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근황 10일째



음... 반갑(을 건넴;;;)

첫번째로,
10일만에 라면을 사서 먹어봤어요. 아 정말 맛있네요.
아.. 라면은 아니고, 튀김우동인가? 그거 좋아하는 사발면인데 그거 먹었음. 꺄울 정말 맛있어요. ㅠ_ㅠ;
아참.. 커피도 먹어봤음. ㅠ_ㅠ 크헉 한국가면 제일 처음으로 할일이 던킨 오리지날 먹는것이에요 ㅠ_ㅠ; 여기는 던킨이 없어 ㅜ_ㅜ
베스킨도 케언즈 와서 봤음 -_-;

두번째로,
버스를 29시간이나 탔더니 어깨 쑤셔요.
브리즈번에서 에어리에비치까지 18시간, 에어리에비치에서 케언즈 까지 11시간 -_-;
허리는 다행히 가방으로 막아서 허리를 좀 보호했지만..
어쨋거나 힘겨운 여정이었음.

세번째로,
케언즈에 왔는데 돈이 돈이 부족한거 같아서, 3일을 어떻게 때울까 고민 하고 있어요. -_-;;
스카이 다이빙 한번 하고 나면 300~400$ 드니깐 돈이 안남아서리 -_-
숙박비 + 스카이다이빙 할 돈이면 끝인데, ㅠㅠ; 쿠란다도 가고 싶은데, ㅠㅜ;;
돈이 없어요!!!

네번째로,
염장질중에 하나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 스노클링 했는데...
..........굿... 그러나 수중카메라 살 돈도 없는 쎔군으로서는.....
그냥 좋은 경험. 머리속에 간직(.....털썩OTL);;

다섯번째로,
홍콩책을 이제서 보기 시작하는데 어디서 자야 하며, 대체 복잡하더이만유. 쇼핑할 품목 좀 알려줘야 할꺼 같은데!!
큐라 언니는 얼렁 시내씨께 보고해서 -_-; 코멘트 좀 달게 해줘요.
한국에서의 가격과 함께;;
홍콩$ 환율을 몰라서 계산 해야 하니깐!!!!
SASA는 15% 할인 이라던데, 어쨋든!!!

하루동안 무지하게 쇼핑만 해야 할 듯한 조짐(..)
백만불짜리 야경은 때려쳐(..)를 해야 할까나;;;

여튼.. 10일만에 라면은 맛있었어요. 이따가 밤에는 10일만에 밥(햇반) 먹어보려구요 ㅠ_ㅠ)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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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근황 7일째



7일째네요. 반가워요 ㅜ_ㅜ)/
오늘은 일요일이죠? 지금 한국은 7시겠군요.

여튼!!! 더럽다고 한 사람들!!!! 6일째 샤워 했어요 -_-;;
프레이져 아일랜드 캠핑장 샤워시설에서 ;;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서 -_- 재빨리 보따리 다 싸들고, 샤워실에서 씻고 나왔어요. 아 얼마만의 샤워인지. 온몸이 개운해요 -_-;;

일단!!!! 프레이져 아일랜드 다녀왔습니다. very very wonderful.
I don't leave here. 가 정확한 기분이에요.

but .... now 있는 곳은 internet cafe -_-;;
모냐;;; 그러쵸...브리즈번이에요 -_-;;;;;

프레이져 아일랜드 이야기가 아주 버라이어티 하고 사진도 정말 굿이에요 ^.^ 완젼 좋았어요.

1박 2일 하는데, 캠핑장에서 텐트 치고 자는데, 추운건 둘째치고, 그 전에 캠프 파이어 하는데 정말 재밌었었어요. ㅋㅎㅎㅎㅎ

그ㅤㄸㅒㅤ 만난 형 + 일본인 + 나 + 브라질인 최고최고 재밋었음.
영어를 쓰건 딴 나라말을 쓰건, 남자들이 모이면 -_- 서로 각자의 나라의 말을 알려주는데. 알려주는 단어는 욕 아니면 성(性)과 관련된 말들.... ㅋㅋㅋㅋ 너무 웃겼음.

그건 그렇고 4일째 보다 낳아진게 있다면.

