그런거 신경쓰지도 않아요~" 라고 너스레 한번 떨어주긴 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깊이 담고 있다는거. A형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서도.
어쨋든 정말 난 재수가 없으려니...별별 일을 다 당하네;;
죽어나가는 놈은 실무자인 본인 뿐인가..
팀장님 말씀이 맞아요. 단지 재수가 없는거죠.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제게 불리한 내용이 조금이라도 나온다면 회사에 대한 미련은 전혀 없음.
내 나이가 몇갠데 회사에 매일 필요 있나.. 나 자신을 더 갈고 닦아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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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구리도매시장 가을전어축제
기간은 2008. 10. 2 ~ 10. 5 까지 저 기간에는 어디 나가지도 않고, 가게일만 도와드린거 같다. -┏)
전어회 전어무침 오징어
2일 밤에 동네 친구들과 함께 조촐하게(?) 전어축제를 즐겨주었고, 3~5일까지 풀타임 노동을 하게 되었다 -_-;;
3일부터 5일까지는 하루종일 회를 팔게 되었는데 뭐 할 줄 아는게 없기 때문에 삐끼나 하라길래 열심히 반반한 얼굴(응?)로 손님몰이에 나섰다. (어이!~ 돌 던지지 말라규!!)
전어 축제가 벌써 5회인걸 보면 쭈욱 이어져 오게된 구리의 대표 축제가 되었다. 봄/가을에 구리 한강고수부지 쪽에서 하는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 그리고 전어 축제는 구리의 대표 축제가 되어 구리를 더 많이 알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우리집 장사도 좀 되고 막이래?? ㅋㅋㅋㅋㅋㅋ
전어 축제 때는 회 자체는 수산물 시장에서 사고, 밖에 테이블은 무료로 회만 떠서 아무데나 앉고 먹으면 된다. 건물 2층에는 식당이 있어서 식당에서 먹을 수가 있는데 식당은 인원당 비용을 내야 한다.
기타 즐기기 위한 여러가지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 게임들이 많았고, 물론 축제라서 그런지 약간 비싸게 받어서 약간은 좀 서운한감(?)도 있었다. 2-3배 정도로 받으니까 -_-;;
그래도 전어 축제때는 북적북적 사람이 많기 때문에 참 한몫 단단히 잡으려고 하는 상인분들이 많은 듯..
(물론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ps. 혹시나 사진에 찍힌 분께서는 요청하시면 지워드릴께요;; (과연 있을까 의문이지만)
횟집 아들 이라고 해서 메리트 있을꺼 같죠?? 네 있어요. 막이래.
전화주시면 배달도 해드려요. 회가 어떻게 배달 되냐? 하시겠지만, 뭐 잘 포장해서 가져다 드립니다. 배달이요? 거의 70% 이상은 제가 직접 가요 ^-^;;;; 일단 시키기만 하면 잘해 드림.
개인적으로 제일 멀리 가본 곳은 의정부 위(명칭이 뭐드라)까지 가봤음.
자동차로 1시간 권역은 대부분 갈 수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리 연락하면 좀 더 좋은 조건으로도 가능하다는 ㅋㅋ 근데 이 블로그를 보고 연락해서 사시는 분들 있으려나;;; 하하하~~
휴~ 전어 축제를 하고 나니깐, 어머니와의 약속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
빨리 홈페이지도 만들어야 할텐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