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오리엔탈스푼

에피소드/직장 2009. 8. 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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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명한거야 많이 들었고, 저녁에 가보기도 하였지만 점심시간에 간건 처...처음!
점심을 1만원 이상 투자 하는게 사실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우리에겐 법인카드가 있었어 '-')/ 만쉐이~
이곳 음식은 좀 짠편이야. 맛이 좀 진한게 특징. 몇가지는 맛있어. 내가 좋아하는건 나시고랭.
카오 랏 카파오는 간장맛이 너무 진해서 밥을 2번이나 더 말아먹었다는;;; (그 밥을 다 먹은게 더 대단하다 - 난 아님)

가격대비 음식으로 봤을 때는 그냥 뭐 좀 비싸다고 생각도 들지만, 뭐 한번쯤 맛보는것도 나쁘진 않아.
맛이 진한걸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매우 좋아할듯. (내 주변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음)
그냥 다녀왔다고... 사람이 많이 가서 그런지, 사진을 메뉴마다 찍다보니 올리게 되었네?

홈페이지 보니깐 나름 많이 있더라. 내가 간 곳은 신사동 가로수길 지점. 점심시간에 최후의 만찬을 즐기러 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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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다이너라이크 (DINER LIKE) - 점심 런치 모음집

에피소드/직장 2009. 6. 22. 23:19


신사동 가로수길은 참으로 눈이 즐겁다. 여름이 되면 길을 사이에 두고 울창한 가로수가 쭈욱 이어져 있어서 불리게 된 이곳.
회사가 논현동으로 이사한 후로 가로수길이 부근에 있어서, 점심을 먹으러 가로수길은 자주 오지만,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가격대라 가로수길을 비껴나 다른 식당을 많이 찾는 편이다. 하지만, 가로수길 주변으로 숨은 곳이 많고, 가로수길에 있는 가게들도 주변 직장인의 지갑을 탁탁 털어내기 위해서는 부담을 덜어주어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그에따라서 런치 타임이라는 아주 좋은 시간동안 부담없이 가로수길을 들쑤셔보기로 했다.

직장인의 가장 큰 고민 = 점심시간에 도대체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과연 소문의 진실은?? ㅎㄷㄷ)
지난번에 갔었던 다이닝텐트(글 쓸 생각을 못했는데 -_- 링크 건김에;;)에서의 느낌과는 다르게 이곳은 맛있었다는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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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라이크 - 월요일 메뉴
자세한 외관은 여기에서

점심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이곳은 바깥에서 보면 사실 작은줄 알지만, 들어가면 길게 되어 있더라.
(세상에~ 7천원이 이젠 비싸지 않게 되어버렸어 ㅜ_ㅜ)

오늘의 점심메뉴는 간단히 밥 + 빵이었는데 체다치즈가 들어간 빵요리는 마치 베니건스의 몬테크리스토 같았다. 빵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완전 러블리♥뿅뿅  배고픔을 없애줄 밥도 같이 있고, 정말 점심에 잘 먹고 나왔다.
요일마다 메뉴가 다른 것 같고(위의 링크 참조) 가격대로 점심 가격대로 괜찮기에 OK. 맛도 좋고. 잘 먹은 것 같았다.
앞으로 아마 자주 찾을 곳 중에 하나로 리스트업 되겠다.

중간에 먹고 있는데 점심 이후에 조금만 늦어도 빵요리는 못 먹었겠다. 빵 없다고 메뉴에서 삭제(line-through) 시켜버리네;;

신사동 가로수길 점심 라이프는 계속 된다. 쭈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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