7일째 오늘 식사를 제대로 한번 했어요.
사실 프레이져 아일랜드 투어 하는 여행사에서 지원하는 lunch set
제대로 한번 먹길래.... 엄청 먹어댔음;;; 그러고 나서 저녁 안먹을려고 (.........)

그래요.. 사실은 150만~200만원 짜리 다이어트 캠프 왔어요.

여기서 한국사람만나서 도움 받는 적이 많아요. 프레이져 아일랜드 투어 같은 경우는 다행히 한국사람이 한분 같이 동행하셨어요. 물론 그날 당일 가는날 본 사람이죠. ...
그..그런데............. 역시나 누.나. 에요

누나 때문에 말 못 하는 '따'는 피했어요 ㅜ_ㅜ;;
누나 때문에 프레이져 아일랜드에서 밤에 신라면도 먹었어요. ㅜ_ㅜ
호주 와서 처음 먹는 라면의 맛은..... very very wonderful ㅜ_ㅜ)b
최고에요. 아 역시 한국인은 hot 한 맛이 좋아요 ㅜ_ㅜ

제가 4일ㅤㅉㅒㅤ까지 10$만 ㅤㅆㅓㅅ다고 하니깐 기겁하더라구요 -_-;;;
불쌍해 보였나봐요...;;

오늘 밤에는 재미난 문화 체험시간.
브리즈번의 pub을 가려 해요. 음... like korean club? 분위기는 그러한데...
여기 사람들 아시다시피 전혀 남을 신경 안써요. 비만인도 비키니를 입고 다니니.. 보는 저는 괴롭답니다.
분명 pub도 그럴꺼 같아요. 그리고 정말 이쁜 언냐들은 2번인가 본거 같고, 대부분 살 쪄있는 분들이 많아요.

오죽하면 누나가 하는 말이 "빵 먹으면 살쪄, 밥 먹어야 해" 라면서 밥을 해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난 빵이 좋은데 ㅡㅜ;;; (빵돌이 ㅤㅆㅔㅁ)

여튼... 어쨋거나 다이어트 캠프 하는 듯한게 느낌이 있는게, 뱃살이 뱃살이... 꺄아~~~ ^0^)//
7월에 케리비안 베이 를 갈 수 있을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꺄하하하

그렇습니다. 결론은 잘 살아있다는 것이죠...!!!!

음.. 인터넷 카페 비싸요. 1시간에 3$ -_-;; 즐~~~ so crazy~~
우리나라 돈으로 2400원돈!!!!! 1$ = 약 800원

케언즈 가면 인터넷 카페 1$ per hour 라는데... 케언즈 까지 갈때까지 열심히 간간히 하는 인터넷!! ^0^)/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군요.

ps. private 홍콩 뜨는 비행기는 토요일에 비싸!!!!! -_-

ps. all - 태터 sync를 여기 시간으로 sync시켰네요 -_-;; 바보 같이 여기 시계보고;;;; 사실 여기 한국보다 1시간 빠른데;; 그냥 수정 ㅋㅋ


푸하하하하하하 하나 이야기 빼먹었는데...

여기 브리즈번 YHA에서... 리셉션 직원이 저 보고;;
He is so Cool guy. 래요 -_-;;; ㅍㅎㅎㅎㅎㅎㅎ
그러니 다른 직원이.. She is so crazy. 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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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근황 4일째!!!



잘 살고 있어요.

백팩커 생활에 어느정도 익숙해졌습니다.
얘내 샤워 시설은 어찌해야 할지 참 난감 -_-;;; 일단 다 싸잡아들고 가야 하더군요.
(4일째.. 샤워는 못하고, 머리만 감고 다님;;; 오늘 밤에는 기필코 샤워 할꺼임(..))

현재 4일째인데요. 4일째 식비로 10$ 정도 쓴거 같아요.
3일째 빵(식빵)으로만 살고.. 4일째 KFC에서 징거 버거 combo 하나 사먹었어요.

영어 안되서 난감한건 있구요.

