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

문화생활/드라마 2007. 7. 19. 13:16


요즘 버닝하고 있는 드라마. 캬~ 윤은혜 정말 많이 떳다!! 멋진 화면과 너무 좋은 노래들 OST 완소!!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이 드라마가 끝날 때쯤에 집에 갈 수 있다는 점 또한 포인트!!


" 고은찬, 한번 안아 보자. 너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
딱 한번만 안아 보자. 그럼 해결이 날 것 같애. "


"고은찬 , 한번 안아보자. 내가 너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
딱 한번만 안아보자 그럼 해결이 날 것 같아.
야 뭐 내가 너 잡아먹어 왜 내빼 ~
잠깐만 안아보면 되니깐 가만히 있어봐"
"뭐 잘못먹었어요 징그럽게 왜이래요"
"아 자식 되게 비싸게 구네
맞선볼때 별짓다했으면서.."



아 사람을 녹이는구나...ㅋㅋㅋㅋㅋ



여기서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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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펫 (きみはペット, 2003)

문화생활/드라마 2007. 7. 4. 08:43



# 요즘 원작이 만화인 드라마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확실히 만화가 더 재미있어요.
- 뭐랄까 약간 흐지부지 끝나는 드라마들의 엔딩을 보면서... 말이죠.

# MBC 드라마 <마녀유희>랑 비슷하다고 전에 말한 <너는 펫>을 본 결과.

# 상당히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작업 한 결과는 그럭저럭이에요.
만화를 먼저 본 뒤라 느낌이~~~ 별로 랄까요? 만화가 훨씬~~~ 재밌어요.

# 마츠모토 준이 귀여워서 본 사람이 많을꺼 같은데, 정작 여자 주인공 이었던 코유키씨는 그다지 이쁘지 않았다는 것.
특히 엄청 싫어하는 신경쓰면 미간에 주름 잡히는 모습!! 정말 정말 정말 싫어해서 -_-
삐~~~~~~~~~ Beep!! B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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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のだめカンタ-ビレ, 2006)

문화생활/드라마 2007. 6. 26. 08:52



오랜만에 보게 된 일본 드라마.
사실 만화책을 추천 받을 때, 알게 된 노다메 칸타빌레 한1~2권 쯤은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만화책의 그림체가 썩~ 맘에 안들고, 초반의 노다메의 엽기적 행각으로 인해 헛웃음으로 받아치며 조용히 HDD에서 삭제 되어버린 만화책.

이후에 드라마를 받아놨더랬다. 사실 만화책으로 인해 클래식(Classic)이 소재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던 사실.
최근 재미있는 드라마에 목마름에 시달리던 차에 간만에 본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나의 목마름을 해소해주기에 충분했다.

듣기 좋은 클래식들. 다양한 캐릭터들. 엽기적 행각. 오바스러운 연기. 만화책 to 실사판의 오버랩 영상등등에 충분히 자극 받아서 오랜만에 빠져든 드라마 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무지개 여신을 먼저 본 이후라 우에노 쥬리의 망가진 모습이 진짜 적응 안되었지만, 덧붙인다면 정말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너무 엽기적이잖아 -_-)b 엄지손가락 착!)
스윙 걸즈의 푼수 에서 노다메 칸타빌레의 엽기 변태녀에 최근작인 무지개 여신 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되면 연기의 폭이 상당히 넓다는 것.
노다 메구미라는 엽기 캐릭터를 정말 잘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당히 놀랐다. 원래 노다메의 역할은 우에노 쥬리 역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지.

현재 만화책은 쭉 이어지고 있는데(그래... 나 다시 보고 있어 만화책), 드라마라서 그런지 결말을 내버려서 약간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재밌게 본 드라마.