일단 사람을 만나면
I can speak english. little.
도 한번씩 써주는 센스를 보이구 있구요.
그러면 저쪽에서 I know. 이러더군요 -_- 이런 샓

사실.......
영어를 아예 모르면 정말 난감했을텐데, 영어를 좋아하는 쎔군으로서는..... 고딩때까지 배운 영어로 -_- 어느정도 구사한답니다.
구사는 아니고, 저쪽에서 말하면 다 알아듣기는 해요. 좀 빠른 말은 아니고, 간단간단 2문장 짜리(기본 생활 영역)는 다 이해를 해서 다 말을 한답니다. 아주 좋아요. 못 알아들었으면 정말 힘들 여행.

일례로.. 호주는 예약을 부킹(booking)이라 하더군요. 리졀베이션 보다 많이 써요

그래서 Can I have a booking? 으로 방잡고... 대충대충 그까이꺼~ 그냥 대충 잘 살고 있어요.

그런데 웃긴건... 영어를 아예 모르는 동양인은 -_-;; 리셉션에서 방 예약할때 패스포트(passport)를 아예 내서 보여주더군요.
그냥 성 , 이름만 말하면 되는데 -_-;;;;;;;;;;;
아 난감하여라... 난 저렇지는 않아서 다행!

어쨋든!! 여기는 브리즈번 밑에 있는 골드 코스트 - 서퍼스 파라다이스 입니다.
한시간 동안 해변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_- 이제 해변 지겨워요.
으아악... 여긴 호주 동부라 그냥 가면 바다 밖에 없어요 -_-;;
완젼....;;;; 바다 즐~
바이런 베이에서도 실컷 구경했는데, 여기 골코도 마찬가지!!

현재까지 일정은 오늘 금요일이죠?

브리즈번 -> 바이런 베이 (lighthouse 봤음) ->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 브리즈번 까지 에요.

내일 Fraser Island 간답니다 !!!!! ^-^)/
예약에는... 내가 한건 아니고 도와줬음.. 나중에 전부 여행 이야기로 남길께요.

아주 지금 일기를 쓰는데, -_-;; 아주 미치고 웃김. 여러 사람 만나고, 어리버리 했던 일들 모두...국제 미아는 안되니 다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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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고싶다~~~ 정말!! 혼자 지내니깐 고독이고 모고 없고 -_-
일단 해변 보니;;;; 같이 여행 왔으면 좋았을텐데 ^_^
어쨋든!!!!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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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하고 싶은 말 해버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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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1일!!!! Fly with me!



* 카테고리 확인하는 순간 당신은 이미 낚였; *


* 염장 주의 * (click 요함)


떠납니다 ^^

병역 안되었다고, 여권 하나 만들기를 병무청에 서류 내고, 서류 받아와서 여권 만드는 곳에 주고, 받음으로서 몇 주가 걸리고,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노선 변경에 ...........어찌 되었거나 떠납니다 ^^

6월 13일 밤 출발
6월 27일 밤 도착

호주 - 홍콩 일정이구요.

선물은 돈 먼저 선입금 해주신 분은 사드립니다 -_-;;;;
(소곤소곤) 홍콩이 화장품이 싸대요;;

잘 놀다 올께요. 다녀와서 군대가야해요 ^-^)/

물론 가기 전에 꼭 보고 싶은 사람들을 꼭 봐야겠습니다.
(이 글 보는 사람 중에 많이 있겠네요^^)

음...... 그나저나 디카 메모리의 압박이 상상치 못 하는데 C/F메모리 카드가 필요한데 푸무클 동생누나가 빌려줘서 땡큐!
으음.. usb메모리도 좀 가져가야 하겠네요. 이건 집에 하나 있으니 가져가야지요;;
그 얼굴 가게에서 선크림을 포함한 몇가지 필수품을 사준 빛나도 땡큐;; (뭐?? SA급 크리스챤 디올 가방 이미테이션??? ||orz......)

그리고 많은 도움을 준 특형에게 땡큐!
그리고 또 도움을 준 사촌형에게도 땡큐
또 뉴스그룹 얼음무지개님에게도 땡큐!

2주일!! 잘 놀다오겠습니다 :)

다녀와서 뵈요!!! 지대로 염장 사진들만 간추려 드릴께요 :)

ㄴ ㅑ ㅎ ㅏ ㅎ ㅏ ㅎ ㅏ ㅎ 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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