클래식 이라는 특정 소재를 써서 이렇게 만들어내는 일본 드라마를 보게 되면, 우리나라 드라마의 발전 상황에 약간 의구심을 품게 되지 않을 수 없다. 삼각 관계나, 애정 문제, 돈 많은 재벌 같은 뻔한 소재를 쓴 드라마는 언제 끝을 볼지 참 미지수다. 뻔한 소재임에도 불구하며 또 열광하며 보는 시청자들도 문제지만;;;
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쩐의 전쟁 같이 소재의 특성을 살린 드라마들이 보여지고 있고, 역시나 대박 고공행진 중(시청률 1위)이라는 것을 보면 시청자도 일반적인 내용보단 특정 소재를 통해 만들어진 드라마에 대한 갈증을 단적으로 해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보다 전문적인 내용과 드라마적인 요소가 가미된 재미있는 드라마. 이것이 시청자가 바라는 진정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간만에 보다 보니, 일본어가 또 귀에 익는다. 애니/드라마로 인해 간단한 일본어 회화가 들릴 정도 인데, 일본어는 하나도 모른다는거;;
마치 한글은 들리는데, ㄱㄴㄷ 의 기역자도 모르는 느낌.

클래식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드는 좋은 드라마. 노다메에서 나온 곡들을 자주 듣게 되었다.

마지막은 키요라의 멋진 스타일 사진으로 마무리... :-)

키요라~! (미즈카와 아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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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 2006)

문화생활/드라마 2007. 2. 12. 16:10



# 요즘 버닝하고 있어요;; 이글을 쓴 시점에서는 시즌2를 보고 있네요

# 정말 정말 하루만에 다 봤으면 좋겠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야금야금 봐주는 재미가 하루하루를 긴장과 설레임으로 가득찬 세상으로 만들어버리는군요.

꿈속에서도 나와요. 우리 석호필씨는요 -_-;;
요즘 밤잠도 잘 안오는데, 석호필씨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서 더더욱 잠이 안와요 ㅜ_ㅜ);

# 석호필씨가 내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행사가 취소가 되었다는 군요!! - [기사 보기]

# 우리나라에서도 이정도의 기획력과 연출을 갖추려면 어느정도나 더 발전해야 할까요???
정말 만화책에서의 <데스노트>를 보는 듯.. 드라마계에서는 <프리즌 브레이크> 네요


이미지 출처 : http://jinyoun.tistory.com/75

우리 석호필씨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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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문화생활/드라마 2006. 11. 17. 15:56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

<드라마 연애시대>. 군 생활 열심히 할 동안 방영된 이 드라마는 나중에 꼭 보고 싶은 드라마 이기도 했다.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고, 솔직히 재밌는 주제기에 꼭 보고 싶었다.

손예진은 당연히 좋아하지만, 정유경으로 나왔던 문정희씨가 참 맘에 드는 마스크를 갖고 있었다. 후후 나름 반해버려서 문정희로 검색해서 사진을 봤는데, 사진은 영 아니올시다~ <연애시대>에 나올때의 그 이미지가 정말 내 맘에 쏙 들어버렸다.

요즘 <왕의 남자>가 TV화면에 비출 때, 감우성을 보게 된다.
그 때의 연기 하는 그 모습과 <연애시대>의 감우성의 모습은 서로 상반되지만, 그의 마스크는 여전히 변함 없이 같다는 것.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노력하면 될줄 알았어요라는 은호의 말이 계속 머리속에 남는다.
노력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것인지 혹은 노력하면 되는 것인지..
엔딩은 노력하면 되는 것인데, 현실은 마냥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겠지.

서로 같다는게 변함이 없다는게 이렇게 슬픈일일까..
참 여러모로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드라마다.
사랑에 대한 미련인 것인지 아닌지... 서로 헤어지고 나서 시작된 연애라는 소재도 참 재밌었지만, 마지막으로 달려갈수록 은호의 초라한 모습에 슬퍼지는것은 어쩔 수가 없더라. 그에 비하여 동진은 상당히 좋으니까.. 엄청 무리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좋으니까.. 그래도 마지막은 해피 엔딩이라 기분 좋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들은 진정 사랑을 해봤기에...이렇게 결론지어졌지만, 현실에서는 절대 이렇게 결론을 짓지는 못하겠지.

일본소설이 원작이라 또 책도 보게 되었는데, 2권짜리이다. 1권의 반을 읽어갈 무렵 드라마와 책의 내용이 거의 같다는 것은 인지 하고 드라마만 봐버렸다.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 감상 완료.
* 중간에 나오는 던킨 도너츠를 보다 보니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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